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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62

경북 영천댐 벚꽃백리길의 '별빛촌 마라톤' 경북 영천댐 벚꽃백리길의 '별빛촌 마라톤' 경북 영천댐 주변에는 지금 벚꽃이 만개되어있어 영천댐을 끼고 도는 도로는 온통 하얀 벚꽃 물결속에 잠겨 있는 듯 합니다. 11.4.17 오전 10시 30분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경북 영천댐 벚꽃 100리길에서 제1회 별빛촌 벚꽃마라톤대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열린 마라톤 대회에 여행블로거 기자단의 자격으로 사진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영천댐 부근에서 마라토너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날 대회는 영천시의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벚꽃길, 시 공동브랜드인 '별빛촌'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것이지만 영천에서의 첫 마라톤 대회로 큰의미가 있으며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대회는 10km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마라토너.. 2011. 4. 18.
경주 안압지 야경으로 느낀 신라의 봄 경주 안압지는 제가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가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안압지는 저수지 같은 형태에 주변엔 수양버들이 늘어지고 잡초만 무성한 곳으로 그저 관광지라 하니 친구들과 안압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몇장 찍고 버스에 올라탄 기억이 납니다. 불국사나 석굴암은 나이들어서도 서너번 가본 적이 있으나 썰렁했던 과거 안압지의 기억때문에 별기대없이 저녁 9시쯤 안압지에 도착했습니다. 그시간에도 주말이라 벚꽃을 즐기기위한 많은 차와 인파가 몰려있었습니다. 썰렁했던 70년대의 안압지 모습은 간데없고 거대한 성같은 건물이 들어선 유명관광지로 변모되어 있었습니다. IMG_1820 IMG_1822 '안압지'는 원래 월지(月池)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