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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3

산과 도심, 바다 위를 비행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우리나라에는 약 3,300개가 넘는 섬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1/3인 1004개의 섬이 전남 신안에 모여 있습니다. 이리하여 신안섬을 '천사섬'이라고도 합니다. 신안섬은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흑산권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2019년 4월에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를 개통하였습니다. 덕분에 목포와 압해도,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등 신안 중부권 섬들이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섬을 배 대신 이젠 차를 타고 신안의 여러 섬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신안여행기는 1편 신안의 중부권, 2편 기점·소악도 소개에 이어, 3편 신안 1004섬 요트투어로 나누어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편은 2019년.. 2020. 6. 20.
[목포여행] 목포대교 야경, 두마리 학의 날개짓 두마리 학의 날개짓 같은, '목포대교 야경' 목포 갓바위 야경을 본후 숙소인 신안비치호텔로 향했습니다. 마침 숙소인 신안비치호텔앞에서 목포대교의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목포대교의 야경은 낮에 보는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낮에 찍은 사진을 일부 게시했으니 함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IMG_0160 목포대교 왼쪽엔 낮에 다녀왔던 용오름길의 고하도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IMG_0158 목포대교는 2012.6.29 개통한 다리로 야간조명으로인해 황홀한 밤바다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두마리 학이 눈부신 자태를 뽐내며 날갯짓하는 것 같은 목포대교 야경은 고즈넉하게 떠있는 고하도와 유달산 조명이 어울어져 은은하면서 눈부신 야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_0162 유달.. 2014. 1. 10.
[목포여행] 고하도 용오름길, 역사와 풍경이 함께 하는 곳 역사와 풍경이 함께 하는 곳, 고하도 용오름길 목포 고하도는 용을 닮아 활처럼 휘어 목포 앞바다를 감싸고 있습니다. 지금은 목포대교와 연결되어 있는 길쭉한 섬으로 섬의 끝쪽은 용머리라 합니다. 섬의 끝자락 용머리까지는 왕복 2시간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고하도 용머리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시간이 촉박하여 고하도 말바우까지만 다녀왔습니다. IMG_0083 고하도엔 새로운길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이충무공 기념비가 있는 모충각이 있고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용머리가는 용오름둘레숲길이 시작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진기지 고하도는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곳입니다.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수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군의 재 역습을 방지하며 조선 수군의 전력을 강.. 201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