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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대사2

[양주여행] 회암사, 삼대화상(지공, 나옹, 무학)의 묘탑이 있는 곳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양주 회암사(檜巖寺)는 천보산에 위치한 사찰로 승유억불정책을 가졌던 조선왕 조에서 왕과 왕후들이 비호를 받으며 조선의 왕사로 불렸던 조선 최대의 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승유억불 정책 으로 조선 중기로 가면서 폐사지가 되어 지금은 터만 남아있습니다. 지금의 회암사는 19세기 원래의 절터 뒤 쪽에 만들어진 조그만 절로 최근에 신축된 건물이지만 보물을 보유하고 있 는 등 볼거리가 있는 절입니다. DSC09005P 회암사 가는길의 회암사지 전망대 DSC09018 전망대에서 보이는 회암사 절터(파노라마) 회암사 오르는 길에 옛 회암사지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발굴작업이 한창으로 회암사 오르는길에 별도의 회암사지터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회암사지 전망대에 보는 옛 회암사의 규모를 보면 .. 2014. 4. 15.
[서산여행] 육지가 되고 섬이되는 '간월암' IMG_5890T 육지가 되고 섬이되는 '간월암' 충남 서산에 있는 간월암(看月庵)은 조그만 섬 간월도 위에 있는 암자입니다. 이 곳은 진도 신비의 길처럼 바다물이 빠지면 길이 생기고 바다물이 들어오면 줄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합니다. 간월암은 밀물과 설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드믄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이 빼어납니다. IMG_5909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간월암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어리굴젓 기념탑이 있습니다. 간월암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어리굴젓을 보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 만조시에 어리굴젓 기념탑앞에서 벌어집니다. IMG.. 201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