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694

부안 개암사,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절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아늑한 절, 부안 개암사 개암사는 백제 무왕35년(634)에 묘련이 창건하였고 문무왕16년(676) 원효와 의상이 우금암 밑의 굴에 머물면서 중수하였습니다. 현재의 사찰은 충렬왕 2년(1276)에 원감국사가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우금굴(원효방)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금산성은 백제가 멸망한 뒤 660~663년까지 백제 부흥을 벌였던 최후 항거지인 주류성입니다. 개암사 일주문은 개암사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일주문에서 개암사로 가는길은 차도와 전나무길이 있습니다 . 전나무길은 약 300m에 이르며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입니다.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불이교넘어 사천왕문을 만나게 됩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왼쪽에 보제루가 있고.. 2021. 8. 2.
[전북여행] 부안 가볼만한 곳, 굴바위 ■ 굴바위,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 굴바위는 대불사 위에 있는 깍아지른 듯한 거대한 암벽에 세로로 찢어진 형태의 천연굴입니다. 천정은 높지만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은 굴로 동굴 안쪽에 제법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2019년 6월에 방영된 드라마'아스달연대기'의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한 부안 굴바위는 접근이 용이하고 기이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굴로 부안여행시 찾아가볼만한 곳입니다. 부안 굴바위는 대불사라는 조그만 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150m정도만 오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부안 굴바위는 대불사 바로 위에 있습니다. 부안굴바위로 가기위해서는 대불사로 가야합니다. 대불사 주차장에서 앞쪽으로 굴바위가 있는 암봉이 바로 보입니다. 대불사 경내는 굴바위를 먼저 보고 내려오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천왕문을 지나쳤.. 2021. 7. 29.
신일 서큘레이터 (air S7), SIF-KF70B 신일 서큘레이터 (air S7), SIF-KF70B 집에 사용하던 선풍기중 하나가 넘어져서 파손되는 바람에 새로 서큘레이터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중이었는데 마침 홈쇼핑을 통해 서큘레이터를 2대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서큘레이터를 사용해 보지 않은 분들은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잘 구분을 못하는 것 같아 제경험을 말씀드리면 서큘레이터는 공기순환을 위한 환풍기와 선풍기 역활을 겸하는 기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L 쇼핑에서 저녁 6시 40분 홈쇼핑 방송을 보고 서큘레이터를 2대 주문하였습니다. 2~3일 정도지나 물건을 받을 줄 알았는데. 그다음날 아침 8시에 현관문앞에 떡하니 택배가 와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총알배송입니다. 박스는 제품 보관시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 2021. 7. 26.
[논산여행] 관촉사 은진미륵, 고려의 미소를 품은 석조미륵보살입상 논산가볼만한 곳,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 어릴적 은진미륵이라고 교과서에 실렸던 불상을 대전 근무시 호기심에 잠시 들러본적이 있었습니다. 10여년 지난 지금 부안여행시 서울에 올라오다가 문득 생각나 논산 관촉사로 달렸습니다. 전통적인 불상모습이 아닌 은진미륵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가 독창성과 토속적인 모습으로 고려초기의 불교예술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2018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은진미륵(恩津彌勒)의 공식명칭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입니다. 이는 충남 논산시 관촉동 일대가 과거 은진면에 속해 있어 이런 이름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높이 18.12m로 국내 최대 규모 석불인데, 앞에서 올려다보면 화강암이 주는 웅장함과 폭풍우가 몰아쳐도 끄떡없을 듯한 위풍당당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1. 7. 19.
발왕산 스카이워크, 백두대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평창여행] 백두대간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발왕산 스카이워크 해발 1458m의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다리 길이 64M로 동해서서 떠오르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오르기 위해서는 용평리조트에서 왕복 7.4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 합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운행하고 있으며 왕복 7.4Km 국내 최대 길이를 오고갑니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용평리조트의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을 출발하여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 까지 20여분 동안, 하늘을 날아오르며 백두대간의 풍경에 흠뻑 .. 2021. 7. 15.
[영월여행] 젊은달 와이파크, 영월의 포토 스폿 영월 가볼만한 곳, 젊은달 Y파크 재생공간 "젊은달 와이파크"는 술이 샘솟는다는 이 곳의 지명 "술샘"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술박물관 "술샘박물관"이 2017.11.1 에 오픈하여 지역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방치되다 2019.6.14 공간디자이너 최옥영 작가의 새로운 기획으로 젊은달 와이파크가 재생공간으로 탄생한 미술관입니다. ■ 붉은 대나무 젊은달 Y파크 출입구는 최옥영 작가의 '붉은대나무'라는 작품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대나무로 만든 것은 아니고 금속 파이프를 이용한 공간설치미술 작품입니다. 강원도의 오죽을 생각하며 영월 주천과의 연결고리르 붉은색 파이프를 이용하여 붉은 대나무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입니다. 주변 영월의 자연색깔인 녹색과 가장 대비되는 붉은 색을 사용하여 새롭게 재생공간으로 젊은.. 2021. 7. 12.
