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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11

[광양여행] 광양 가볼만한 곳 광양가볼만한 곳 전남 광양은 매화마을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섬진강을 끼고 있어 주변에 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며, 오직 광양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유산도 있는 곳입니다. 이번 겨울 광양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 구리석쇠 위에 구워먹는 광양불고기 광양불고기는 전국 3대 불고기(서울불고기, 언양불고기, 광양불고기)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불고기라하면 전골에 불고기 올려 구워 먹지만, 광양불고기는 구리 석쇠 위에 구어먹는게 특징입니다. IMG_0809P 광양불고기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그 맛과 멋을 이어가고 있는 3대광양불고기집은 1930년이래 3대째 황동화로와 구리석쇠에 참숯으로 불고기를 구워왔다고 합니다. 광양숯불구이는 어린 송아지나 연한 암송아지 등심을 쓰느데 일일이 힘줄을 발라낸 뒤 .. 2020. 12. 14.
[광양맛집] 섬진강 망덕포구 하나로횟집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 인근 맛집, 하나로횟집 망덕포구에 있는 하나로횟집은 싱싱한 활어, 자연산회를 산지 직송하여 파는 음식점으로 매스컴에 소개될 정도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병욱가옥에서 3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MG_1403P 저녁식사를 위해 들어간 곳으로 깔따구와 강성돔회를 먹었습니다. IMG_1353 IMG_1357P 자리에 앉으니 12가지 반찬과 쌈장, 접시 등이 놓여집니다. 매실의 고장이니 매실짱아찌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밤이 반찬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광양에서는 밤을 반찬으로 먹는 모양입니다. IMG_1358 이어서 나온 깔따구와 광오회가 싱싱하게 보입니다. IMG_1362 한상 가득 채웠으니 이제 맛을 봐야겠지요 IMG_1369 회를 깻잎에 싸먹으니.. 2020. 1. 20.
[광양여행] 망덕포구 정병욱가옥, 하늘과 바람과 별이 머물던 집 하늘과 바람과 별이 머물던 집,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정병욱 가옥은 윤동주 시인이 생전에 써서 남긴 원고가 온전히 보존되었던 곳입니다. 윤동주(1917~45)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였습니다. 이 원고를 그의 친구인 정병욱(전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1922~1982)에게 맡겨 이 곳에 보관하여 어렵게 보존되다가 광복후 1948년에 간행되어 빛을 보게되엇습니다. 이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건립한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입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 341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IMG_8852 정병욱 가옥은 섬진강하구에 있는 망덕포구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집 앞으로 차도가 나있습니만 옛 사진을 보면 집앞이 바로 섬.. 2020. 1. 17.
[광양여행] 광양의 새로운 명소, 배알도 광양가볼만 한 곳, 섬진강하구의 배알도 전남 광양의 배알도(拜謁島)는 섬진강 하구에 있는 0.8ha 높이 25m의 바위섬으로 태인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 섬에서 건너편 망덕산(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소재)을 향해 절하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옛문헌에는 사도(蛇島) 즉 뱀섬이라고 불렀습니다. IMG_1227P 태인도의 배알도 수변공원에서는 왼쪽으로 광양 진월면 망덕리와 태인동을 연결하는 태인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건너편에 망덕산과 배알도가 보입니다. 배알도 수변공원에는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해안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해수욕장이었지만 폐장되어 지금은 모래위에 핀 갈색의 식물들로 덮혀져 있는 모습입니다. IMG_1233 제가 간날은 .. 2020. 1. 15.
[광양여행] 광양장도박물관, 전통 호신용칼의 전시장 전통 호신용칼의 전시장, 광양장도박물관 장도(粧刀)는 몸에 지니고 다니는 자그마한 칼입니다. 고려시대 부터 성인남녀가 호신용으로 휴대했다고 하며.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부터는 사대부 가문 부녀자들이 순결을 지키기 위해 지니고 다니던 필수품이었습니다. 특히 광양장도는 역사가 깊고, 섬세하며, 종류가 다양하여 한국적 우아함과 장식용으로 우수한 예술적 공예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60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도장(粧刀匠)은 장도를 제작하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합니다. IMG_0942 1978년 장도장으로는 처음 국가문화재가 된 고 박옹기 옹이 전재산을 광양시에 기부 체납하면서 평생의 소원이었던 장도박물관을 짓게 되었습니다. 박옹기 옹이 별세한후 아들이자 2대 박종군 장도장이 부친의 정신을 이어.. 2020. 1. 13.
