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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15

[캄보디아 14] 시엠립에서 인천으로 시엠립의 유러피언스트리트에서 맥주한잔을 하고 시엠립공항을 향했다. 현지시간 저녁 9시 50분경에 공항에 도착하니 다른 나라의 공항보다는 썰렁하다. 아마도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밖에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DSC07452 시엠립 공항 DSC07461 다른 공항과 달리 여기는 공항입구에서 여권을 확인한다. 여권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 그동안 호텔에 맡겼던 여권을 가이드가 여기서 나눠준다. 여권을 받은 우리는 가이드와 작별하고 공항에 들어섰다. DSC07472M 비자 비자발급비가 20달러이나 급행료 5달러를 더주고 받은 비자는 입국할 때는 구경못하고 출국할 때 구경했다. 외국인이 캄보디아 호텔에 묶을때는 여권을 호텔에 맡겨야 하기때문이다. DSC07470 발권수속 DSC07473.. 2010. 12. 9.
[캄보디아 13] 유러피언 스트리트 유러피언 스트리트(Europian Street)는 시엠립 리버 주변에 있는 올드마켓 스트리트에 형성된 거리로 영화 툼레이더 촬영을 위해 시엠립에 머물렀던 안젤리나 졸리가 즐겨 찾으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그 중 ‘레드 피아노’라는 펍(Pub)은 안젤리나 졸리가 거의 매일 스태프들과 함께 들렀던 곳으로 지금도 시엠립을 찾은 서양인들로 북적인다. 시엠립에서 유일하게 경찰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고 치안이 좋아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이다. DSC07376 DSC07379 여기는 캄보디아 같지 않고 마치 유럽의 어느 거리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DSC07380 DSC07382 DSC07383 닥터피쉬를 이용하고 있는 여행객 DSC07384 DSC07385 레드피아노 레드피아노는 영화.. 2010. 12. 7.
[캄보디아 12] 킬링필드의 흔적 '와트마이 사원' 와트마이(Wat thmei) 사원은 크메르 루즈(Khmer Rouge)의 폭군 '폴포트'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사원이라 한다. 2차대전이후 크메르 루즈에 의한 내전이 발생하게되고 이념차이에 의해 그 당시 폴포트 정권에 의해서 억울하게 학살된 인구가 캄보디아 인구의 1/3인 정도로 13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정문에 들어서니 유골이 그대로 보이는 위령탑이 있고 영혼을 달래주는 사찰이 있다. 사원 유골탑 뒤쪽에는 그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DSC07321 법당 DSC07322 DSC07326 희생자의 유골이 탑안에 들어있다. DSC07325P 해골위령탑 학살된 사람의 수는 130만명 이상으로 주로 지식인 층과 부자들이었다고 하는데 지식인을 구분하는 방법은 우선 .. 2010. 12. 3.
[캄보디아 11] 시엠립 '평양냉면관' 톤레삽호수를 관광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시엠립에 있는 평양냉면관으로 갔다. 평양냉면관은 북한의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에서 파견된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음식점이다. DSC06956 DSC07153 DSC07150 음식점 입구 DSC07151 북한술 전시 및 판매 DSC07148 DSC07136 TV가 보이는 곳이 무대이고 무대를 주변으로 식탁이 놓여있다. DSC07137 여기 서빙하는 아가씨들은 가무에 능통하여 식사가 끝나면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공연에 참가한다. DSC07140 북한가요 DSC07138 기본세팅 DSC07143 이후 밥과 미역국, 두부조림 등이 나왔다. DSC07145 냉면 DSC07154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동포여러분~~ " 우리귀에 익숙한 '반갑습니다' 노래로 공연은 시작된다. .. 2010. 11. 30.