반계 유형원선생유적지,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 가볼만한 곳, 반계 유형원선생유적지 반계선생유적지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22호('74.9.27)로 반계 유형원의 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안군의 우반동에 남아있는 반계의 유적으로는 우거지터, 반계서당, 반계우물, 묘터 등이 있습니다. 반계선생 유적지 입구에 '실사구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실사구시는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한다는 뜻입니다. 반계 유형원(1622~1673)의 본관은 문화 유씨이며 세종대 우의정을 지낸 유관의 9세손으로 조선 광해군 14년(1622) 서울 정릉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반계서당까지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에 반계 유형원과 실학사상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데크길이 끝나면 잠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 2021. 7. 10.
구암리 지석묘군, 부안 가볼만한 곳 숨겨진 부안 관광지, 구암리 지석묘군 지석묘란 돌로 만든 무덤으로 주로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부안에는 여러 곳에 지석묘가 있는데, 구암리지석묘군이 가장 규모도 크고 보존상태도 양호합니다. 부안여행시 찾아본 구암리 지석묘군을 소개합니다. 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지석묘 입구에 사적 제 103호 부안구암리 지석묘군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은 정비가 잘되어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석묘에는 탁자모양인 북방식과 바둑판 모양인 남방식이 있습니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그 이북은 주로 북방식(北方式)으로 탁자형이고, 그 이남은 남방식(南方式)인 바둑판형이 주류를 이룹니다. 구암리지석묘는 받침돌이 있는 남방식 바둑판형으로 13기가 무리 지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2021. 7. 8.
부안 청호수마을, 즐거움과 놀라움이 있는 종합리조트 즐거움과 놀라움이 있는 종합리조트, 부안 청호수마을 전북 부안 청호리마을은 변산반도에 위치한 대표적인 농촌마을입니다. 석불산 자락의 일곱개의 작은 마을이 청호저수지와 넓은 평야를 보듬고 있는 아름다운 시골마을입니다. 청호리에 위치한 청호수마을은 소규모 가족행사는 물론 대규모 단체행사와 식사가 가능하고 수영장, 바베큐장 족구장 노래방 등의 부대시설이 있는 종합리조트입니다. 청호수마을은 4천여평의 넓은 부지에 160명이 한꺼번에 이용가능한 깨끗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운동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박2일 부안여행시 청호수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주변 청호 저수지를 둘러본 경험을 소개합니다. ■ 청호수마을, 부안군 청호권역 활성화센터 부안군 청호권역 활성화센터는 농촌지역 활성화 사.. 2021. 7. 6.
[남양주 맛집] 예닮상회, 깔끔한 만두 칼국수 전골 전문점 깔끔한 만두 칼국수 전골 전문점, 예닮상회, 고속도로에 귀경차량이 몰려 서종으로 나와 양수리 쪽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주변음식점을 들렀으나 시간이 너무 늦었고 생각외로 일요일에 쉬는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우연히 저녁을 먹기위해 들렀던 음식점인데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매장의 규모는 약 20여평이 되는 규모로 새로 생긴 건지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식당 가운데 에는 키 큰 화분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메뉴는 4명이 만두와 칼국수를 같이 먹을 수있는 섞어전골 대자로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반찬으로는 김치 한가지와 만두를 찍어먹는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탁자에는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잠시후 섞어전골과 함께 샤브샤브용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전골이 끓기시작하자 전골에 .. 2021. 6. 30.
신현동 회화나무, 인천 시내의 유일한 천연기념물 인천 시내의 유일한 천연기념물, 신현동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궁궐안에 흔히 심었고, 고위 관직의 품위를 나타내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만년을 보내는 고향 땅에도 회화나무 심기를 즐겨했다고 하네요. 옛 선비들이 이사를 가면 마을 입구에 먼저 회화나무를 심어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선비가 사는 곳임을 알렸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가 인천 서구 신현동에 500여년을 지키고 있다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는 네비게이션을 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길 안쪽의 연립주택 사이로 나무가 보입니다. 그러나 나무앞에는 주차장이 없고 골목은 비좁고 복잡하여 골목길 가장자리의 노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접근했습니다. 회화나무 주변은 .. 2021. 6. 4.
환구단,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시설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시설, 환구단 환구단은 조선호텔 바로 옆에 있어 내용을 잘모르는 분들은 조선호텔에서 꾸며놓은 정원 정도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환구단의 터에는 황궁우와 석고 3개가 남아있지만 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렸던 곳으로 고종이 1897년 황제에 즉위하면서 건설하였습니다. 환구단의의 삼문은 세개의 홍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석조 계단은 궁궐의 월대를 장식하고 있는 답도와 형태가 같습니다. 삼문앞 계단은 좌측에 해태, 오른쪽에 용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삼문에 올라서서 본 황궁우의 모습을 보니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이곳에서 하늘과 종묘사직에 그 사실을 고한 고종황제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1897년(광무 원년) 10월에 완공된 환구단은 당시 왕실 ..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