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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62

오리불고기, 상주 경천대 '청석골 식당' 상주 경천대 '청석골 식당'의 오리불고기 경천대관광지를 들렀다가 점심을 먹었던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청석골식당은 오리전문점으로 상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천대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MG_0248 청석골식당 IMG_0210P 식당내부 다소 허름해보이는 건물과 내부이지만 맛까지는 허름하지 않습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상주시민들도 자주 찾아오는 집이라 합니다. IMG_0212 원래 이집의 메인요리는 버섯전골이라 하나 체력보충도 할겸 오리불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IMG_0213 양념에 버무린 오리고기에 부추와 새송이 버섯이 올려져 나왔습니다. IMG_0229P 밑반찬은 평범합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온 파전이 눈낄을 끌었으며 상추와 깻잎 등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IMG_0236 IMG_0238 오리고기.. 2014. 10. 22.
[상주여행] 상주자전거박물관, 자전거의 역사를 알수있는 이색박물관 자전거의 역사를 알수 있는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제시대인 1925년, 상주역 개설기념으로 조선팔도 자전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당대 조선 최고의 사이클 선수인 엄복동 선수가 우승하고 상주출신의 박상헌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이후 상주에서는 자전거 타기 붐이 조성되어 오늘날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상주는 낙동강을 끼고 형성된 드넓은 충적평야와 야트막한 구릉이 발달한 풍요로운 지역으로 자전거타기에 더없이 좋은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DSC04594 상주자전거박물관 명성에 걸맞게 상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85,000여대로 한가구당 2대꼴이며 전국 평균 2.1%의 10배에 달하는 교통분담율 21%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라 일.. 2014. 10. 20.
[상주여행] 경천대관광지, 하늘이 만든 낙동강 제1경 하늘이 만든 낙동강 제1경, 경천대관광지 어떤 경치를 가지고 있기에 하늘이 만든 경치, 자천대(自天臺)라고 할까요 ?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경천대(擎天臺) 관광지는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하여 '낙동강 제1경'입니다.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곳입니다. IMG_0249 인공폭포 주차장에서 경천대 전망대로 오르는길에 왼쪽에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있고 그 앞에는 무대가 만들어져 있어 간단한 공연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가는 날에도 무슨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래자랑을 하는 듯 했습니다. IMG_0250 유래비 인공폭포 우측으로는 1989.6월에 세운 유래비가 서있습니다. 경천대와 관련한 우담 채득기 선생과 임란의 명.. 2014. 10. 17.
[영주여행] 성혈사 나한전, 세칸 문짝이 아름다운 절 세칸 문짝이 아름다운 절, 영주 소백산 성혈사 소백산 국망봉 서북쪽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조선중기에 지은 나한전이 유명한 천년고찰이 있습니다. 절자체는 그리 큰절은 아니지만 성혈사에 있는 나한전의 꽃창살은 다른절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문양이 특징입니다. IMG_9038 순흥면에서 죽계로를 따라 4.6KM 가다보면 성혈사 입구 안내판을 만나게됩니다. 여기서 산쪽으로 사과 과수원을 지나 1.2KM가면 성혈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IMG_9035 성혈사 오르는 계단은 잔뜩 찌뿌린 구름을 배경으로 누각이 소백산의 국망봉을 가리고 있네요 누각과 누각에 오르는 가파른 계단은 새로 지은 듯 보입니다만 원래 의상대사는 소백산 기슭에 작은 초막을 짓고 초암사라 하였는데 옆 골짜기인 이곳을 돌아보면.. 2014. 7. 23.
[문경여행] 스릴만점 문경짚라인,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문경짚라인 짚라인(zipline)은 와이어에 트롤리(Trolley : 도르래)를 걸어 하늘을 비행하는 레포츠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스릴과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북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문경짚라인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시설로 뛰어난 풍광속에 스릴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문경 짚라인은 9개의 코스로 되어 있어 초급코스에서 점차 난이도를 높이는 코스로 세분화되어 있어 특히 초보자가 단계별로 짚라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DSC02172 짚라인 양평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문경 짚라인을 타러갔습니다. 1박2일정도라면 문경주변의 다른 관광지까지 돌아다니고 싶었으나 자녀들이 직장을 다니는 상태라 각기 하루 휴가를 내어 당일코스로 .. 2014. 7. 17.
[상주여행] 상주국제승마장 경북 상주국제승마장 상주 국제승마장은 주경기장 1면, 준비마장 2면, 실내마장 1동으로 2010.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승마 장입니다. 상주국제승마장을 통해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 대회 등 국내외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곳입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경기대회이외에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 승마도 배울수 있는 곳입니다. 상주시에서는 승마를 특정계층의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로 자리매김 되도 록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소득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신성장 녹색국민레저산업으로 육성 하고 있습니다. IMG_0199 조형물 상주국제승마장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가정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로 승마를 즐기는 모습과 기승하는.. 2013. 12. 8.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을 1일 3회 오가는 V-트레인은 낙동강 물줄기가 빚어낸 협곡의 속살을 가까이서 만나는 세 칸짜리 관광열차입니다. V자로 깊게 팬 협곡을 지나는 열차라 해서 V-트레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에서 출발해 철암까지 1시간 10분 정도 주변 풍경을 보여주면 달리게 됩니다. 경상북도 분천역은 영주시와 울진사이에 있는 조그만 역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의 기착지로 유명해지고 있 는 곳입니다. IMG_1278P 분천역은 1956.1.1 영암선(지금의 영동선) 철도개통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상업.. 2013. 12. 1.
