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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3

부암동길, 서울도심속 시골길 시골길이 있는 서울도심속 '부암동길'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자하문 터널을 지나면 바로 부암동입니다. 이 곳에 백사실계곡이 있습니다. 백사실계곡은 1급 청정계곡으로 한여름에는 도롱뇽과 가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세검정쪽으로 내려가는길에 구멍숭숭뚤린 바위인 붙임바위가 있었는데 거기서 부암동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 니다. 부암동길은 계곡이 있는 시골길과 아스팔트 산책로가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부암동 가는 길은 서울지하철 3호선 3번출구로 나와 여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창의문(자하문) 고갯마루에서 내려 세검정으 로 가거나 세검정에서 내려 부암동길을 거쳐 창의문으로 가면됩니다. 여기서는 세검정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IMG_1974 세검정 칼을 씻고 태평성대를 꿈꾸는 곳, 세검정 세.. 2013. 8. 11.
[부산여행] 파도와 기암괴석을 보면서 걷는 '송도해안산책로' 부산 송도 해안산책로는 송도해수욕장 끝자락 암남포구 방파제 입구에서 기암절벽을 딸 암남공원 주차장까지 이어집니다. 산책로에는 구름다리 2곳과 전망대 5곳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송도해안의 빼어난 절 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암남공원주차장에서 부터 부산송도해수욕장 현인광장까지를 소개합니다. IMG_0963 암남공원 주차장 부산 암남공원은 원래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가 1996년 부터 개방이되어 자 연환경이 여느공원보다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송도해안산책로는 암남공원입구에서 시작됩니다. 암남공원입구에서 송도해수욕장 입구까지는 800m 의 거리로 30여분 소요됩니다. IMG_0972 해안산책로 입구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 낚시하시는 분들이 항상 붐비.. 2011. 11. 15.
바닷가에 있는 '한승원 문학 산책로' / 장흥여행 전남 장흥 여닫이 바닷가에는 600m해변에 20m 간격으로 한승원 시비 30개로 조성된 해산 한승원 문학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승원 작가는 장흥군 대덕면에서 태어나 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가증스런 바다'가 당선돼 문단에 오른 소설가입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포구의 달(1983)', '불의 딸(1983)', 아제아제 바라아제(1985)', '해산 가는길(1997)',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IMG_9523 여닫이 해변 해변 오른쪽으로 한승원 해변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IMG_9517 내 할아버지 이야기 IMG_9518 한승원 작가는 중학교 1학년때 부터 고향이 좋아 매주 토요일이 되면 80리길을 걸어서 고향집을 갔고 뒷날에는 다시 그길을 되돌아 그의 자취방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01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