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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8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생명의 습지 생명의 습지,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운곡습지는 유네스코가 2013년 5월 고창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면서 핵심지역으로 설정한 저층 산지습지로, 5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2011년에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과 연계해 생태와 역사 문화를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운곡습지 탐방로는 기존의 산책로를 이용한 주관찰로와 오베이골의 생태연못, 생태숲을 관찰할 수 있는 내부 관찰로를 통하여 숲속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길로 되어 있습니다. IMG_7138 람사르 협약은 생태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인류와 환경을 위하.. 2017. 11. 27.
전국 최고의 명품 갯벌을 지키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전국 최고의 명품 갯벌을 만들고 지킨다. 고창갯벌은 펄갯벌, 모래갯벌, 혼합갯벌이 조화롭게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갯벌에서 사는 생물과 염생식물 및 멸종위기 물새의 서식처로 이용되는 보전가치가 뛰어난 갯벌입니다. 특히 인근 새만금 갯벌이 사라지면서 얼마남지 않은 갯벌생물의 서식지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고창갯벌의 보전과 관리를 전담하는 센터로 고창갯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벌의 가치와 특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MG_6196 전북 고창군은 '17.8.30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사업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 2017. 11. 22.
[고창여행] 선운사 꽃무릇, 화사한 붉은 유혹 화사한 붉은유혹의 꽃, 고창 선운사 꽃무릇 고창선운사에 꽃무릇 촬영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제9회 선운문화제('16.9.24)가 예정되어 있는 주말에는 혼잡할 것 같아 21일 평일을 이용해 고창 선운사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사진촬영하기에는 좋습니다. IMG_0848 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하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라고 합니다. 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앓이를 하다 죽은 자리에 피었다는 꽃으로 이뤄지지 못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실제는 다르다고 합니다. IMG_0882 도솔천 주변에도 온총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선운사의 꽃무릇.. 2016. 9. 22.
[고창여행] 고창읍성, 자산홍(철쭉)으로 둘러싸인 평산성 자산홍(철쭉)으로 둘러싸인 평산성, 고창읍성 고창읍성(高敞邑城)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침을 막기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축석한 자연석 성곽입니다. 일명 모양성이라고도 하는 고창읍성은 야트막한 산등성이를 끼고 평지에 축성되었습니다. 고창읍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5,858제곱미터로 동, 서 북문과 3개의 옹성 6개소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고창읍성을 한바퀴도는데는 약 1시간 소요됩니다. IMG_2548 북문의 옹성 옹성은 성문의 공격을 어렵게 하기위하여 옹성을 쌓았고 그 옹성위에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도 록 하였습니다. 이와 달리 치성은 성밖으로 튀어 나온 곳입니다. IMG_2703 북문(공북루) 성은 방어.. 2013. 5. 2.
[고창여행] '고창 청보리밭'의 도깨비숲과 백민기념관 IMG_2510PN 학원농장 청보리밭 전경 '고창청보리밭'의 도깨비숲과 백민기념관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013.4.20(토)부터 5.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고창 청보리밭을 가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보리밭만 둘러보고 가시는데 고창청보리밭의 주행사장 위쪽으로 청보리움 건물과 학원농장 매점 사이길 뒤쪽으로 가면 도깨비숲이 있습니다. IMG_2445 도깨비숲 주변 '고창청보리밭'의 도깨비숲에는 도깨비가 있을까 ? 저는 청보리밭을 둘러보고 사진촬영은 황토민박쪽에서 역으로 했습니다만, 여기서 소개는 도깨비숲을 찾기 쉽게 주행사장쪽에서 도깨비숲, 백민기념관, 황토민박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IMG_2447 도깨비숲 입구 청보리움과 학원농장 매점 사이길로 들어서면 대나무숲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대나.. 2013. 4. 28.
[고창여행] '고창 청보리밭 축제' 경관농업의 대표적사례 경관농업의 대표적사례, '고창청보리밭'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013.4.20(토)~5.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첫날 오전 현장분위기를 소개합니다. 행사당일날 5mm정도의 비가 오겠지만 나들이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하여 푸른하늘과 청보리밭을 연상하며 갔는데 서울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내렸고 고속도로를 달릴때는 한때 눈으로 변했습니다. 청보리밭 축제장에 도착했을때는 약간의 이슬비가 계속내려 우산을 쓰며 돌아다녀야 했고 청보리밭의 황토흙은 마치 뻘처럼 변했습니다. 그나마 이슬비라 다행으로 생각해야만 했습니다. IMG_2521 IMG_2516P 축제행사장 오전에 도착해서 보니 축제 개막식장은 우천으로 인해 실내 청보리극장으로 변경되었고 극장내에서는 오후에 있늘 개막행사준비.. 2013. 4. 25.
[전북고창여행] 거석문화의 유산을 보여주는 고창 '고인돌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우리역사의 바탕이 되었던 선사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찾아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국내유일의 고인돌 박물관으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IMG_3587 고창 고인돌박물관 IMG_3628 로비에 있는 고인돌 모형 IMG_3629 1층 로비 IMG_3637 고인돌을 운반하는 고창의 선사인 전시실에 들어서면 고인돌을 운반하는 고창 선사인들의 모습을 1:1 크기의 화이트 모형으로 부분조명과 특수 음향으로 장엄하고 역동적으로 구성된 공간을 만납니다. IMG_3640P 매산마을 사람들의 움집생활 사람들이 살기 좋았던 고창의 청동기시대 매산마을을 재현하여 당시의 마을모습과 생활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입니다... 2012. 2. 17.
[전북고창여행] 고인돌의 야외박물관 '고창 고인돌 유적'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판석이나 지석을 이용해 상석을 받치고 있는 거석문화의 일종입니다. 고인돌은 대부분 무덤으로 쓰이지만 공동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혹은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지석묘라 불리고 중국에서는 석붕 또는 대석개묘라 하며 유럽 등지에서는 Dolmen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3만여기 이상이 분포되어있는데 그중 전라북도에 분포된 고인돌은 약2,600여기 이상으로 고창은 전북 고인돌의 63% 이상인 1,665기의 고인돌이 있다고 합니다. 고창고인돌은 죽림리, 상갑리, 도산리 일대에 무리지어 분포하고 있는데 죽림리 일대의 442기의 고인돌과 도산리 고인돌 56기를 포함하여 447기의 고인돌이 약 1.8km내에 밀집분포하고 .. 201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