[봉화맛집] 송이돌솥밥, 제철 가을송이의 향과 맛 / '솔봉이' 제철 가을송이의 향과 맛, 송이돌솥밥 / 송이요리전문점 '솔봉이' 경북 봉화는 북으로는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동서로는 울진과 영주를 접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의 83%가 자연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특산물인 송이가 유명합니다. 도립공원 청량산에 들렀다가 내려와서 먹은 송이돌솥밥을 소개합니다. DSC04336 송이요리전문점 '솔봉이' 송이요리전문점 '솔봉이'는 MBC전국시대, KBS 행복발견오늘, SBS 출발 ! 모닝와이드 등 전국 추천 맛 집으로도 여러번 소개된 집입니다. DSC04281P 음식점에 들어서면 주방옆 벽에 매스컴에 소개된 내용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여져 있습니다. DSC04283 자리에 앉으니 밑반찬이 한상 가득합니다. DSC04309P 찰옥수수 엿술 주인장께 우.. 2013. 10. 27.
[영주여행] 죽령옛길 트레킹,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소백산옛길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소백산 죽령옛길 트래킹 죽령(竹嶺)옛길은 장장 2천년 유구한 세월에 걸쳐 우리나라 동남지역 교통 대동맥의 한 구간이었습니 다. 그러나 이 길은 근래 교통수단의 발달로 서서히 길손들이 끊겨 수십년 숲덩굴에 묻혀있었던 것을 옛자취를 되살려 보존하는 뜻에서 옛길을 다시 열었습니다. 죽령 옛길을 걸어보기 위해 충북 단양쪽에서 죽령옛고개길을 찾았습니다. 죽령고개는 경상북도 영주와 충청북도 단 양과의 경계지역입니다. IMG_1056P 소백산 죽령 죽령 옛고개마을(버드맡마을) 충북 단양쪽 소백산 중령에는 소백산 죽령휴게소와 죽령옛고개마을(버드맡마을)이 있습니다. 죽령 옛고개마을은 죽령옛길을 따라 윗마을인 버들맡마을과 아랫마을인 소야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의 실현을 위해.. 2013. 10. 14.
[상주여행] 낙동강과 함께하는 '나각산트레킹' 낙동강과 함께하는 나각산 트레킹 경북 상주에 있는 나각산(螺角산)은 소라 형국의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속리산과 일월산, 팔공산의 정기가 모이고 낙동강과 위강의 강 기운이 한데 어우러진 삼산이수(三山二水 )로써 명당터라 합니다. 높이 240m의 나각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완만하여 가볍게 가족 동반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으로 소나무가 많이 우거 져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도 적당한 산입니다. IMG_0307 나각산 트레킹 초입은 낙동 3길 낙동중학교입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목화다방앞쪽에 나각산전망대 2.1km 표시가 있습니다. IMG_0312 59번 영남제일로에서 낙동3길을 따라 낙동중학교쪽으로 3분여 걸어올라가면 왼쪽에 비석이 보이고 전 봇대에 나각산 등산로 주차.. 2013. 10. 8.
[영주여행] 인삼박물관, 풍기인삼의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풍기인삼의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삼박물관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풍기온천휴양단지 내에 국내 최초 인삼박물관인 영주인삼박물관이 있습니다. 영주인삼박물관은 2013년 5월에 개관되었으며 연면적 2829㎡ 규모인 인삼박물관 1층과 2층 연결통로에 죽령옛길을 형상화해 인삼무역의 역사와 소백산지역의 전설 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2층은 인삼생육과 재배과정, 인삼농업인들의 삶과 민속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인삼을 캐고 인삼포를 만드는 등 기존 전시형태의 박물관이 아닌 체험공간으로도 꾸며져 있어 학생 들의 교육장으로 큰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DSC03996 인삼박물관 인삼박물관 앞쪽에는 삼뿌리를 상징하는 삼뿌리 광장, 오른쪽에는 인삼을 상징하는 상징탑이 서있으며 주변에는 산책.. 2013. 10. 6.
[영주맛집] 약선당, 음식이 약이되는 집 음식이 약이되는 집, 약선당 약선연구가 박순화씨가 운영한다는 경북 영주의 약선당을 찾았습니다. 예정시간 보다 늦게 도착하여 주변모습은 잘 알아 볼 수 없었지만 약선당은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집'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인삼, 산야초 등을 숙성발효시켜 효소를 양념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약선당에서는 약선정식, 인삼정식 등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약선정식입니다. DSC04161P 약선당 외관 강화와 금산, 개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삼의 고장 영주 풍기읍에 오래전부터 풍기인삼을 이용 한 약선음식이 다양하게 발달해 왔습니다. 약선당 주인인 박순화씨는 20대 후반 새댁 시절부터 인삼을 이용한 음식을 해온 경력이 이미 20년을 넘겼다고합니다. 주인장이 쓰는 요리 재료는 인삼뿐만 아니라 능이, 송이.. 201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