옛모습 그대로의 증기기관차는 아니지만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증기기관차가 섬진강 기차마을 구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 증기기관차는 옛날 처럼 석탄으로 가는 기차는 아니고 열차화통소리도 옛날과 같은 소리는 아니지만 옛추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 곡성역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섬진강 기차마을 매표소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2005.4~5월 드라마 토지의 한장면과 2003년 3~5월 태극기휘날리며의 장면을 여기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통표란 운전허가증이라 할 수 있는데 단선 구간의 철도에서 하나의 역사이에 양단의 역으로 부터 열차를 동시에 운전하면 충돌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고 열차의 안전을 기하기 위하여 통표폐색기를 이용하는데 통표는 지름 약 10cm의 놋쇠로 된 원판으로 이 통표를 역장으로 부터 받아가지 않으면 열차를 발차시킬 수가 없다고 합니다.
열차마다 이름이 지어져 있습니다. 제가 탄 열차는 기차마을호입니다.
열차내부엔 구수한 입담으로 물건을 판매합니다.
곡성군은 심청전의 원류 관음사연기설화가 있는 심청의 고장이라 합니다. 17번 국도옆에는 심청이야기마을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침곡역은 전라선의 철도역으로 일제가 산림자원 수송을 위해 설치한 역이라 합니다. 지금은 이역에서 레일바이크가 출발합니다.
침곡역을 지나면 섬진강변에 심청 곡성이라는 글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곡성 도깨비마을은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마을을 조성하고 있는데 2014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정역에는 기차펜션이 있습니다. 기차펜션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합니다.
가정역앞에는 두가현수교가 있습니다. 이현수교는 기존다리가 홍수로 파괴되어 최근 다시 건설했다고 합니다.
두가세월교 옆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한 낮게 지어진 두가세월교가 있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720-69 섬진강 기차마을내 구곡성역
전화 : 061-363-2190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여행] 갓쓴 사람의 형상 '목포 갓바위' (32) | 2012.05.24 |
---|---|
[곡성여행] 섬진강 물길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33) | 2012.05.14 |
[곡성여행] 추억을 달리는 증기기관차 (28) | 2012.05.06 |
[곡성여행] 파브로의 꿈을 담은 '섬진강 천적곤충관' (11) | 2012.05.05 |
[곡성여행]섬진강 기차마을의 1004장미공원 (14) | 2012.04.25 |
[곡성여행]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 (13) | 2012.04.22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입질의 추억★ 2012.05.07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은계란을 보니 옛 완행열차의 추억이 떠오르려고 하네요 ^^
블로그토리 2012.05.07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곡성소개 여기서도 접하는군요.
간만에 들렀습니다.
앞으로 자주 올게요.^^
가을사나이 2012.05.07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곡성 추억의 기차여행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아레아디 2012.05.07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이면 어버이 날이네요.
오늘 준비? 잘 하셨으면 해요?^^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화들짝 2012.05.07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차 안에서 먹는 음식 중 최고는 삶은계란과 사이다죠! ^^
나는 하늘소 2012.05.07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군요.
예전의 향수를 기억하고 아이들은 신기한 여행이 되겠네요.
둥이 아빠 2012.05.07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꺼같은데요
초록배 2012.05.07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차마을호였군요 ㅎㅎ
주의력 부족으로 새마을로 봤네요 ㅠㅠ
금융가이드 2012.05.08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곡성 아름다운 고장이죠
시간내서 가족이랑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모피우스 2012.05.08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와이군 2012.05.08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운행을 하는 곳이군요~
간식거리도 먹으면서 재밌게 구경할수 있겠습니다 ^^
라오니스 2012.05.08 0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곡성 가보고 싶습니다.. 기차도 타고..
기차안에서 계란도 먹고요.. 칙칙폭폭... ㅎㅎ
도플파란 2012.05.08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도 박물관에 있는 증기기관차네요..ㅎㅎ
명태랑 짜오기 2012.05.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차타고 여행하고 싶어 집니다.
아름다운 산과 들을 구경 하면서~~
잘 보고 갑니다.
화사함 2012.05.08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열차에 기차에서 물건 파는 모습도 참 정겹네요.
저도 갑자기 기차 여행이 하고 싶어지네요. ^^
해우기 2012.05.08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곳에..제가 다녀왔다는것만해도...기분좋은데요....
언제 다시 가볼수있을런지...에고...
영도나그네 2012.05.08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에 가본 곡성역의 증기 기관차는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군요..
곡성역은 언제보아도 향수와 정감을 느끼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 주고 있지요...
잘보고 갑니다...
2012.05.09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hanshin 2012.05.12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한번 가 보고 싶네요.
hanshin 2014.10.27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둘번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