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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22

라스베가스 Le Reve Show(르레브쑈) 라스베가스 Wynn호텔의 Le Reve Show(르레브쑈)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제일먼저 구경한 것이 WYNN HOTEL의 LE REVE SHOW입니다. 사실 저는 라스베가스가 두번째 방문이고 첫번째 방문에서 본 쑈는 요금만 비쌋지 별 감흥이 없어 당초 계획잡을땐 일체의 쑈는 보지 않고 시내관광중심으로 계획하였으나 여행사에서 옵션으로 제시한 쑈가 예전것과 다른 것 같고 같이 간 친구가 있어 일단은 쑈를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한 3대쑈가 Le Reve Show(르레브 쑈), KA Show(카 쑈), O Show(오 쑈)라 합니다. 당초 계획은 첫날 Le Reve Show, 둘째날 KA Show를 보기로 하였으나 제가 간날인 첫날은 미독립기념일로 그다음날공연은 휴무로 KA show는 보질.. 2013. 8. 9.
새만금 상설공연장 '아리울 예술창고' / 라이브 국악 뮤직쑈 '판타스틱' 새만금 상설공연장 '아리울 예술창고' / 라이브 국악 뮤직쑈 '판타스틱' 공연 후기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33km)도로가 2013.4.27로 개통 3년을 맞이 했습니다. 그동안 하루 평균 1만7천여명이 방문해 2013.6.15 기준 2천만명이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도로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는 높아졌으나 여전히 관광인프라는 부족하여 대부분 방조제만 둘러본 뒤 곧바로 빠져 나가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새만금 제2호 방조제 인근에 빨간색 건물의 '아리울 예술창고'라는 상설공연장이 있습니다. 아리울’은 새만금의 별칭으로 아리울은 ‘물’과 ‘울타리’를 각각 뜻하는 순우리말 ‘아리’와 ‘울’의 합성어입니다. ‘물의 도시’라는 새만금의 특성과 외국인의 발음 편리성을 고려하였다고 합니다. 외관도 푸른.. 2013. 7. 8.
[국악 뮤지컬공연] 세련된 전통음악 뮤지컬 '천상지애' 국악뮤지컬이라하면 제가 어릴적 여성국극단이라는게 있어 당시에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거의 여성국극단은 지금 추억으로 사라졌지만 마치 옛 여성국극이 국악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악뮤지컬을 보면서 출연진이 과거와 달리 2-30대의 젊은 층이라는 것과 전통적인 권선징악의 주제가 아닌 창극으로 내용도 쉽게 이해되고 한국의 전통음악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DSC00843 포스터 DSC00631P 극장입구 와 공연시작전 모습 창덕궁 소극장은 객석보다 무대가 더 큰 소극장으로 큰 거실 같은 분위기 입니다. DSC00745P 공연이 시작되면 바가지와 놋그릇을 이용한 박연주가 시작되는데 무대앞에 앉아있는 4명의 악사가 특이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천상지애의 분위기를.. 2011. 9. 20.
정조대왕 수원 화성행궁에 오던날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공연이 2011.3.27일부터 연중행사로 수원의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게됩니다. 3.27일 시행첫날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퍼레이드 즉 정조대왕의 화성행차는 여러가지 뜻이 담겨져 있다고합니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화성의 현륭원을 참배하고 화성행궁에서 어머니의 회갑연을 성대히 치루어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표시하였습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행차는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효심은 물론 성대한 행차를 통해서 왕권을 대내외에 과시하였으며, 행차와 연계하여 과거시험을 치루어 인재를 뽑고 가난한 백성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행차 도중에는 가난한 백성들의 상소를.. 2011. 3. 29.
[서울 종로] 신명이 벌어지는 전통연희상설공연 '판' 우리나라 전통국악공연을 보고 싶거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싶다면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리는 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판'을 추천하고 싶다. '판'이란, 어떤 일이 벌어지는 자리 또는 그 장면을 의미하는 말로써 사람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즐기며 연희를 편치던 우리 전통예술의 마당이다. DSC05211 종로문화체육센터(광화문 아트홀) 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판'은 예술감독 김덕수의 예술 혼을 담아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표현한 공연이다. DSC05213 광화문 아트홀 '판'은 열린공간으로 관중이 '좋다','얼씨구' 감탄사 따위의 추임새를 질러 흥을 돋아주고 그 흥을 받아 광대들이 더욱.. 2010. 11. 9.
