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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6

[거문도여행 7] 거문도에서 나로도까지 아침에 영국군묘지를 둘러보고 09:40분에 출발하는 나로도행(종착지 : 여수행) 배를 탔다. 참고로 거문항에는 여객선 터미널과 유람선 터미널이 있는데 여수에서 거문도로 들어오는 배는 여객선 터미널로 들어오고, 거문도에서 여수로 나가는 배는 유람선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P4139440 유람선 터미널 P4139441 여수행 오가고호 P4139442 왼쪽에 백도유람선 모비딕호가 보인다. P4139449 드디어 배는 출발.... 삼호교를 멀리한다. P4139450 거문항 P4139452 거문항이 멀어진다. P4139455 P4139461 배가 나갈땐 서도 장촌마을을 거친다. P4139463 장촌 방파제 P4139466 우측에 서도 북쪽 끝자락에 있는 녹산등대가 보인다. P4139468 녹산등대 P4139479 .. 2010. 6. 4.
[거문도여행 6] 거문도에 있는 '영국군 수병 묘지' 어제 불탄봉을 돌아 보로봉을 거쳐 거문도 등대를 다녀온 것이 생각보다 꽤 먼 거리였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었으나 언제 또오냐 싶어 일출을 보기위해 억지로 일어났다. 영국군묘지 안내도 P4139330 민박집 앞(05:52) 거문도의 일출을 보려면 영국군 묘지위로 가야 한다고 한다. 6시쯤이 일출시간이라 시간에 맞춰 민박집을 나섰다. 10여분 밖에 시간이 없어 새벽길을 뛰다시피 걸었다. P4139331 새벽 거문항 거리 P4139332 영국군묘 안내판 골목길로 들어가서 해안 길을 따라 6백여미터를 가면 영국군 수병 묘지가 있다. 영국군묘지는 어스름한 여관과 민가 사이의 좁은 골목길로 올라간다. 나름 관광지라 하지만, 어스륵한 좁은 골목길로 새벽에 묘지를 찾아 간다는 것이 좀 망설여 지기는 했다. P41393.. 2010. 6. 3.
[거문도여행 5]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거문도 등대' 불탄봉에서 목넘어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그나마 신선바위에는 오르지 않고 그냥지나쳐서 다소 시간단축은 되었다. 목넘어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10분경, 일몰시간이 7시경이므로 2시간내에 거문도 등대에 들렸다가 거문항까지 가야했다. 중간중간 시간을 기록해 놓았으므로 참고바란다. 거문도 등대 트래킹 경로 거문도등대는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이 여행하는 필수 코스이다. 여객선 선착장이 있는 거문리에서 등대까지 걸어서는 약 1시간 남짓 걸린다. 여기서부터는 바다의 기암절벽을 낀 1.2km 거리의 산책로가 펼쳐지며 길 양쪽으로 길게 동백나무 숲길이 들어서있다. 등대 절벽 끝에는 관광객들이 바다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P4129250 목넘어(17:09) 목넘어는 파도가 센날이면 바다물이 .. 2010. 6. 2.
[거문도여행 4] 해안절경과 함께하는 신선길 '거문도 트래킹' 거문도 트래킹(산행)을 하는 방법은 모두 세가지다. 서도를 남북으로 종주를 하는 하루 종주트래킹 코스가 있고, 불탄봉, 신선바위, 보로봉, 거문도 등대로 이어지는 5-6시간 코스와 유림해변,신선바위,보로봉,거문도 등대로 이어지는 3-4시간정도 코스가 있다. 이도저도 귀찮으면 거문도에서 두 대뿐인 택시를 불러 목넘어까지 간뒤 거문도 등대까지만 걸어갈 수도 있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불탄봉에서 거문도 등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택했는데 배가 연착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1시간 반 정도 지체되어 서둘러야 만했다. 점심 식사후 민박집을 출발했다.(14:28) 우선 거문도의 고도와 서도를 잇는 삼호교를 건너야 한다. 우리가 가고자하는 불탄봉에서 목넘어까지는 보통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삼호교는 차 두대가 겨우 .. 2010. 5. 31.
[거문도여행 3] 섬하나가 모자란 '백도' 원래 섬이란 날씨가 자주 바뀌어 섬여행을 먼저하는게 나을것 같아 거문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백도행 유람선을 탔다. 다행히 민박집이 여객선 터미널 바로 옆이라 민박집에 짐을 맡기고 카메라만 들고 나섰다. 그리고 갔다와서 시간도 아끼고 바로 산행을 위해 점심도 사전예약을 하였다.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 떨어진 해상에 39개의 무인군도로 형성된 상백도와 하백도로 구분된 백도는 국가 명승지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 자연보호를 위해 상륙이 금지되어 있으나 백도 일주 유람선을 이용해 2시간 가량 백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백도가는 배는 10:30분에 출발하게 되어 있었으나 11:10분쯤 출발하였다. 유람선 터미널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5분거리에 있다. [백도의 전설]태초에 옥황상제 아들이 노여움을 받.. 2010. 5. 29.
[거문도여행 2] 나로도에서 거문도까지 이번에는 나로도항에서 손죽도, 초도를 거쳐 거문도항까지 풍경을 소개한다. 나로도에서 거문도까지 여수에서 7:40분에 출발한 거문도행 배는 8:30분에 나로도항을 경유한다. 거문도행 배를 타기위해 숙소인 하얀노을모텔에서 아침 7시쯤 나로도항으로 향했다. P4128833 모텔에서 본 나로 2대교 : 건너편이 외나로도 P4128837 하얀노을모텔 전경 : 왼쪽 아래는 팬션이다. P4128838 하얀노을 모텔 P4128839 나로 2대교 안내비석 P4128840 나로 2대교를 건너서본 내나로도 나로도항에 도착 여객터미널을 찾아 갔으나 간판 뿐이고 실제 영업은 유람선 터미널에서 한다. 서울식당앞에서 빗자루질 하던 분이 어디가느냐 하기에 거문도 표를 끊으로 왔다하니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 있다가 유람선 터미널로 가.. 201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