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수만개의 그라데이션 첨탑이 있는 브라이스캐년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National Park)은 미국 유타주에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이 곳에는 수만개의 기묘 한 첨탑이 서있는데 모두 물의 힘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원래 바다였다고 합니다.

바다밑에 있을 때 토사가 쌓여서 형성된 암석이 우뚝 솟은 후 빗줄기와 흐르는 물의 힘에 의해 다시 본래의 토사로 변하여 흘러내려가는데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침식되지 않고 남아서 무수한 첨탑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고원에서 동쪽으로 협곡을 내려다 보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구조로 Bryce Point, Inspiration Point, Sunset Point, Sunrise Point 등 네군데 주요 관광포인트가 있습니다.

IMG_5071 Sunset Point

라스베가스에서 오전 5시에 식사를 한후 거의 5시간 정도 걸려 브라이스캐년 선셋포인트(Sunset Point)지역에 에 도착하니 가이드는 도시락을 나누어 줍니다. 브라이스캐년에서 다시 자이언 캐년(Zion Canyon)까지 가야하기에 브라이스 캐년에서는 점심시간을 포함 1시간 3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Sunset Point 여기저기 놓여있는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해치운후 본격적으로 브라이스캐년을 관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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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브라이스 캐년의 풍경을 보면 붉은 색깔의 바위들이 첨탑처럼 세워져 마치 고대 신전 인양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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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Canyon)은 커다란 계곡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은 브라이스(Bryce)라고하는 몰몬교 목사가 살던 집 근처에 있었는데 그를 찾아오던 벌목공과 수렵하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한테 이야기 할때 브라이스라고 하는 목사님 집 뒤에 아름다운 협곡이 있다고 전하면서 자 연스레 브라이스 캐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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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091 나바호 루프트레일(Navajo Loop Trail)

브라이스캐년의 석탑 사이사이에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Sunset Point에서 출발하는 길이름은 나바호 루프트레 일(Navajo Loop Trail)로 내려가서 다시올라오는 코스로 약 2km입니다.

Sunrise Point에서는 말을 타고 출발하는 Horse Trail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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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중 제일 높은 곳은 11800피트( 3000m)가 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의 Sunset Point 지역은 고도가 8천피트(2300m정도)지역의 고지대로 고산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IMG_5097 센티넬(The Sentinel)

가늘게 서있는 석탑이름이 센티넬입니다. 버티고 서있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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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의 첨탑은 바위가 아니라 흙탑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바위라 표현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바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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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바위 이름이 토르의 망치(Thor's Hammer)라 불리는 첨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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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이 서있는 바위 아래서 본 모습입니다. 붉은 색의 암석들이 신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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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Point지역에서 Trail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올라와야하는데 고산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내려갈때는 모르지만 올라올때 천천히 쉬엄쉬엄 올라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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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레일은 약 2Km정도로 수직으로 167m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길입니다. 이길을 다녀와야 하는데 고산증세도 걱정되고 1시간내에 올 수 없을 것 같아 중간쯤에서 올라와야만 했습니다.

거의 50여회의 지그재그 커브길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내려갈땐 모르나 올라오기가 쉽지 않은 길입니다. 내려갈땐 블랙홀로 내려가는 기분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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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17 토르의 망치(Thor's Hammer)

토르(Thor)는 고대 바이킹 신화에 나오는 지진과 화산폭발을 일으킨 신의 이름입니다. 높이 46m의 토르의 망치(Thor's Hammer)는 망치 머리 같은 커다란 바위가 높고 가는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앉아 있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토르의 망치(Thor's Hammer)는 마이클 브라이트의 저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자연절경 1001' 중의 하나로 소개된 곳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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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절묘한 모양의 바위는 땅속에 스며든 작은 물방울들로 고지대의 특성상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땅속의 수분이 얼면서 바위를 조금씩 깍아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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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24 그라데이션 칼러의 후두(Hoodoo)들

첨탑모양 세워진 바위를 Hoodoo라 하는데 그라이데이션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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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의 바위와 흙들이 붉은 색을 띤 이유는 나무 뿌리를 통해 땅속으로 공급된 산소 때문이라합니다.
바다 바닥에 가라 앉은 철성분이 그곳에서 자란 나무가 공급한 산소와 만나 산화작용을 일으켜 주위 땅들이 붉은 빛으로 채
색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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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들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돌탑들 위에 있는 까만 돌들이 빗물이나 눈을 흡수하지 않고 흘려내려 보내는 모자역활을 하기때문에 수만년동안 버틸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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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은 수만년 전에는 바다 밑이었는데 지금은 진흙만 빠져 남아있는 모습으로 금새 무너질 듯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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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라이스 캐년 선셋포인트(Sunset Point) 지역은 눈,비도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보통 60센티의 눈이 쌓일 정도로 눈,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눈이 올때는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IMG_5143 선셋포인트 전망대

Sunset Point에서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1시간반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고산지대라 1시간내에 갔다오는 것 이 무리라 생각하여 중간쯤 다시올라왔습니다만 브라이스 캐년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3대캐년중 그랜드캐년이 유명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브라이스 캐년이 가장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여행 TIP

  브라이스 캐년 안내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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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치퍼스 2013.08.29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봤어요!!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3. 핑구야 날자 2013.08.29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소리가 절로 납니다. 멋진 자연의 선물이네요

  4. +요롱이+ 2013.08.29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허~~ 정말 장관이로군요!! 너무너무 멋져요^^

  5. 와이군 2013.08.29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토르의 해머라는 명칭이 붙을만도 하네요.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6. 별내림 2013.08.29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기전에 꼭가보고싶은곳인데 사진으로보고가네요..잘보고갑니다

  7. 린넷 2013.08.29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제가 사는 곳에는 드디어 비가 오려는 모양입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 조심 하시고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8. 오브로 2013.08.29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수있는건가영

  9. 산골자기 2013.08.29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이스케년 감탄뿐이네요.
    자연이주는 신비함이 넘처나는군요
    이런곳을 다녀온 드레곤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10. Hansik's Drink 2013.08.29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
    너무너무 멋집니다 ㅎㅎ

  11. 아디오스(adios) 2013.08.29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영화에서나 보던 정말 멋진 풍경이군요

  12. Zoom-in 2013.08.29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이 만든 장관이 놀랐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13. 워크뷰 2013.08.30 0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자연이 만든 작품은 정말 무어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14. 죽풍 2013.08.30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웅장하군요.
    언제나 그곳에 가볼런지 꿈이네요.
    아름다운 장관 잘 보고 갑니다.
    ^^-^^

  15. 금정산 2013.08.30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대단합니다. 신이 만들었다고 할수 밖에 없군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16. 울릉갈매기 2013.08.30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대단한 자연앞에
    할말을 잃어버리겠는걸요~^^
    직접 보시는 즐거움 부럽사옵니다~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17. prima bella 2013.08.30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에 3대 캐년이라 불리는 곳을 여행했는데, 브라이스 캐년은 특히 잊을 수 없는 장관이었죠.
    다음에 다시 갈 기회가 된다면 트레일도 꼭 걸어보고 싶어요~~

  18. 영도나그네 2013.08.30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조각품들이군요...
    브라이스 캐년의 황홀한 풍경은 눈을 땔수가 없는 장관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19. 빛나_Bitna 2013.08.31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멋지네요. >_<

  20. 제갈선광 2013.09.03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의 진풍경을 목격하셨으니
    웬만해선 눈에 안 들어오겠습니다...^^

  21. 화들짝 2014.07.17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브라이스캐니언에서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