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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8

탤런트 김수미와 함께한 목포 유달산 꽃축제 2012 목포 유달산 꽃 축제가 "항구도시 목포 ! 새콤 달콤 봄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4월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목포 유달산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17회째로 개막식에 탤런트 김수미씨가 참가하여 타종행사 및 유달산 꽃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4.7일 개막식으로 유달산 노적봉일대의 현장 분위기를 소개합니다. IMG_6730 유달산 노적봉 행사장 전경 IMG_6571 축포로 쓰일 천자총통 개막식전에 행사장 주변들 들러보았는데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개막식장 바로 위에는 축포로 쓰일 천자총통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IMG_6573 노적봉 행사장 4.8만세 운동을 재현하기위해 옛 교복복장을 입은 목포 정명여고 학생들과 유달산 오르는.. 2012. 4. 9.
[목포여행] 유달산 노적봉 목포에 왔으니 유달산을 들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일정상 유달산의 노적봉까지만 보기로 되어있었다. 노적봉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여 노적봉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시민종각으로 향하였다. DSC04403 시민종각으로 오르다 보면 왼쪽에 다산목을 만나게 된다. DSC04446 노적봉 다산목 이 나무는 다산을 이루게 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믿음의 대상으로 은밀하게 보존되어 외지인에게는 노출되지 않았으나, 2000년 10월 새천년 시민의 종 종각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드러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실제로 이 나무를 쳐다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인근 지역은 유난히 출산율이 높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한다. 관광객들 사이에는 여자나무(여인목)으로 불려지고.. 2010. 9. 19.
[목포 맛집] 민어회 전문점 '옥정' 남도여행을 하게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여행중 목포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민어회정식을 하는 옥정이라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간 옥정은 목포에 두군데가 있는데 저희가 간곳은 하당점입니다. DSC04267 음식점 '옥정' 하당점 옥정은 구술옥(玉), 솥정(鼎)자로 옥솥을 의미하여 삼족기(三足器)라 부르기도 하며, 이세개의 발이 제자리에서 조화롭게 받치고 있으면 명예와 지위와 재물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이 삼족기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손님에게 올리면 태평만세 부귀와 영화는 물론 훌륭한 의인의 길에 오른다는 중용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고 하여 음식점이름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DSC04254 카운터 DSC04255 내실 저희가 먹은 음식은 민어코스 정식으.. 2010. 9. 15.
갓을 쓰고 있는 바위 '목포 갓바위' 목포 갓바위는 저녁노을이 갓바위에 걸쳐지면 목포8경의 하나라 한다. 9월에 들어서도 계속되는 장마비로 저녁노을은 커녕 비가 그치길 바라며 갓바위로 향했지만 어쩔수 없이 한손엔 우산, 다른손엔 카메라를 들고 갓바위로 가야만 했다. 갓바위는 두개의 바위가 마치 갓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바위로 인위적인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오랜세월 자연적인 과정에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조각품으로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휘귀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 서있는 한쌍의 바위에는 몇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고 하는데 전설을 소개하자면... DSC04275 갓바위 아주 먼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소금을 팔아 살아가는 젊은이는 살림이 궁핍하였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착한 청년이었..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