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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4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서울↔평창·강릉 무료 셔틀버스 운행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서울↔평창·강릉 무료 셔틀버스 운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2.10~2.25 : 개회식(2.9) 당일 제외)과 패럴림픽(3.9~3.18) 기간 동안 서울광장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평창e버스’를 운행됩니다.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기가 교통편 때문에 쉽지가 않은데 올림픽 경기 및 문화올림픽 티켓을 구입 또는 소지하셨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 무료로 갈 수 있는 무료셔틀버스를 소개합니다. 무료 셔틀버스(31인승 최고급 우등버스)는 총 4개 노선으로, ▶서울발 강릉행(오전 9시 서울광장 출발) ▶서울발 평창행(오전 9시 30분 서울광장 출발) ▶강릉발 서울행(20시30분 안목카페거리 출발) ▶평창발 서울행(20시20분 월.. 2018. 2. 7.
김연아, 에이핑크가 함께한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김연아, 에이핑크가 함께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 2017 세계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 개막식 3월4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미리 즐겨라, 느껴라 열정의 패럴림픽'을 주제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평창 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물론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축하공연은 에이핑크가 참여해 개막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였습니다. IMG_9421 행사는 이날 개막한 2017 세계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 개막식을 겸해 치러졌으며,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테스트 이벤트 차원의 프레 올림픽으로 3.4(토)~.. 2017. 3. 6.
[강릉여행] 바다부채길, 60년만에 개방된 정동진과 심곡항사이 해변길 60년만에 개방된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의 썬쿠르즈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해변에 데크시설을 하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으로 해변길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이 곳은 해안경비 순찰로로 이용하던 곳을 해안절벽에 목재와 철제 데크를 설치하고 '16.9.17 처음 일반인에게 개방한 2.85km의 해변길로 편도 약 7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2300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천연기념물 437호) 지역으로 정동진의 '부채끝'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과 비슷하다하여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을 선정하였고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지.. 2016. 11. 28.
[강릉여행] 노추산 모정탑,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돌탑골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강릉 노추산 모정돌탑골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자락에는 3,000개의 돌탑골이 있습니다. 이 곳 돌탑골을 만든이는 차옥순 할머니로 2011년 8월 29일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무려 26년간 이곳에서 3000개의 돌탑을 쌓았습니다. 차옥순 할머니는 스물셋의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을 온후 자녀 4남매를 두었으나 아들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앓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40대에 이르는 어느날, 산신령이 꿈에 나타나 계곡에 돌탑 3,000개를 쌓으면 집안에 우환이없어질 것이라는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강릉시내에 살던 할머니는 이때부터 돌탑을 쌓을 장소를 찾아다니다 1986년 부터 강릉 대기리 노추산 계곡에 자리를 잡았고, 돌아가시기 .. 2014. 6. 11.
[심곡항맛집] 미선이네,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 쌀이 부족하던 시절 강릉사람들은 감자를 이용한 감자옹심이를 자주먹었다고 합니다. 통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밀가루 수제비처럼 별식으로 해 먹었던 이 감자옹심이는 웰빙 바람을 타면서 강원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진항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헌화로를 걷고나서 감자옹심이를 먹은 곳은 심곡항에 있는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간 미선이네 음식점 이외에도 주변에 음식점이 몇채 있는데 대부분 감자옹심이가 주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IMG_5721 골목 안쪽에 있는 집이 '미선이네 집'입니다. 15년째 한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5719P 실내는 널찍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가정집.. 2014. 6. 8.
[강릉여행] 헌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강릉 헌화로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아래 심곡항에서 금진항 사이의 2.3km의 짧은 해안도로가 바로 헌화로입니다.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로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밑을 따라 구불구불 휘돌아가는 도로주변으로 기암괴석들과 함께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IMG_5610M 금진항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헌화로를 금진항부터 심곡항까지 걸어보았습니다. 금진항 주변엔 횟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IMG_5612 헌화로의 차로에 자전차도로 표시도 함께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다소 바다와는 안어울리는 듯한 헌화로(獻花路)의 이름은 강릉시에서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이름입니다. IMG_5615 헌화로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 2014. 6. 6.
