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F 28-300mm 렌즈 구입개봉기

 

 

캐논 EF 28-300mm렌즈(할배백통) 구입개봉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여행중에 DSLR 렌즈를 바꾸어 낀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저는 주로 24-70mm렌즈를 가지고 다니는데 때로는 망원이 필요하여 70-200mm 사용도 고려하였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렌즈를 교체한다는 것이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검색중에 일명 할배백통이라 부르는 28-300mm렌즈가 있어 알아보았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 피일차일 미루다 마침 캐논사에서 캐논 L렌즈 프로젝트 이벤트 행사가 있어 이참에 지르고 말았습니다.

28-300mm렌즈 구입전에는 중고를 살까, 아니면 지인을 통해 현찰로 가격을 흥정을 할까 등 여러모로 생각을 했으나 그동안 이용해온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

저는 현대카드를 사용하는데 마침 제가 검색하던날 현대카드로 구입하면 추가로 5% 청구할인이 가능하여 지름신을 강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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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후 6일만에 물건이 도착하였는데 카메라 렌즈라 조심히 다룰줄 알았는데 택배아저씨들 박스옆이 터질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운반하셨더군요

한편으로는 걱정을 하고 개봉하였는데 뽁뽁이를 몇겹둘러싸고 박스안에도 뽁뽁이를 몇겹씩 둘러 렌즈에는 이상은 없었습니다.개봉을 해보니 렌즈박스와 융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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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니 제품보증서와 CD가 들어있는데 CD는 렌즈설명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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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케이스를 개봉하니 그안에도 뽁뽁이가 들어있더군요. 뽁뽁이와 비닐포장을 벗겨내니 렌즈와 후드가 나타납니다.

내용물은 렌즈, 후드, 렌즈케이스, 렌즈케이스끈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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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5D MARK II 카메라에 장착한 모습입니다.좀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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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같이 구매한 77mm 프로텍트 필터를 장착했습니다. 아무래도 렌즈보호를 위해서는 프로텍트 필터를 장학하는게 좋을 것같아 함께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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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이 무거운걸 들고 다녀야하니 한편을 걱정이지만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할지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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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메라에 28-300mm을 장착한후 베란다에서 집앞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300mm망원의 효과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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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노원구 등축제가 있어 28-300을 들고 야경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첫날 삼각대를 이용하였으나 릴리스를 가지고 가지 않아 셔터로 촬영했는데 삼각대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릴리스를 가지고 나가 찍어 보았더니 흔들림 현상은 없었습니다만 사소한 흔들림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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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은 아무래도 밝은 대낮에 찍는 사진이 많으니 괜찮치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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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렌즈 무게때문인지 야경사진은 28-300mm 보다는 24-70mm렌즈가 흔들림 없이 더 선명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28-300mm 사용이 아직 익숙지 않은 관계로 그런지 아무래도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흔들린 사진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야경사진에 대해서는 좀 만족스럽지 않은 생각입니다만 앞으로 여행사진을 가능한 28-300mm을 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빨리 28-300mm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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