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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3

[별내맛집] 삼릉원 / 초복날, 오리 황토진흙구이 초복날, 오리황토진흙구이 / 삼릉원 오늘은 초복이라 점심과 저녁시간은 사람이 많을 것 같고 황토진흙구이는 3시간전에 예약을 해야하기에 복잡한 시간을 피해 2시반경에 삼릉원을 찾았습니다. DSC01063P 삼릉원은 불암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도 좋으며 넓은 대지에 야외식당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회식장소로도 괜찮은 것같습니다. 특히 밤나무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삼릉원 식당 DSC01064 내부는 홀에 간막이를 하여 5~6개의 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DSC01077 자리에 앉으니 밑반찬이 차려지고 주문한 오리 황토진흙구이가 나왔습니다. DSC01074P 밑반찬 DSC01075 오리가 꽤 컷습니다. 3시간동안 구워 그런지 기름기가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DSC01081 서빙하시는 분이 가위와 집게를 가.. 2014. 7. 18.
[심곡항맛집] 미선이네,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 쌀이 부족하던 시절 강릉사람들은 감자를 이용한 감자옹심이를 자주먹었다고 합니다. 통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밀가루 수제비처럼 별식으로 해 먹었던 이 감자옹심이는 웰빙 바람을 타면서 강원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진항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헌화로를 걷고나서 감자옹심이를 먹은 곳은 심곡항에 있는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간 미선이네 음식점 이외에도 주변에 음식점이 몇채 있는데 대부분 감자옹심이가 주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IMG_5721 골목 안쪽에 있는 집이 '미선이네 집'입니다. 15년째 한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5719P 실내는 널찍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가정집.. 2014. 6. 8.
[목포맛집] 별미 '민어와 낙지소고기탕탕이' / 장군민어 별미 '민어와 낙지소고기탕탕이' / 장군민어 목포의 5대별미는 홍어, 갈치, 민어, 낙지, 꽃게라 합니다. 목포에 와서 점심때는 홍어삼합에 꽃게장 백반을 먹었습니다만 저녁때는 민어횟집으로가 민어와 낙지를 먹었습니다. 소개하는 메뉴는 민어정식으로 목포에서 처음, 낙지소고기탕탕이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DSC06632 DSC06636 기본세팅 식탁에 앉으니 석화굴, 호박전, 민어껍질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DSC06638 석화굴 DSC06639 호박전 DSC06640 민어껍질, 부레 등 민어부레외에도 뼈를 다져만든 것과 껍질등이 나옵니다. 부레는 부드럽고 담백하지만 쫄깃하기도 하네요 DSC06643P 회를 먹을 때 찍어 먹는 양념장은 파, 고추장, 된장, 마을, 깨소금등을 섞어 먹습니다. DSC06645 조기.. 201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