[캄보디아 10] 수상마을이 있는 '톤레삽 호수' 톤레삽(Tonle Sap)은 캄보디아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호수'라는 뜻의 호수로 바다라고 착각할 만큼 넓은 황토빛의 호수로 서울의 5배정도의 면적이라 한다. 호수에는 민물어류들이 서식하며 수상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호수를 사이에 두고 베트남과 접경을 이루면서 베트남인들이 몰려 수상족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DSC06961W 캄보디아 수원마을 시엠립 중심지에서 약 10 KM지점에 톤레삽호수 길목에 위치한 프노크롬(Phnon Krom)에 수원마을이 있다. 캄보디아 수원마을은 우리나라의 수원시에서 2007년 부터 2010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프놈크롬 수원초중학교를 건립하였으며 공동우물 개선, 화장실 설치, 마을회관 설치는 물론 매년 2-3회 걸쳐 의료봉사, 이미용.. 2010. 11. 25.
[캄보디아 9] 천상의 춤 '압사라 디너쑈' 프놈바켕에서 시엠립있는 압살라 민속공연을 보기위해 극장식 식당인 톤레샵 레스토랑(Tonlesap restaurant)으로 향했다. 앙코르와트 사원 벽에 새겨져 있는 천녀 압사라들의 나긋한 손놀림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톤레삽레스토랑은 시엠립에서 저녁 관광일정의 하나 정도로 볼 만한 전통 무용 공연장이다. 톤레삽레스토랑은 극장식 식당으로 압사라 댄스와 함께 캄보디아 토속 무용으로 구성된 공연을 하고 있는 곳으로 뷔페 식사와 함께 전통민속무용을 감상한다. DSC06892 극장식 식당 '톤레샵 레스토랑' DSC06896 공연전 극장 내부 DSC06895P 뷔페 : 여기서 음식을 담아 무대앞 식탁에서 식사를 한다. 압사라(Apsara)는 탄생신화가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비너스여신(바다거품에서 태어남)과 .. 2010. 10. 15.
[캄보디아 8] 일몰이 아름답다는 '프놈바켕' 타프롬사원에서 툭툭이를 타고 일몰이 아름답다는 프놈바켕(Phnombakheng)으로 향했다. 타프롬에서 앙코르톰으로 들어가 코끼리테라스, 바이욘사원을 지나 앙코르톰 남문을 거쳐 프놈바켕 입구에 도착했다. 그러나 투어를 같이하던 나이많은 분들은 프놈바켕에 오르기를 포기하고 숙소로 먼저가기로 하여 우리만 프놈바켕에 오르기로 하였다. 그런 이유로 가이드가 다녀올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 30분을 주었다. 프놈바켕 안내도 프놈바켕은 앙코르와트 사원과 앙코르톰 남문사이 서쪽에 있다. DSC06806 앙코르톰 승리의 문 DSC06807 문좌우측엔 신들의 형상이 일렬로 있다. DSC06815 툭툭이 행렬이 코끼리테라스를 지나고 있다. DSC06828 바이욘사원을 지나고... DSC06831 앙코르톰 남문 DSC0683.. 2010. 10. 12.
[캄보디아 7] 아름다운 폐허...'타프롬 사원' 앙코르와트를 구경하고 나서 시엠립시내로 가 점심을 먹은후 이번에는 타프롬(Tha Prohm) 사원으로 향했다. 타프롬 사원으로 가기위해서는 다시 앙코르유적지 입구를 거쳐 앙코르와뜨를 지나 앙코르톰에서 타프롬으로 가야한다. 이번에는 식당에서 부터 툭툭이(오토바이 승용차)를 타고 타프롬을 향했다. 타프롬사원 안내도 타프롬 사원은 자연이 어떻게 사원을 무너지게 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들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하여 일부러 복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래로 두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거대한 나무뿌리가 사원벽을 덮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DSC06688 유적지입구에서의 표검사 DSC06690 타프롬으로 향하는 툭툭이 DSC06715 타프롬 입구에 서있는 탑 타 프롬은 앙코르에 위대한 건축물을 수 없.. 2010. 10. 3.
