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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4

[영월여행] 청령포,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유배지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유배지, 영월 청령포 단종은 12세가 되던 1452년에 아버지인 문종이 승하하자 12세때 조선 왕위에 오르게됩니다. 왕위에 오른지 3년만에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고 세조에 의해 영월 청령포에 유배를 가게되었으며, 그해 여름 홍수로 인해 약 4개월간 머문 곳으로 섬아닌 섬같은 곳입니다. IMG_5637P 청령포는 동,남,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육육봉이라는 암벽이 솟아 있어 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출입이 불가능한 섬같은 곳입니다. IMG_5638 제가 배를 타고 건널때 두사람이 수영을 하고 건너고 있었습니다. 수영을 잘하시는 분은 건너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수영을 하지 말라고 안내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IMG_5640 배를 타고 청령포에 도착하면 송림까지는 자연.. 2015. 9. 9.
[영월여행]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IMG_4817T 울창한 송림과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청령포' 육지속의 작은 섬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그 해 여름, 홍수로 인해 청령포가 물에 침수되어 관풍헌으로 옮기기전 약 4개월간 머문곳입니다. 단종은 12세가 되던 1452년 아버지인 문종이 승하하자 조선 왕위에 오릅니다. 왕위에 오른지 3년이라는 짧은세월에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단종은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 오게됩니다. IMG_4663 청령포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입니다. 청령포는 2008년 12월 국가지정 명승 제 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IMG_4696 도강선 지금은 관광객을 실어나르.. 2012. 10. 31.
[영월여행]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 '장릉' IMG_4586T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 '장릉' 강원도 영월에 있는 장릉은 17세의 어린나이로 한 많은 세상을 떠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께서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세조2년(1456)6월 집현전 학사 성삼문, 박팽년 등이 상왕복위사건으로 참형을 당하였으며, 다음해 6월 21일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었고, 그 다음날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그곳에서 2개월여 기거하다가 홍수로 인하여 관풍헌으로 옮기셨습니다. 세조3년(1457) 여섯째 삼촌 금성대군의 단종복위 계책이 발각되자 노산군은 그해 10월 24일 사약을 받게됩니다. 단종의 유해가 동강에 흘렀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입는 것은 달게 받겠다'는 충정으로 시신을 수습하여 이곳에 암매장하였습니다. IMG_4554 .. 2012. 10. 25.
[영월여행] 단종의 마지막 거처 '관풍헌' 단종의 마지막 거처 '영월 관풍헌' 관풍헌(觀風軒)은 영월의 객사로 조선 태조 7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단종께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령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홍수를 피해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을 하시다가 세조3년(1457)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마시고 승하하신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조선말엽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에서 취뤄진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였으나 시제에서 지탄한 선천부사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임을 알고난 후 자책과 통한을 이기지 못하여 삿갓을 쓰고 방랑길에 올랐습니다. IMG_4521 관풍헌 정문(보덕사 포교당 정문) 관풍헌 정문은 보덕사 포교당이라는 현판이 붙어있습니다. 지금은 보덕사 포교당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덕사는 장릉 동쪽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장릉의 .. 201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