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악1 설익은 단풍, 설악산의 가을 설익은 단풍, 설악산의 가을 7년만에 설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백담사에서 마등령을 거쳐 설악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이코스는 제가 83년도에 회사직원들과 설악동에서 마등령을 거쳐 백담사로 내려온 역코스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스틱과 등산복을 갖추고 예의바르게 산을 올랐습니다. 스틱을 들고 설악산에 오르긴 처음이었습니다. 스틱이 없었다면 이 험한 산을 어떻게 내려왔을까하고 자문할 정도의 쉽지않은 거리로 예전엔 어떻게 오르내렸나 내자신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IMG_7519 백담사 백담사는 내가 2번째 찾아갔던 1983년 가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백담사입구에서 백담사까지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동안 보이는 수렴동계곡은 온통 백색의 바위로 예전의 모.. 2013.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