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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2

조선 건축의 백미 '수원화성행궁' / 수원여행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합니다. 화성행궁은 왕이 지방의 능원(陵園)에 참배할 때 주로 머물던 행궁으로 평상시에는 화성부 유수(留守)가 집무하는 내아(內衙)로도 활용하였습니다. 정조는 1789년 10월에 이루어진 현륭원 천봉 이후 이듬해 2월부터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1년간 12차에 걸친 능행(陵幸)을 거행하였다. 이때마다 정조는 화성행궁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조가 승하한 뒤 순조(純祖) 1년(1801) 행궁 옆에 화령전(華寧殿)을 건립하여 정조의 진영(眞影)을 봉안 하였고 그 뒤 순조, 헌종, 고종 등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머물.. 2011. 8. 16.
정조대왕 수원 화성행궁에 오던날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공연이 2011.3.27일부터 연중행사로 수원의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게됩니다. 3.27일 시행첫날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 즉 정조대왕의 화성행차는 여러가지 뜻이 담겨져 있다고합니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화성의 현륭원을 참배하고 화성행궁에서 어머니의 회갑연을 성대히 치루어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표시하였습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행차는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효심은 물론 성대한 행차를 통해서 왕권을 대내외에 과시하였으며, 행차와 연계하여 과거시험을 치루어 인재를 뽑고 가난한 백성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행차 도중에는 가난한 백성들의 상소를.. 201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