[광양맛집] 숯향과 석쇠의 만남, 광양불고기 숯향과 석쇠의 만남, 3대 광양불고기집 불고기는 고구려 시대 때부터 각 지역에 따라 조리 방법을 달리해 특색 있는 형태로 발전해 왔다고 할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입니다. 전국 3대 불고기(서울불고기, 언양불고기, 광양불고기) 중의 하나인 전라남도의 ‘광양 불고기’를 소개합니다. IMG_0793 전남 광양의 3대 광양불고기집은 1930년이래 3대째 대를 이어나가고 있는 불고기 전문점으로 90여년을 황동화로와 구리석쇠에 참숯으로 불고기를 구워온 옛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집입니다. IMG_0796P 유명맛집이라 그런지 음식점 통로엔 매스콤에 출연한 내용의 판넬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IMG_0798 자리에 앉으니 기본반찬이 깔끔하게 깔립니다. 특이한것은 매실의 고향이라 그런지 매.. 2020. 1. 9.
매화에 잠긴 '광양매화마을' / 일출 2018 광양매화축제 마지막날 일출 촬영기 2018 광양매화축제가 3.17(토)~25(일)까지 열렸습니다. 광양매화축제 마지막날 당일 12:30분에 서울을 출발하여 광양매화축제장에 오전 4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하늘을 보니 별은 보이는데 주위가 온통 뿌연 미세먼지로 덮여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미처 마스크를 준비해 오지 못한 후회를 했습니다. 좋지않은 공기지만 새벽공기를 마시며 일단 매화마을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보니 일출을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듯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데 주위가 어두어 그런지 사람들은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한두명 있었는데 그들의 후래시 불빛을 방향삼아 올랐습니다. 그러나 기억을 더듬어 갔지만 해당 위치를 가보면 어디.. 2018. 3. 27.
광양매화축제, 봄내음 물씬풍기는 곳 봄내음 물씬, 광양매화축제장 풍경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3.18~27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26일 주말을 이용해서 광양매화축제장에 갔었는데 매화꽃은 피어있었지만 끝날 무렵이라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고 30%꽃이 진상태였습니다.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1997년 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전국유명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IMG_2969 광양매화축제장에 도달하자 차들의 진입이 힘들었고 행사주차장보다 멀리떨어져 있는 신원둔치주차장도 차산차해를 이루었습니다. 아마도 행사주차장은 주말에 유료라 외곽주차장에 차들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IMG_2987 주행사장인 청매실농원으로 올라가는길에 가수 '수와진'이 심장병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IMG_2988 청매실농원의.. 2016. 3. 28.
[광양여행] 동백나무숲이 유명한 '옥룡사지' 동백나무숲이 유명한 전남 광양 '옥룡사지' 광양매화마을에 가기위해 1박2일코스를 잡던중 혹시나 동백꽃을 볼 수 있을까하여 제일 먼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옥룡사지(玉龍寺址) 동백숲을 들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었지만 길이 좋아져 예전과 달리 순천완주간 고속도로가 뚫려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옥룡사지 주자장에 도착하여 광양관광안내서를 얻기위해 안내소를 찾았습니다. 안내소에서 지금 동백이 만발하였다하여 기대를 갖고 산에 올랐으나 웬걸 몽우리만 졌지 아직은 동백꽃을 보기엔 좀 이른 시기였습니다. IMG_0795 옥룡사지 주차장 및 관광안내소 서울을 출발할 때는 비가 내려 오는 도중에 차가 엉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남쪽으로 오니 날씨는 개여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고 꽃샘추위.. 2013. 3. 31.
[광양맛집] 58년의 전통 광양불고기 맛을 이어온 '시내식당' 58년의 전통 광양불고기 맛을 이어온 '시내식당' 광양의 특화음식인 숯불구이를 맛보기 위해 광양매화마을에 가기전에 광양시내에 있는 시내식당에 들렀습니다. 광양숯불고기는 조선시대 조정에서 벼슬을 하다 광양으로 귀양 온 선비가 천민들의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게 되었고 이에 아이들의 부모가 감사의 뜻으로 연한 암소를 잡아 참숯불을 피우고 석쇠에 고기를 구워 접대를 한 것이 유래되어 오늘날의 광양불고기라 합니다. 귀양에서 풀려난 선비는 한양으로 돌아가 광양에서 먹은 숯불고기의 맛을 칭송하고 광양의 숯불고기 맛을 그리워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입소문으로 광양불고기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DSC08468 시내식당 건물이 현대식 건물이라 건물의 외관에선 58년의 전통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DSC08402P 시내식당.. 2013. 3. 27.
[광양여행] 매화꽃 향기 만발한 광양매화축제장 '광양매화마을' IMG_1294T 매화꽃향기 만발한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장 '광양매화마을'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가 '13.3.23(토)부터 31(일)까지 9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섬진강변 매화마을에는 매화꽃이 만발하여 은은하고 달콤한 매화향기가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광양매화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매화나무 집단재배지로 1917년부터 매화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매화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광양매화마을의 봄소식을 전하기위해 광양매화축제가 시작되기 이틀전 매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IMG_1364 한옥과 매화나무 주차장에서 청매실농원으로 가는길 우측에 한옥과 담장 안의 하얀 매화나무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IMG_1212 청매실농원의 보호수 청매실농원 오르는길에는 청매실농원.. 201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