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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14

[베트남 14] 하노이에서 공항까지 호치민 유적지를 보고 다음 여행지인 캄보디아로 가기위해 하노이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하노이 거리는 듣던대로 오토바이가 많았다. 베트남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주로 타고 다니는데 7500불 정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는 사람도 있다한다. DSC06021P 하노이 거리 한국자동차가 인기가 있는데 마티즈는 우리나라에서 900만원정도이나 여기서는 1300만원정도, 모닝은 한국에선 1200만원정도이나 여기서는 1800만원정도에 살수 있다한다. 현대 산타페가 여기서 제일 인기가 있다한다. 산타페의 경우 한국에서 3천만원 정도지만 여기서는 5500-6000만원 정도에 판매한다고 한다. 자동차관세가 180%를 붙인다고 한다. DSC06022 DSC06030 한국산 택시가(기아차와 대우차) 나란히 서있다. 중고차 판매상은 .. 2010. 9. 2.
[베트남 13] 하노이 주석궁에 있는 호치민유적지 하노이 주석궁에 있는 호치민 유적지는 1954.12월 부터 1969.9월까지 15년 동안 호치민과 관련된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호치민이 살던 1954년도의 집, 연못 등을 구경할 수 있고, 호치민의 생가를 보면서 그의 검소한 생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DSC05964 주석궁입구 DSC05967 주석궁 주석궁은 1800년대 지어진 건물로 200년이 넘은 건물이라 한다. 당초 프랑스 총독부 건물로 사용되었으나 1954년에 프랑스군을 몰아낸후 흰색건물을 금색건물로 개조하였다 한다. 호치민 측근들이 금색건물로 개조하고 호치민에게 살도록 권유했으나 전쟁중인 나라와 국민을 나두고 혼자 호화롭게 살수 없다고 하여 여기서 살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건물은 호치민 측근들이 살았고 외국 귀빈들이 오면 접대하는 곳으로 .. 2010. 8. 31.
[베트남 12] 호치민영묘가 있는 바딘광장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중심에 있는 바딘광장은 베트남의 독립선언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며 지금은 국회의사당과 공산당 본부건물 등 정부 행정건물이 모여있는 곳이다. 호치민 영묘가 맞은 편에 있으며 그 주위로 호치민 생가와 박물관 및 일주사(한기둥 사원) 등이 있다. 호치민은 월남전쟁당시 79세나이에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당초 1969년 9월3일 오전10시 죽은것으로 발표했으나 후에 9월2일 오전10시로 정정했다고 한다. 9월2일은 베트남 독립선언일로 이날짜를 피하기 위해 날짜를 변경하였으나 사실대로 정정하였다고 한다. 호치민은 살아생전에 유언을 하기를 자기가 죽고나서 화장을 시켜 남부, 북부에 있는 나무에 재를 뿌려달라고 하였으나 그의 유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의 추종자들이 베트남의 영웅을 한줌의 재로.. 2010. 8. 29.
[베트남 11] 프랑스 요리와의 접목 '베트남 쌀국수' 씨클로를 타고나서 점심식사를 위해 쌀국수집으로 향했다. 한국에도 베트남쌀국수집이 많이 있지만 난 아직도 가본적은 없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베트남쌀국수를 권하지도 추천한 적도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여행코스에 잡혀있어 베트남칼국수를 처음 접하게되었다. DSC05939 쌀국수집 PHO24 베트남 쌀국수가 베트남의 토속음식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50년대 이후라 한다. 분단 베트남시절 북에서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넘어온 하노이 주민들이 사이공에서 생계 수단의 하나로 PHO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것이 지금의 쌀국수라 한다. 원래 베트남에서는 소를 신성한 동물로 취급하여 소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주로 닭과 돼지를 즐겨 먹었다. 1880년 중반 하노이를 점령한 프랑스군이 소고기를 먹기 시작하면.. 2010. 8. 27.
