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1 [부산여행] 일본군 사령부 주둔지 '가덕도 외양포' 일본과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부산에는 일제시대 때 일본의 대륙을 향한 전초기지 역활을 한 역사의 현장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의 한반도 최후 방어기지였던 가덕도에는 일본군 요새사령부가 있었습니다. 그 중 외양포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주둔했던 곳으로 사실상 일본의 대륙침략 전초기지 역활을 하는 장소였습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일본군 포대사령부 비석과 산자락에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 탄약고, 지하 벙커시설들이 남아있어 일제 침략의 역사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가덕도를 한번에 다 소개 할 수없어 여기서는 가덕도 천성항에서 배를 타고 외양포로 가서 외양포 마을을 소개하고 다음편에서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 대항으로 넘어가 대항세바지동굴을 차례로 소개합니 다.. 2011.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