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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2

[제주여행 18] 전복뚝배기로 유명한 '제주할망뚝배기' / 서귀포 맛집 [2박3일 여행기 세쨋날] 서귀포 부두항앞에 있는 할망뚝배기는 사실 전날 저녁을 먹기위해서 8시경 찾아갔으나 문이 닫혀 있어 마땅한데를 찾을 수 없어 주변음식점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대신 서귀포를 떠나기전에 아침을 여기서 먹었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음식은 전복뚝배기와 고등어구이입니다. DSC03805 제주할망뚝배기 DSC03797 전복뚝배기와 고등어구이 DSC03790 기본반찬 DSC03793 전복뚝배기 DSC03801P 전복뚝배기는 전복과 홍합이 어울어져 있는 된장 뚝배기의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인공조미료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DSC03796 DSC03798 고등어는 맛이 삼삼하고 살이 쫄깃쫄깃 했으며 신선도도 좋았습니다. 아무튼 고등어구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DSC03780 벽에 있는 메뉴.. 2012. 9. 7.
[전주맛집] 전주토속별미 '오모가리탕' 전라북도 전주하면 음식의 고장으로 '전주비빔밥'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오모가리탕이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오모가리탕이라하여 닭도리탕처럼 일본말이 섞인 우리말인줄 알았습니다만 오모가리란 뚝배기의 전주지방 사투리로 좀 더 쉽게 말하면 뚝배기 민물매운탕이 되겠습니다. 전주에서 남원쪽으로 시내를 막 벗어나면 전주천 기슭에 한벽루라는 정자가 보이고 그 옆으로 개울을 따라 오모가리탕집이 늘어서 있습니다. DSC01455 화순집 해방직후 배고프던 시절, 전주천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이면서 시작된 '화순집'이 오모가리탕의 원조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할머니시대에 쓰던 뚝배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토속적인 맛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난때문에 고향인 전남화순을 떠나 이곳 전주에 정착한 시조부모가 밑천이 .. 201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