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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169

창경궁의 밤, 고궁의 야경즐기기 고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고궁 야간개장이 '16.7.16부터 8.19까지 시작되었습니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몇년 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 창경궁의 야경모습이 보고 싶어 이번에는 창경궁을 찾았습니다. 창경궁 뿐만 아니라 경복궁 등의 고궁야간관람은 옥션이나 인터파크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사전예매를 해야 하는데 경복궁의 경우 인터넷예매시작과 함께 표가 매진되어 쉽게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창경궁의 야간관람 표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표가 남아 있었습니다. IMG_6580 창경궁 야간특별관람표는 인터넷으로 예매한 후 창경궁 매표소에서 구매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줍니다. 오후 7시 부터 표를 발매하며 입장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입니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2016. 7. 27.
[북해도여행 27]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다양한 오르골의 전시판매장 댜양한 오르골의 전시판매장, 북해도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북해도에서의 마지막날은 오타루를 여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타루 여행 코스는 미나미오타루역으로 가서 오르골당본관, 사카이마치 도리를 지나 오타루운하를 보고 오타루역에서 삿포로로 되돌아 오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오타루 오르골 본관(Otaru Music Box Museum)은 15,000점 이상의 오르골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IMG_2571P 삿포로 징기스칸 전문점 바쿠요우테이(麥羊亭맥양정)에서 가까운 오도리(大通)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정거장 떨어진 삿포로역으로 갔습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는 JR 열차를 이용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IMG_2580P 삿포로역에서 JR선을 타고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렸습니다.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오르골당 본관이.. 2016. 7. 6.
광명 동굴, 폐광의 재창조 재창조된 유산 광명동굴, 폐광의 기적은 계속중 광명동굴은 1912년 부터 60년 동안 금, 은, 동,아연을 캐던 수도권 유일의 금속광산이었습니다. 1972년 광산 문을 닫은 후 소래포구의 새우젓을 숙성시키며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폐광이 2011년 오랜 봉인을 뜯고 테마와 체험, 역사가 살아있는 체험관광의 무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IMG_3740 광명동굴이 다른 동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연동굴이 아닌 폐광된 광산을 동굴처럼 꾸며놓은 곳입니다. IMG_3755 입구부터 3갈래 길로 나뉘는 웜홀 광장까지 '바람길'로 이름이 명명되어 있습니다. 동굴에 들어서면 그이름처럼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길입니다. IMG_3757 웜홀광장 웜홀광장은 광명동굴안에서 4개의 길이 처음만나는 곳으로 우주공간의 웜.. 2016. 6. 25.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호수장미페스티벌 2016 호수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2016 호수 장미 페스티벌이 5.27부터 6.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호수공원에 들렀다가 장미원의 호수장미페스티벌 안내문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IMG_1102 장미원은 일산호수공원의 한울광장에서 달맞이섬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가는 길목에는 장미터널을 이루고 있어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고 있었습니다. 길 양옆으로는 장미꽃들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IMG_1099 장미원 입구에는 장미꽃으로 꾸며진 하트모양의 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IMG_1004 장미원은 고양시의 시화(市花) 장미를 주제로 꽃과 인간의 만남의 장이 되도록 조성하였으며 총면적 9,550㎡에 녹아웃 외 115개 품종의 장미 3천여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 2016. 6. 1.
[진천여행] 진천농다리에서 초롱길 따라 가는 하늘다리 진천 농다리 진천 농(籠)다리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 농다리를 지나는 하천과 더불어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인정받은 명소입니다. 하늘다리는 농다리에서 진천군 청소년수련원까지 초평호수를 따라 초롱길을 만들고 그 끝에 하늘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IMG_8514 제가 진천농다리를 찾아 간날은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일환으로 사진촬영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임금행렬시연과 시집가는날 행렬 시연이 있었습니다. 실제 임금이 이곳 진천농다리까지와 다리를 건넌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IMG_9548 진천 농다리는 굴티마을(굴곡리)앞을 흐르는 세금천(洗錦川.. 2016. 5. 24.
[문경여행] 문경새재, 흙길밟아 더 정겨운 옛길 흙길 밟아 더 정겨운 옛길, 문경새재 예로 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재(鳥嶺)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입니다. 문경새재는 임진왜란 이후 3개의 관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으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1974년 지방기념물(제18호),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영남제1관문 주흘문에서 영남 제2관문 조곡관까지 소개합니다. ▶ 영남제1관문 주흘문 IMG_8537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문경새재 과거길이라는 비석이 보이고 그 뒤로 성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 곳이 영남 제1관문입니다. IMG_8293 문경새재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교통의 요지이자 관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도립공원.. 2016. 5. 18.
