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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마을2

백사마을,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중계본동 백사마을은 1967년 이래 도심개발로 인해 주로 청계천 철거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였습니다. 주소가 중계본동 104번지라 백사마을이라 불리웁니다. 금년 3월에 SH공사가 제출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어 계획대로라면 중계동 백사마을은 이제 1년후에는 백사마을의 흔적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빈집으로 남은 집들이 많은 백사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교회건물도 빈집으로 이미 공가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빈집의 경우 빨간 페인트로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고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철거가 예정되어 있어 그런지 보수를 하지않고 지붕에 타이어를 놓거나 천막으로 비새는 걸 막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집은 구공탄을.. 2021. 3. 9.
과거와 공존하는 중계동 백사마을 주말을 맞아 불암산을 등산하다 중계동 백사(104)마을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백사마을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로 불암산자락에 위치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합니다. 현재 백사마을은 재개발이 검토중이라 하며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도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가 백사마을이라 불리는 이유는 중계동 104번지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60년대 서울시내 청계천 고가도로가 건설되면서 이주한 마지막 철거민촌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백사마을로 내려오는 도중에 주말을 이용해 언덕길을 힘들게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DSC06874 연탄재가 놓여있는 골목길 등산로를 벗어나 백사마을에 들어서자 서울시내에선 보기가 힘든 연탄재가 보인다. DSC06876 슬레이트 지붕위.. 201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