[캄보디아 6] 불가사이한 건축물 '앙코르와트' 앙코르(Angkor)는 '도읍', 와트(Wat)는 태국어로 '사원'을 뜻하며 도읍에 세워진 사원이라는 뜻이다. 우리말로는 앙코르사원이라고 하는게 적절할 것 같다. 앙코르와트는 사각형 모양의 사원으로 동서 1.5키로, 남북 길이가 1.3키로이며, 1층 미물계, 2층 인간계, 3층 천상계로 구성된 힌두교 사원이다. 천년전에 신전으로서의 용도로 지어져 사람은 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데다 왜 탑을 쌓았을까 하는 의문은 아직 풀리지 않고있는 불가사이한 사원이다. 그리고 서쪽으로 문이나 죽음의 사원으로 불리고 있으며 과거 악명높은 사건이 많았다고 한다. 앙코르와트를 발견한 프랑스인 앙리모아는 캄보디아에 온지 2개월에 말라리아로 생을 마감하였고 선교활동하던 프랑스 신부가 앙코르와트를 보고나서 10개월만에 죽.. 2010. 9. 29.
[캄보디아 5] 천년전 왕궁터 "코끼리테라스" 바이욘사원을 북쪽 출입구를 나와 코끼리테라스로 향했다. 200m정도 걸어가면 왼쪽으로 바프온사원(Baphuon)이 보이는데 현재 복구중으로 관람할 수가 없다. 그래서 가는 도중에 멀리서 외관만 사진에 담았다. 코끼리테라스를 소개하기전에 바프온 사원(Baphuon)을 우선 소개한다. 앙코르톰 안내도 바프온은 앙코르톰 내부에 있지만 앙코르 톰보다는 먼저 만들어졌다고 한다. DSC06447 바프온으로 들어가는 다리 바프온은 높은 기단에 돔형태의 사원으로 입구로 들어가는 다리는 약200m로 아랫부분에 3열기둥이 배치되어 다리를 받치고 있다. DSC06446 바프온 바프온은 11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흰두교 사원으로 앙코르지역에서는 3번째로 지어진 사원으로 높은 기단에 하나의 신전만 세운 탑 산모양으로 되어 있다... 2010. 9. 26.
[캄보디아 4] 앙코르의 미소 '바이욘사원' 앙코르톰 남문에서 다시 차를 타고 2분여 올라가니 바이욘(Bayon)사원이 나타난다.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톰의 중심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12세기말 자야바르만 7세가 건립하였으며 54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앙코르톰 내 바이욘사원 안내도 바이욘(Bayon)사원은 1943년도에 프랑스가 복원하였다 한다. 77년전 복원 당시엔 복원이 잘되었다고 호평을 받았는데 지금은 바이욘 사원의 균열이 심화되어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프랑스가 아닌 일본이 자본력과 노하우를 이용하여 복원에 참여하고 있다. 원래 2010년 초부터 복원예정이었으나 작년 신종플루 영향으로 2010년 초에 관광객이 몰리자 금년 6월까지 복원을 연기하였다한다. 복원기간은 7-10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DSC06275P 동.. 2010. 9. 12.
[캄보디아 3] 앙코르 관광의 시작 "앙코르톰 남문" 오늘부터 본격적인 앙코르 지역관광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앙코르와트(Angkor Wat)의 Wat는 사원이란 의미다. 쉽게얘기하면 앙코르 사원이다. 앙코르라는 말은 도시라는 의미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앙코르와트란 도시사원으로 당시엔 도시와 사원기능을 하는 곳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대부분 앙코르와트 여행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앙코르 유적지 여행이 적절한 말이라 하겠다. 앙코르와트는 앙코르유적지의 일부로 앙코르사원외에 앙코르톰(Angkor Thom) 내에 있는 바이온 사원, 코끼리테라스 그리고 프노바켕등 여러 관광지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퍼시픽호텔의 아침모습을 간단히 소개하고 나서 앙코르톰(Angkor Thom)부터 소개한다. 아침에 일어나 본 퍼시픽 호텔모습은 깨끗하고 정비가 잘되어 있는 호텔이다. DSC..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