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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고하도 용오름길, 역사와 풍경이 함께 하는 곳 역사와 풍경이 함께 하는 곳, 고하도 용오름길 목포 고하도는 용을 닮아 활처럼 휘어 목포 앞바다를 감싸고 있습니다. 지금은 목포대교와 연결되어 있는 길쭉한 섬으로 섬의 끝쪽은 용머리라 합니다. 섬의 끝자락 용머리까지는 왕복 2시간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고하도 용머리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시간이 촉박하여 고하도 말바우까지만 다녀왔습니다. IMG_0083 고하도엔 새로운길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이충무공 기념비가 있는 모충각이 있고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용머리가는 용오름둘레숲길이 시작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진기지 고하도는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곳입니다.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수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군의 재 역습을 방지하며 조선 수군의 전력을 강.. 2013. 12. 20.
부암동길, 서울도심속 시골길 시골길이 있는 서울도심속 '부암동길'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자하문 터널을 지나면 바로 부암동입니다. 이 곳에 백사실계곡이 있습니다. 백사실계곡은 1급 청정계곡으로 한여름에는 도롱뇽과 가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세검정쪽으로 내려가는길에 구멍숭숭뚤린 바위인 붙임바위가 있었는데 거기서 부암동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 니다. 부암동길은 계곡이 있는 시골길과 아스팔트 산책로가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부암동 가는 길은 서울지하철 3호선 3번출구로 나와 여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창의문(자하문) 고갯마루에서 내려 세검정으 로 가거나 세검정에서 내려 부암동길을 거쳐 창의문으로 가면됩니다. 여기서는 세검정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IMG_1974 세검정 칼을 씻고 태평성대를 꿈꾸는 곳, 세검정 세.. 2013. 8. 11.
[합천여행] '해인사 소리길',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길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 생명의 소리를 듣고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숲길 가야산 국립공원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을 따라 만들 어진 숲길로 대장경테마파크부터 해인사가 있는 치인마을까지 약 7km에 이릅니다. 소나무 숲을 걸으려 계곡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우주 만물이 소통하고 자연이 교감하는 생명의 소리를들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소리길'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특히 국립공원 초입부터 해인사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천년 노송의 소나무숲은 보존상태 또한 양호하여 천혜의 비경 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IMG_3585P 해인사 소리길의 3구간 출발점 가야산 소리길은 3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구간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홍류문까지, 2구간은 홍류문에서 길상암까지 3구간은 길상암.. 201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