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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하덕마을 골목길 갤러리 '섬등' 하동 하덕마을 골목길 섬등갤러리 예전에는 섬처럼 뚝 떨어진 마을이라 해서 하동에서는 하덕마을을 지역말인 '섬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섬처럼 뚝 떨어져 있는 하덕마을은 27명의 작가들이 동네에 살면서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그림과 사진,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벽화마을입니다. IMG_7218 마을입구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입구 담벼락에는 담쟁이 넝쿨처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집들이 열매처럼 매달려 있는 조형물을 통해 스스로 풍경이 된 하덕마을을 압축해 보여줍니다. IMG_7186 마을 안쪽으로 골목길에 들어서니 돌담과 시멘트담이 나란히 서있고 하늘을 받치는 나무들이 싱그럽습니다. IMG_7189 물바가지에 떠오르는 새싹이 음악에 맞추어 피어오르는 듯 하네요 IMG_7190.. 2018. 9. 7.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스릴과 함께 즐기는 다도해의 절경 스릴과 함께 다도해의 절경을 즐기는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경남 하동의 금오산 정상에는 다도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 금오산전망대에 짚와이어가 설치되어 2017.9월부터 최고 시속 120km/h 의 속도로 아시아 최장 길이 3.186km 를 미끄러져 내려가며 수려한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면서 아름다운 다도해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 개통 7개월만에 탑승객이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IMG_0065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매표소는 하동청소년 수련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 발권이 가능하나 예약자 우선이므로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 .. 2018. 5. 18.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2)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 둘째날 하동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섬진강, 한려수도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심은 곳으로 녹차가 있으며, 토지와 역마, 지리산과 같은 주옥같은 문학의 고장이며, 재첩, 녹차, 참숭어 등 사계절 특색있는 먹거리와 농특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하동의 둘째날을 소개합니다. ■ 전설의 아자방, 칠불사 칠불사는 2천년전 가락국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동시에 성불한 것을 기념하기위해 창건한 사찰로 쌍계사 북쪽 지리산 토끼봉아래 800m고지에 있는 절입니다. IMG_7378 칠불사 전경 칠불사가 있는 자리는 소가 누워있는 '와우형'의 명당 길지로 소여물통자리 라고 전해져 옵니다. 가야불교의 발상지인 칠불사는 1,100여 년 전 신라 효공왕 때 한 번 불을 .. 2018. 5. 8.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1) 가는 곳 마다 그림이 되는 하동 1박2일, 첫째날 하동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섬진강, 한려수도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심은 곳으로 녹차가 있으며, 토지와 역마, 지리산과 같은 주옥같은 문학의 고장이며, 재첩과 녹차, 참숭어 등 사계절 특색있는 먹거리와 농특산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하동의 첫째날을 소개합니다. ■ 하동에서의 첫 식사 생선회 서울을 출발 5시간 걸려 도착한 시각이 12시라 제일먼저 식당에 들렀습니다. 경남 하동은 화개장터와 작설차로 잘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하동의 남쪽은 남해를 끼고 있어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IMG_0014P 모듬회와 매운탕 한상 가득 반찬이 차려지고 나오는 회는 먹어보기 힘든 갑오징어가 모듬회로 나옵니다. 회의 모습이 거의 세꼬시 .. 2018.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