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1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은 통영 강구안이 한눈에 조망되는 중앙활어시장 뒤편 언덕 마을이다. 동피랑이란 동쪽에 있는 벼랑이란 뜻으로 원래 통영의 동피랑 마을은 원래 오래되고 낡은 집들이 있는 많은 지역으로 재개발 대상지역이었다 한다. 그러나 재개발만 능사가 아니기에 동피랑 마을을 살려보자는 생각에 벽화를 통해 가장 통영다운 골목길로 만들기로 하였으나 반대하는 주민들이 있어, 마을 주민 설득을 위해 처음에는 음악회도 개최하고 사생대회, 글짓기 대회를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동피랑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냈다고 한다. DSC05040 벽화는 물론 전망이 뛰어난 동피랑 마을 그저 '소소한 마을만들기로 그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동피랑 마을이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주말에는 300~400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고.. 201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