[강릉여행]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와 승탑, 강릉사람의 순박함을 닮다 강릉의 순박함을 닮은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와 승탑 굴산사지는 강릉시내에서 남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굴산사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폐사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하였던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굴산사지 부도(보물 제85호),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 제86호), 굴산사지 석불좌상(문화재 사료 제38호)등이 남아 있습니다. 범일스님의 탄생설화가 얽힌 학바위와 석천(石泉)이 있어 굴산사 당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굴산사지 부도탑(승탑)와 당간지주에 대해 소개합니다. IMG_5546 굴산사 터 차에서 내려 굴산사지에 도달하니 멀리 부도탑이 보이고 여기가 절터이었음을 보여주는 큰 돌들과 그.. 2014. 5. 28.
[강릉여행]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설경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설경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강릉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학가이며 사상가인 허균과 허난설헌의 자료관 및 생가터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역시 눈이 많이 쌓여있어 자유롭게 관람은 쉽지 않았습니 다. 따라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의 설경 위주로 소개합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입구에 들어서면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이 있습니다만 워낙 눈이 많이와 건물앞쪽에서 건물모습을 찍 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IMG_1262P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내부 허균, 하난설헌 기념관에서는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과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 천재성을 인정.. 2014. 2. 18.
[강릉여행] 강릉 선교장, 폭설내린 한폭의 동양화 폭설내린 한폭의 동양화, '강릉 선교장'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예정시간보다는 다소 늦었지만 무사히 강릉 선교장에 도착했습니다. 강릉 선교장은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嘉善大夫)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이 1703년에 건립한 조선후기의 99칸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입니다. 강릉 선교장은 안채, 열화당, 행랑채, 동별당, 서별당, 활래정 외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대에 걸쳐 3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주하며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잇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MG_1176 선교장 입구 강릉선교장은 196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된 바 있 습니다. IMG_1179 활래정 선교장에 들어서면 우측에 활.. 2014. 2. 12.
[강릉여행] 고풍스러운 '경포대' 설경 고풍 스러운 '경포대' 설경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다소 교통이 괜찮을지 우려하면서도 서울에서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를 찾았습니다. 눈에 덮힌 경포대는 더욱 고풍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강릉에 가면 주로 경포대해수욕장을 들렀지만 유적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MG_1344 경포대 주차장에서 경포대 오르는 길은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바닥이 얼지않아 생각외로 미끄럽 지 않았습니다. IMG_1345 계단에 올라서니 멋진지붕 선을 치켜올린 정자의 모습입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호 강릉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 13년(1326) 당시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 사 옛터에 창건된 정자로 조선 중종 3년(1508)때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합니다. IMG_.. 2014. 2. 10.
고랭지배추 이야기, 2013.8 2013.8월의 고랭지배추 이야기 최근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요즘 배추값이 오름세입니다. 요즘 우리가 먹는 배추는 주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데, 고랭지 배추산지로 유명한 구름위의 땅 강릉 안반덕에 가보았습니다. 강릉 안반덕은 떡메로 쌀을 내리칠때 사용하는 '안반' 처럼 생긴 구릉지대라는 뜻으로 현지인들은 안반데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안반덕은 강원도 각지의 산골에 살던 화전민들이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옮겨 살았던 곳으로 고랭지 배추는 6월초에 심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배추를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8월말 경쯤 산전체가 배추밭 뒤덮여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IMG_8154 강릉 안반덕 지역은 6월 하순~7월 상순 정식하여 8월하순~9월 상순에 수확을 합니다. 금년 고랭지 배추는 고온의 영향을 받.. 2013. 8. 18.
[강릉여행] 전국 최대의 고냉지 배추밭 '안반데기(안반덕)' 전국 최대의 고냉지 배추밭 '안반데기(안반덕)' 강원도 강릉하면 우리가 바다만 연상하는데 강릉의 안반데기는 산속에 펼쳐진 배추바다라 할 수 있습니다. 안반데기는 안반덕(더기)의 강릉 사투리 표현으로 험준한 백두대간 줄기에 떡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 넉넉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해발 1,100m, 안반데기는 국내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대로 피득령을 중심으로 옥녀봉과 고루포기산을 좌,우측에 두고, 198만㎡의 농경지가 독수리 날개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안반데기의 배추밭 촬영을 위해 전날 오후 10시반에 강남구청앞을 출발하여 새벽 3시반쯤 안반데기에 도착했습니다. 안반데기에 도착하여 차한대만 겨우 지나갈수 있는 길을 따라 풍력기가 있는 위쪽으로 올라가니 벌써 와있는 승용차도 있..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