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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3

부안 개암사,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절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아늑한 절, 부안 개암사 개암사는 백제 무왕35년(634)에 묘련이 창건하였고 문무왕16년(676) 원효와 의상이 우금암 밑의 굴에 머물면서 중수하였습니다. 현재의 사찰은 충렬왕 2년(1276)에 원감국사가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우금굴(원효방)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금산성은 백제가 멸망한 뒤 660~663년까지 백제 부흥을 벌였던 최후 항거지인 주류성입니다. 개암사 일주문은 개암사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일주문에서 개암사로 가는길은 차도와 전나무길이 있습니다 . 전나무길은 약 300m에 이르며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입니다.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불이교넘어 사천왕문을 만나게 됩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왼쪽에 보제루가 있고.. 2021. 8. 2.
[부안개암사맛집] 개암골 곤드레, 맛과 착한가격의 곤드레밥 맛과 착한가격의 '개암골 곤드레' 곤드레밥 개암사를 둘러보고 개암사 아래쪽에 있는 곤드레밥집에 들렀습니다.별도의 간판은 없고 입구 위에 커다랗게 곤드레밥이라고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DSC09659 개암골 곤드레 DSC09656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상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DSC09612C 곤드레밥이라 하여 간단히 생각했는데 한정식상 처럼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져 있습니다. 역시 타지역과 달리 음식이 후한 전라도라 정성이 한상 가득합니다. DSC09631 상가운데를 중심으로 곤드레밥에 넣어먹는 나물들이 놓여있고 주변에 반찬을 둘렀습니다. DSC09615 카레가루를 두른 팽이버섯전 DSC09616 쑥갓전 DSC09618 냉이전 전들은 카레가루를 쓰는지 카레향이 납니다. DSC09617 굴비 DSC096.. 2014. 5. 6.
[부안여행] 능가산 개암사, 삼한시대 변한의 왕궁터 삼한시대 변한의 왕궁터, 부안 능가산 개암사 변산반도 부안 능가산 아래에는 유명한 내소사와 개암사가 있습니다. 내소사는 잘알려진 유명사찰이지만 개암사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고즈넉함이 매력인 절입니다. 원래 개암사는 삼한시대 변한의 왕궁터였다고 합니다.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마한과 진한의 공격을 피해 우금암 아래에 성을 쌓을때 동쪽을 묘암동, 서쪽을 개암동이라 이름을 지었으며 후에 백제의 묘련대사가 개암동의 궁궐을 사찰로 고쳐 지었다고 합니다. IMG_4304 개암사 일주문 개암사 일주문은 1994년에 건립한 것으로 화강암을 조각된 거북을 받침돌로 세워져 있습니다. 일주문 상부 전, 후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두기둥은 용을 형상화하여 세워져 있습니다. 일주문 기둥의 용두마리중 왼쪽에 있.. 201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