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간정2

조선시대 현인들을 양성한 영천 '옥간정' 영천 모고헌에서 차도를 따라 5,6분쯤 걸어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옥간정(玉磵亭)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0호로 조선 숙종때 성리학자인 훈수 정만양(1664~1730)선생과 지수 정규양(1677~1732)선생 형제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숙종 42년(1716)에 세운 정자입니다. 이들은 호수 정세아의 5세손으로 1730년 옥간정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100명에 이르는 제자를 가르쳤으며 매산 정중기(형조참의), 풍원부원군 조현명(영의정), 명고 정간(승지) 등 당대의 유명한 현인들을 길러냈습니다. IMG_2656 IMG_2660 횡계천에서 본 옥간정 IMG_2668 IMG_2671 계곡쪽에서 본 옥간정 올려다본 옥간정은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섬세한 모습입니다. IMG_2673 은행나무 여기 은행나무는.. 2011. 5. 20.
영천 횡계서당내 '모고헌' 모고헌(慕古軒)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1호로 횡계서당내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입니다. 조선 숙종때의 성리학자인 지수 정규양(1667-1732)이 동왕 27년(1701)에 대전동에서 이 곳으로 이사하면서 지은 건물로 태고와(太古窩)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조 6년(1730)에 문인들이 현재의 건물로 개축하면서 모고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지은 정규양과 그의 형인 정만양은 이 곳에서 옥간정을 왕래하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뜻으로 훈과 지로 호를 삼고 후학을 양성하였습니다. IMG_2654 횡계서당 전경 IMG_2633 횡계서당 대문 IMG_2634 횡계서당 뜰 IMG_2642 횡계서당 횡계서당은 원래는 서원이었으나 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서당으로 남게 되었다합니다. IMG_2643 향나무와 모고헌..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