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94

연천 당포성,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쌓은 평지성 ■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쌓은 평지성, 연천 당포성 연천 당포성은 5세기 중후반 남진정책을 강화한 고구려가 충청지역까지 진출했다가 신라의 공격으로 임진강을 경계로 신라와 마주하던 시기에 쌓은 것입니다. 고구려는 6세기 중엽이후 7세기 후반까지 약 120여년 동안 임진강을 남쪽 국경으로 삼았는데, 연천 은대리성과 더불어 국내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고구려 성곽입니다. 당포성의 위치 선정과 느낌은 똑같은 기능을 하던 호로고루성과 비슷합니다. 높이 20여m의 지형을 이용하여 강 위에 삼각형으로 성을 만들었습니다. 당포성이 위치하고있는 곳은 강이 구비구비 흐르면서 강물의 흐름이 느려져 쉽게 강을 건널 수 있는 여울목으로 양주 방면에서 북상하는 신라군이 임진강을 건너 개성으로 진입하는길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2021. 9. 30.
연천 은대리성, 고구려 유적 ■ 연천 고구려유적, 은대리성 경기도 연천에는 고구려 3성이 있습니다. 연천호로고루(사적 제467호), 연천당포성(사적 제468호), 연천 은대리성(사적 제469호)으로, 2006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고구려 유적지입니다. 연천 은대리성은 한탄강과 차탄천의합류지점에 형성된 삼각형의 하안단구 위에 축조된 삼국시대 성곽입니다. 한탄강과 합류하는 곳이 삼각형의 꼭지점을 이루고 이곳에서 동쪽으로 가면서 점차 넓어지는 형태입니다. 한탄강과 차탄천의 합류지점에 형성된 마여울은 수심이 낮아 강을 쉽게 건널 수 있느 군서적 요충지로 은대리성은 이곳을 통제하는 고구려성입니다. 남벽과 북벽은 각각 자연 절벽을 그대로 성벽으로 활용하였으며 동벽은 동쪽에 형성된 개활지로 가로질로 축조되었습니다. 성의 규모는 동서길이 400m.. 2021. 9. 24.
재인폭포, 연천 특유의 지형이 빚어낸 보물 연천 특유의 지형이 빚어낸 보물, 재인폭포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형중의 한 곳으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입니다. 50만년전에 분출한 용암이 굳고 파이면서 생성된 재인폭포는 평지에서 땅속 아래로 떨어지는 지하폭포입니다. 폭포수를 둘러싸고 있는 절벽은 주상절리 절벽으로 중생대 용암이 만든 예술입니다. 오각,육각으로 주렁주렁 매달린 주상절리들은 땅 위로 솟은 용암이 굳어서 생긴 무늬들입니다. 재인폭포에는 줄타기에 능한 재인이라는 남자와 그 아내에 얽힌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옛날 재인폭포 인근 마을에 금실 좋은 광대부부가 있었는데 새로 부임한 원님의 계략으로 재인폭포위에서 줄을 타다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원님의 수청을 들게된 아내는 원님의 코를 물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2021. 9. 20.
연천 호로고루의 노을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밭의 노을 풍경 연천 호로고루(瓠蘆古壘)는 고구려때 임진강변 호로고루 절벽 위에 만든 군사요새입니다. 5~7세기경 삼국간의 치열한 영토분쟁 속에서 고구려가 백제와 신라로 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하기위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규모가 작아 고성 대신 고루라고도 합니다. 이름은 임진강 옛 이름 '호로강(瓠蘆江)'를 따서 명명되었으며 규모가 작아 고성이라는 이름대신 고루라고 불리웁니다. 평지에 성곽을 쌓고 나머지는 자연절벽을 방어선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고구려, 신라는 물론 고려 유물까지 다 발굴되었지만 조선시대때는 황폐화 되어 이곳에서 조선시대 유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호로고루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통일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곳이지만 현재는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 202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