[문경여행] 문경석탄박물관, 광부의 삶과 애환이 깃든 곳 광부의 삶과 애환을 볼 수 있는 곳,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은 경상북도 최대의 탄광촌이었습니다. 석탄은 에너지자원으로 한 때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역활을 하였습니다만 가스와 석유의 공급으로 그 수요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제2의 탄전이었던 문경의 석탄박물관은 가은읍의 한 폐광업소를 활용하여 실제 공업소 분위기와 갱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박물관입니다. 석탄 생성과 석탄산업의 변천사를 알 수 있으며 탄광촌에서의 생활, 출갱장면, 장비 등을 보며 탄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IMG_9167 문경석탄박물관의 외형은 연탄화덕 모양입니다.맨 위쪽은 연탄화덕의 뚜껑 모양입니다. IMG_9168 석탄박물관 입구에 들어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가운데 광부얼굴사진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조형물은 사진작가가 3.. 2016. 5. 4.
[문경여행] 선유동계곡, 숲과 기암괴석이 어울어진 곳 숲과 기암괴석이 어울러진, 문경 선유동계곡 경북 문경 선유동계곡은 대야산(931m) 계곡으로 문경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계곡의 양 옆에 펼쳐있는 숲과 기암괴석 사이 로 흐르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자태를 뽐내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선유동나들길 전코스가 아니라 1코스중 선유동계곡 학천정의 제9곡 옥석대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 제1곡 옥하대를 지나 선유동교 다리까지 약 2km정도의 거리입니다. IMG_4235 가은읍에서 922번 대야로를 따라 9km 약 15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왼쪽으로 학천정이라는 돌표석이 있는 학천정길이 있습니다. IMG_4238 돌표석에서 5분여 소나무길을 따라가면 우측으로 학청전가든이라는 음식점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다리건너 선유동식당이 보입니다. 선유동식당 바로옆.. 2016. 5. 2.
[대구여행] 앞산전망대,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구 앞산전망대 대구 앞산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앞산이라는 이름은 대구 시내 앞쪽에 있다해서 앞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앞산전망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릅니다. 앞산전망대는 대구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야경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IMG_4165 앞산공원관리사무소에서 케이블카승강장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오르는 길 주변은 겹벚꽃 등이 활짝펴 봄을 느끼며 오를 수 있었습니다. IMG_4167C 대구 앞산은 해발 660m의 산으로 좌우로 산성산(653m), 대덕산(546m)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들 세 산 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된 공원이 앞산공원입니다. 앞산공원은 대구시에서 가장 큰 도시자연공원으로 정상 부근까지.. 2016. 4. 24.
[문경여행] 진남역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 석탄열차의 재변신 석탄열차의 재변신, 문경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 문경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는 총 5개 구간으로 진남역, 불정역, 구랑리역, 문경역, 가은역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 진남역(鎭南驛)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역으로 영업이 중지된 역을 2004년 부터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철로자전거(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 철로자전거 운행구간은 진성역부터 구랑리 방면 구간입니다. 그동안 진남역-구랑리방면 구간은 철로자전거 복선화 공사로 인해 무기한 임시휴장에 있다가 2016.3월에 재개장을 하였습니다. IMG_7602 목조로 만들어진 진남역은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IMG_7747 레일바이크를 타기전에 본 진남역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탁타트인 공간을 보여줍니다. IMG_7609P.. 2016. 4. 19.
[북해도여행 25] 삿포로 시계탑과 오오도리 공원 ■ 삿포로 시내의 대표적 관광지 '시계탑' 삿포로 시계탑(도케이다이)은 아카렌카라 불리는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와 함께 삿포로의 대표적인 이미지입니다. 원래 이 곳은 현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인 농학교(農學交)의 연무장으로 1878년에 종탑(鐘塔)으로 건설되었으나 1881년 직경 1.6m의 거대한 시계탑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삿포로시계탑은 1876년 문을 연 농학교(農學交: 현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의 연무장에 1878년에 건립되었다는데, 건립 당시에는 종탑(鐘塔)이었으나 1881년 쿠로다키요타카(黑田淸隆) 개척장관(건설부장관?)의 제안으로 시계탑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IMG_2458 홋카이도 시계탑은 홋카이도 도청에서 도보 5분정도거리에 있습니다. IMG_2459 IMG_2462 이 곳에서도 일본의 전형.. 2016. 4. 9.
[북해도여행 24] 홋카이도 구본청사, 홋카이도 개척의 상징 홋카이도 개척의 상징 , 홋카이도 구본청사 홋카이도 구본청사(北海道舊本廳舍)는 1888년에 건설되어 약 80년간 홋카이도의 도청으로 사용되었던 청사로 250만개의 빨간 벽돌로 지어진 외관때문에 '빨간 벽돌건물'이라는 뜻의 '赤れんが아카렌가'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 의사당을 모델로 하여 지어졌으며 건물 주위로 연못과 정원이 가꾸어져 있고 고풍스러운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내부를 무료로 공개하여 홋카이도 개척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IMG_2409 도청사 북문 홋카이도 도청사는 삿포로역에서 2블럭 정도 떨어진 거리로 도보 6~7분 거리에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청사내에 구청사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도청사 북문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문으로 우측에 신청사가 있습니다. 저.. 2016.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