[부여여행] 백제의 소리와 몸짓, 토요상설공연 부여군 충남국악단이 운영하는 토요상설공연이 충청남도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있다. 아래 공연은 '10.5.8일 공연으로 공연하는 내용은 매주 다르다. 전통에서 창작에 이르는 "가,무,악,극" 프로그램으로 국악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이나 외국인 관객들도 우리의 문화예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DSC01816 부여군 국악의 전당 DSC01808 공연티켓 DSC01823 시간이 되자 한분이 나와 인사를 한다. 인사에 이어 바로 공연이 시작된다. 회심곡 회심곡은 평염불 중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바로 빼어 부르는 곡이며 불교 포교의 한 방편으로 일반대중이 잘아는 가락에 불교교리를 사설로 붙인 음악이다. 한 구절이 끝날 때마다 꽹과리를 쳐서 리듬도.. 2010. 5. 15.
단종과 정순왕후의 슬픈사랑이야기 '비애비' 4월 8일(목)부터 4월 20일(화)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비애비(妃·愛·悲)'의 마지막 리허설 공연을 보게되었다. '비애비'는 비운의 왕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DSC08578 '비애비'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과 그의 부인 정순왕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로 옮겨놓았다. 단종은 조선시대 비운의 왕이었다. 아버지 문종을 일찍이 여의고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밀려 영월로 유배를 떠나야 했다. DSC08594 DSC08612 DSC08640 단종과 정순왕후는 헤어지기 직전 청계천 중류 영도교에서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서로의 얼굴을 기억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다리 위에서 이별한 뒤 다시는.. 2010. 4. 9.
통영음악제의 또다른 재미... 프린지공연 아름다운 통영의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또 다른 축제의 장인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Fringe)가 통영 시내 곳곳에서 3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약 700여 참가팀과 함께한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는 어떠한 형식과 굴레에도 얽매이지 않고 통영국제음악제의 열기와 더불어 통영을 진정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왔다. 전국에서 147팀이 200여 회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년 참가팀의 증가는 통영이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이 꿈을 나누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TIMF FRINGE 2010 포스터 프린지(Fringe)는 1947년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주변부(Fringe)에서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 단체들이 자생적으로.. 2010. 3. 17.
블랙코미디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 나로서는 연극관람이 정말 오래간만이다. 대학교때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추송웅의 연극을 본게 마지막인것 같다. 직장생활이후 주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등 대형무대의 공연을 본적이 있으나 소극장 공연은 본적이 없다. 특히 대학로는 내 대학시절에는 서울대 문리대가 있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문화의 거리가 아니었다. 나와는 상관없는 길거리로 출퇴근시 가끔 지하철 갈아타려고 지나치던 그곳에 50대후반 나이에 난생처음 대학로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선 연우소극장이라는 이름에서 문득 대학시절 가끔 연극을 보러갔던 삼일로 창고극장이 문득 생각났다. 추송웅씨가 원숭이 흉내를 내가며 관객을 웃기고 울리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연우극장이 아닌 연우소극장이란 단어가 나의 문득 대학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한다. 대학시절.. 2010. 3. 13.
[진도여행 2] 진도 특유의 가락과 멋이 담긴 민속공연 진도관광안내도 녹진관광지에서 진도향토문화회관으로 향했습니다. 당초 '찾아가는 민속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울돌목 해상무대에서 진도민속공연이 계획되어있었으나 우천관계로 장소가 진도향토문화회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DSC02457 진도향토문화회관 DSC02383 2층 공연장 민속공연은 진도군립예술단원들이 참여하여 남도민요, 단막창극, 진도북춤, 진도아리랑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국악인들도 출연하였습니다. DSC02384 사회 : 국악인 노부희씨 남도민요 남도민요는 남도잡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강송대씨, 강강술래 예능 보유자 박종숙씨, 사회를 보는 노부희씨가 불렀습니다. DSC02385 남도민요 DSC02386 노부희씨 DSC02388 남도잡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강송대씨 DSC0.. 201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