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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릉도 여행기 2] 첫째날 (2) 섬일주 관광

by 드래곤포토 200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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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첫째날(2)

[섬일주 관광]

섬일주관광은 도동에서 서쪽으로, 북쪽으로, 다시 동쪽으로 빙 돌다가, 길 끊어지는 동쪽무렵에서(지역 이름은 섬목) 다시 거꾸로 돌아와서 동북방향에서 정지! 나리분지 찍고, 다시 거꾸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중간중간에 명소라 일컬어지는 곳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섬일주라 하지만 완전히 한바퀴 도는게 아니므로 엄밀히 이야기 하면 일주는 아니다. 울릉도 동쪽인 섬목부터 내수전까지는 차도가 아직 없어 도동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다 섬목까지 가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섬일주 육로관광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관광버스의 경우 요금은 1인당 15,000원, 4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우리는 택시를 이용했다. 섬일주 택시이용금액은 12만원이다. 이건 성수기 요금이고 비수기인경우 10만원 선이라한다. 그리고 가고 싶은곳이 있으면 추가로 2만원씩 더내야 한다. 기본코스에 태하등대를 가보기로 하여 14만원에 가기로 했다. ('07.8월 기준)


P8087857ma

파란선이 택시로 이동하는 코스고 붉은색이 회차로 이다. 회차시 나리분지에서 태하항까지 와서 태하등대를 1시간 정도 트래킹하였다. 그리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학포 만물상전망대를 들러 도동에 도착했다.


P8066859 (12.57)도동을 벗어나고 있다.

P8066860 도동 약수공원의 망향봉

P8066861 나리꽃

P8066863 후각나무

P8066864 사동항

P8066865 사동

P8066866 (14:40)통구미 거북바위

[통구미]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하여 桶邱尾라 부르기도 하며, 마을앞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 하여 桶龜尾라 부른다고 한다. 포구앞 바위가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거북바위라 부르며, 낚시터로 유명하다.


P8066869 통구미마을 : 오른쪽은 향나무자생지라한다.

P8066870 통구미마을 앞

P8066871 통구미

P8066873 거북이가 기어오르고 있는 모습

P8066877 남양터널

P8066878 비파산(국수바위)

비파산은 암석의 주상저리 현상으로 산 한쪽면이 국수를 말리는 모양 또는 비파모양을 하고 있다. 옛날 우산국의 왕녀 풍미녀가 딸 하나를 남기고 죽자 우해왕은 사랑하는 왕비의 죽음을 슬퍼하여 뒷산에 병풍을 치고 대마도에서 데려온 열두 시녀에게 매일 비파를 뜯게 하고 백일제사를 지내서 비파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P8066879 남서터널

P8066880 투구봉

투구봉은 우산국 우해왕이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을 결심하고 벗어 던진 투구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P8066881 사자바위

신라왕은 강릉군주 이사부를 보내어 우산국 토벌길에 올랐다.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사자를 싣고 몰살시키겠다고 하자 우산국의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했다. 우산국은 멸망했지만 전설은 남아, 그때의 목사자가 사자바위로, 우해왕이 벗어 놓은 투구가 지금의 투구봉이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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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66891 (14:46)구암터널 및 투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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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66894 테라스터널

P8066898 곰바위

P8066899 멀리 곰바위와 돌아올라가는 수층교가 보인다.

P8066900 낙석이 많은 곳은 이렇게 테라스 터널을 만들었다.

P8066904 수층교 올라가기 직전 바위모습

P8066906 수층교 : 언덕에 원형의 도로를 만들어 올라가게 만들었다.

P8066908 태하리

P8066909 12구비길

P8066910 현포항

P8066915 (15:13) 현포령에서(코끼리바위, 노인봉, 송곳봉)

다음은 현포해양박물관을 소개합니다.

 ※ 이 글은 2007.8월 여행기로 제반여건이 현재와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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