[베트남 10] 씨클로를 타면서 본 하노이 구시가지 하롱베이를 출발하여 하노이시로 향했다. 하롱베이에서 하노이까지는 차로 4시간 정도 걸렸다. 하롱베이는 조그만 동산들이 많은데 물위에 있는 동산은 그대로 나두지만 육지에 있는 동산은 거기서 석회암을 채굴하고 있었다. 하노이시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베트남 주택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길쭉하다. 이는 정부에서 규정한 규격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기위한 방편이란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묘지가 논밭 한가운데 있어 마치 우리나라 제주도의 풍습처럼 보인다. DSC05832P 베트남 전형적인 주택모습 하노이에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 호안끼엠호수 근처 조그만 공원으로 씨클로를 타기위해서다. 공원옆에 씨클로가 많이 모여있다. 건너편에 호수옆으로 베트남의 전통적 사당인 응옥썬 사당이 있다. DSC05842 DSC0.. 2010. 8. 25.
[베트남 9] 하롱베이 풍경의 하이라이트 '띠톰섬' 띠톰섬(Dao Titop)의 티톰(Titop)은 월남전 당시 베트남에 공군지원을 해준 러시아 비행기 조정사의 이름이다. 62년 베트남 전쟁이 끝날 무렵 호치민은 띠톰이라는 사람을 초청하여 하롱베이 관광을 시켜주었다 한다. 하롱베이 관광중 띠톰은 호치민에게 내가 베트남을 많이 도와주었으니 그대가로 이많은 3000개의 섬중에 하나를 달라고 호치민에게 요청했다 한다. 그러자 호치민은 얼마든지 줄 수 있다 그러나 하지만 이건 내 것이 아니고 인민의 것이기에 너에게 줄 수 는 없다. 대신 당신이 죽고나서 당신이름을 붙여주겠으니 마음에 드는 섬을 골라라하여 띠톰은 섬중에서 유일하게 해수욕장이 있는섬을 선택하였다 한다. 그리하여 62년1.20부터 이섬을 띠톰섬이라 부른다 한다. 당시의 띠톰섬의 해수욕장은 모래가 적은.. 2010. 8. 23.
[베트남 8] 스릴과 재미있는 '와와섬 모터보트' 천궁동굴에서 하롱베이 와와섬 스피드 모터보트를 타기위해 와와섬으로 향했다. 호수같은 바다 하롱베이에서 짜릿한 스피드 보트로 007네버다이 촬영장소였던 항루언을 감상하면서 즐긴다. 스피드보트는 7-8명이 탈 수 있는 모터보트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이용요금은 1인 30$이다. 작은보트만 다닐 수 있는 이곳은 파도가 아예없을 정도로 잔잔하다. 사방이 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DSC05650 천동동굴 해안을 벗어나고 있다. DSC05653 해안동굴아래로 우리의 사당같은 것을 만들어 놓은게 보인다. DSC05654 수상가옥 DSC05655 와와섬이 가까워지자 모터보트가 보이기 시작한다. DSC05657 평화로운 하롱베이만 DSC05662 모터보트 선착장 DSC05667 출발 DSC05668 보트를 즐기.. 2010. 8. 21.
[베트남 7] 세계최대의 석회암 동굴 '천궁동굴' 석회암 동굴인 천궁동굴은 하롱베이 부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4km떨어진 곳이다. DSC05504 선착장 DSC05507 선착장 풍경 DSC05509 천궁동굴 올라가는길 입구 DSC05518 경사가 가파라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DSC05519 동굴에 들어가기전 내려다 본 모습 DSC05522들어가는 입구는 작으나 내부에 들어서니 큰 광장규모다. DSC05532 DSC05537 동굴천장 예전에 바다였는데 서서히 오르면서 파도에의해 천장모양이 물결모양이라 한다. DSC05545 DSC05549 촛대바위 DSC05553A 산타크로스 얼굴 DSC05555A 남녀포옹바위 사랑하는 남녀가 포옹하고 있는 뒷모습이다. DSC05567 남근석 여기 남근석은 자연석으로 베트남사람들은 이걸 뒷배경으로 찍어서 침대 머리맡에 놓.. 2010. 8. 19.
