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7코스1 [제주여행17] 서귀포 제6,7 올레길에 있는 '외돌개' IMG_6276T 외돌개 [2박3일 여행기 세쨋날] 외돌개란 화산이 폭발할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기암으로 바다에 외로이 서있는 바위라하여 외돌개라 합니다. 바위의 높이는 약20m이고 둘레는 약 10m입니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제주를 강점한 몽고인 세력인 목호의 난을 토벌할때 외돌개 앞바다의 범섬은 목호들의 최후 항쟁지였습니다. 최영장군이 속임수로 이 외돌개를 장군으로 치장시켜 목호들은 대장군이 진을 친 것으로 여겨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외돌개를 일명 장군석이라하고도 합니다. 이 외돌개가 선 고석포는 우두암, 선녀바위등 기암절벽이 둘러싸고 있어서 남주 해금강이라고 일컬어집니다. IMG_6274 외돌개 제주도는 여러번 여행차 왔지만 외돌개방문은 2번째 입니다. 첫번째는 신혼여행.. 2012.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