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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도6

[어청도여행6] 어청도마을(교회, 공소, 치동묘) 역사를 간직한 어청도마을(교회, 공소, 치동묘) 어청도 마을을 둘러보기로 하고 마을에 있는 천주교 공소와 치동묘를 찾아보았습니다. 공소란 로마 카톨릭교 에서 특정 본당에 속하는 공식적 교회단위로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지역신자들의 모임 또는 장소를 말합니다. 공소는 시골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신자수가 적고 서로 거리가 멀어 사제(신부님)이 거주하지 못하고, 주일이나 필요한 때에 들 러서 미사나 성사를 집전하는 곳입니다 IMG_6870 어청도교회 어청도 마을에서 어청도교회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938년 일제시대때 어청도에 처음 기독교가 들어왔으며 현교회는 1998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어청도 교회 붉은 건물 오른쪽 하얀건물이 원래 어청도교회의 옛건물이라 합니다. 그리고 어청도교회 옛건물 우측.. 2013. 7. 21.
[어청도여행5] 어청도 '목넘'에서 '안산'까지 어청도 '목넘'에서 '안산'까지 점심을 먹고나서 배출발시간인 오후 4시10분전까지 시간이 남아 마을을 들러보고 다시 목넘에서 안산까지 올라가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목넘에서 안산을 올라갔다 해변데크로 쪽으로 내려오는 길을 소개합니다. IMG_6739 목넘으로 올라가는길 다시 마을에서 목넘으로 올라가는길 입구에 왔습니다. 우측 정자가 있는 곳이 해변데크입구입니다. IMG_6892 목넘으로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해변데크 IMG_6895P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는 외연도쪽 바다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어청도 내항이 보입니다. 능선길은 포크레인으로 확장해놓아 사람도 많이 다니지 않는길은 이렇게 넓혀놓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IMG_6899 공치산쪽에서 오는길 능선 뒷쪽을 돌아보면 공치산에서 내려오는 가파른길이 이.. 2013. 7. 19.
[어청도여행4] 어청도 해변데크, 호수같은 해변 호수를 거니는 듯, 어청도 해변데크 호수를 거니는 듯한 '어청도 해안데크' 군산 어청도 팔각정에서 공치산을 넘어 목넘 아래까지 내려온 시간은 11시 40분쯤, 점심을 먹기위해 선착장 앞의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50분쯤, 마침 식당앞에 자전거가 있어 식당주인이 타던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다시 해변데크로 왔습니다. 해변데크시간이 11시 55분, 자전거로 5분거리입니다. IMG_6758P 목넘 올라가는길, 해변데크입구(우측) 식당주인아주머니가 타던 자전거라 안장 높이를 최대한 높였습니다만 타기는 좀 불편했지만 최대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저엔겐 행운이었습니다. 데크에 관광객들이 없어 다행이었지 아마도 관광객들이 있었으면 테크위를 자전거로 간다면 욕먹거나, 갈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IMG_6760 해변데.. 2013. 7. 17.
[어청도여행3] 어청도에 있는 '한반도지형' 군산 어청도에 있는 '한반도지형' 하얀 어청도등대와 어울어진 푸른 바다에 흠뻑 빠지고 나서 다시 오던길을 되돌아 올라갔습니다. 가파른 되돌아 오면서는 천천히 주변에 있던 야생화를 보면서 올라왔습니다. IMG_6593 어청도 등대에서 본 입구 IMG_6651P 어청도 가는길 주변 야생화 IMG_6660P 팔각정과 능선길 등대에서 다시 팔각정에 이르니 어청도 산세가 보이고 능선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능선에서는 좌우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좌측으로는 외연도가, 우측으로는 어청도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IMG_6663 능선길에서 본 팔각정 등대에서 고개마루에 있는 팔각정에 다시 올라와서보니 팔각정에는 등산동호회에서 온 사람들이 소주를 드시고 있었습니다. 잠시 땀을 식힐 겸 팔각정내 벤치에 앉으니 처음보.. 2013. 7. 15.
[어청도여행2] 어청도등대, 100여년 홀로 뱃길을 밝혀온 유적 100여년 홀로 뱃길을 밝혀온 유적, 어청도 등대 어청도 등대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으로 어청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경중의 하나입니다. 어청도의 이름 그대로 하얀등대와는 대조적으로 푸른 바다가 그 배경을 만들어 줍니다. IMG_6756 어청도선착장에서 어청도 등대까지는 약 1.8km으로,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보면 조류탐방방문자센터가 보입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난 어청도 1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IMG_6548P 어청도길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 경로당이 보입니다. 경로당 표시아래 '노인님들 쉼터'라고 풀어써놓은게 재미있네요. 그리고 파출소와 보건지소 건물을 지납니다. 여기가 어청도의 메인스트리트 인것 같습니다. I.. 2013. 7. 11.
[어청도여행1] 어청도 가는길 군산 어청도 가는길 어청도(於靑島)는 군산에서 72km떨어진 섬으로 물 맑기가 거울과 같은 섬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청도의 청은 맑은 청(淸)이 아닌 푸른 청(靑)자를 쓰고 있습니다. 어청도는 평일 1회 운항되나 토,일요일에는 2회 운항이 되기에 그나마 어청도를 들러보고 주말에 배를 타고 오고가기가 가 능합니다. 어청도는 중국 산동반도와는 약 300km정도의 거리로 중국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우리나라 영해기선 기점 중 하나입니다. IMG_6465P 군산연안여객터미널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배를 타시는 분들이 대부분 산악동호회 분들이었습니다. IMG_6469 아침 7시30분 출발하는 배를 타고 어청도로 향했습니다. 타고간 배는 뉴어청훼리호로 사진에서 보면 뒷쪽에 있어 선수와 갑판모습만 살짝보이네요. .. 201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