[베트남 6] 하롱베이에서의 선상식사 키스바위를 떠나 배는 세계최대의 석회동굴인 천궁동굴로 향한다. 그러나 키스바위부터 천궁동굴까지는 배로 1시간 30분 소요된다. 이때부터 수상어시장에서 구입한 다금바리회등 다양한 해산물로 선상식사를 하게된다. 선상식사를 하면서 하롱베이의 3000여개의 섬들 사이로 지나가는 길도 자연그대로의 작품들이다. DSC05360 다금바리회 베트남 사람들은 회를 먹지 않는다. 순전히 한국사람을 위한 음식이다. 누가 처음개발했는지 이제는 한국사람이 배를 타면 으례히 먹는 음식으로 되어있는 것 같다. DSC05378P 다금바리회와 함께나오는 푸짐한 씨푸드 씨푸드와 함께 초고추장도 나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현지에서 만든것으로 우리나라 초고추장 보다는 맛이 없다. 우리는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간 초고추장으로 먹었다. 배.. 2010. 8. 16.
[베트남 5] 하롱베이 키스바위 어시장을 떠난 배는 키스바위를 거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석회 동굴인 천궁동굴로 향한다. 여기서는 수상어시장 부터 키스바위까지 풍경을 소개한다. DSC05278 왼쪽 지폐에 있는 바위가 보인다. 어시장을 출발 5분정도 지나니 제일 먼저 베트남 지폐에 나오는 바위를 만난다. DSC05277v 베트남 지폐 DSC05283 베트남 지폐에 나오는 바위 이 바위가 어떤 이유로 베트남 지폐에 그림이 실렸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아름다운 하롱베이섬 가운데 둘러쌓여 지나가는 배들의 이정표 역활을 한다. DSC05289 지폐에 나오는 바위를 지나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DSC05294 지폐바위를 지나고... DSC05304 멀리 왼쪽으로 키쓰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치 짙은 검은 구름이 이어지듯 바다위에 섬들이 .. 2010. 8. 12.
[베트남 4] 하롱베이 수상 어시장 수상 어시장이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큰 장소는 아니고 잡은 어류들을 바다위에 가두어 놓고 고객이 선택하는 어류를 무게에 달아 파는 곳이었다. 이런곳이 여러채 수상가옥형태로 주변에 있었다. 대부분의 배들이 아마도 거래하는 수상가옥이 있는지 여러배들이 몰려있고 해산물을 골라 사곤 바로 떠난다. DSC05253 어시장에 접안 DSC05254 여기 어시장에서 가이드가 관광객들이 먹을 다금바리와 해산물을 직접 사서 배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DSC05255 어시장 DSC05257 가재 DSC05258 꽃게 DSC05259 다금바리 DSC05260 꽃게 DSC05261 털게 DSC05265 DSC05266 다금바리를 잡아 올리는 모습 DSC05271 다금바리 다금바리는 대장금에서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 2010. 8. 10.
[베트남 3] 바이차이 선착장에서 수상 어시장으로 홀리데이 빌라에서 하롱베이관광을 위한 바이차이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과일가게를 들렀다. 배에서 먹을 과일을 구매하는데 여기서는 과일을 무게로 달아 판매한다. DSC05176 DSC05178 DSC05182 바이차이(BAICHAY) 선착장 입구 DSC05183 DSC05189 우리가 탄 배 DSC05191 1층 내부 DSC05194 배가 출발하자 과일을 사라고 배에 달라붙는다. DSC05196 배뒤에 빨래가 널려있는 것으로 보아 이사람들 배안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 지는 것 같다. DSC05198 바다 가운데 멋진 리조트가 보인다. DSC05202 배가 출발한지 20여분 지나자 아침에 과일가게에서 산 과일들을 풀어놓는다. DSC05197 두리안 DSC05203 망고, 탁농 DSC05204 얌(노란색과일), .. 201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