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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93

2014 서울사진촬영대회, 올림픽공원 2014 서울사진촬영대회 한국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서울촬영대회가 9월20일(토) 올림픽공원 88 수변무대에서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참가해 본 촬영대회로 이날 찍은 사진을 추후 11X14 크기로 제출하여 출품하면 심사를 하여 시상을 하게됩니다. IMG_9573P 개회식에서 참가모델이 우선 간단히 사진애호가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이날 사진촬영대회는 사진동호회에서 단체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모델이 선을 보이고 난후 참가모델과 지도위원이 한팀이 되어 사진촬영을 인도합니다. IMG_9679 IMG_9706 IMG_9788 지도위원의 통제에 따라 사진을 찍게되며 모델은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면 지도위원이 반사판을 들어 모델에 빛을 더해 더 멋진 사진이 나올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IMG_9869 .. 2014. 9. 22.
[대만여행 14] 임안태고조(린안타위구춰), 청나라시대의 대저택 청나라시대의 대저택, 대만 린안타위구춰 (임안태고조) 18세기 청나라 복건성(福建省 푸젠성)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린안타이(林安泰 임안태)라는 상인의 일가족이 살던 곳으로 1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만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대저택입니다. 이 저택은 원래 쓰웨이루(四推路 사추로)에 있었는데 1978년 도로 건설로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어 1987년에 재건립되었습니다. IMG_2206 임안태고조 대문 임안태 상인의 저택은 낡은 기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돌과 목조재질은 원래의 건물에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따라서 청대의 민가를 그대로 재현한 점에서 건축학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다고합니다. IMG_2208 임안태고조 대문 IMG_2318 임안태고조와 정원 겉으로는 아담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2014. 9. 18.
[대만여행 12] 삼형매 망고빙수와 서문정거리 대만 망고빙수로 유명한 삼형매(三兄妹) 빙수와 서문정거리 '꽃보다 할배'에서 출연진들이 망고빙수를 사먹는 광경을 많이 보아 대만하면 망고빙수를 떠올리게됩니다. 그런 덕에 대만에 가면 망고빙수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타이베이시에 있는 서문정(西門町 : 시먼딩)거리에 있는 삼형매 빙수집을 찾았습니다. DSC08241 삼형매 빙수집 삼형매 빙수집은 외관상 크지 않으나 내부 매장은 지하 1층까지 빙수집으로는 꽤 큰규모입니다. 간판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잘쓰지 않은 단어인 삼형매(三兄妹)로 되어 있으나 한자를 잘못보았는지 우리나라에는 삼형제(三兄弟)로 알려져 있습니다. 형매(兄妹)는 오빠와 누이동생을 의미하는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볼껄 그랬습니다. DSC08197 벽에 붙어 있는 메뉴로 보아 빙.. 2014. 9. 11.
[대만여행 11] 용산사,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사원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대만 용산사 용산사는 약 260년의 역사를 가진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유명한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1740년에 건립된 이래 전쟁과 재해등으로 여러차례 파괴되었다가 1957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립되었습니다. 용산사는 특이하게도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사원으로 본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후전은 도교의 여러 신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각이 인상적인 이 사원은 중국 남방식과 대만 전통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붕은 채색유리를 오려 붙이는 대만전통 에술방식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또 대만 사원가운데 유일하게 구리기둥으로 되어 있는데 앞면은 용, 봉황, 기린 등의 길한 동물 문양이 뒷면에는 신화 속의 인물들이 춤추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새겨져 있어 매우 화려합니다. DSC080.. 2014. 9. 9.
[대만여행 10] 국립중정기념당, 대만을 대표하는 기념물 대만을 대표하는 기념물, 국립중정기념당 1980년 3월말 완공한 국립중정기념당(國立中正紀念堂)은 1975.4.5 장제스(蔣介石 장개석) 총통이 서거하자 대만과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던 화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기념당입니다. 공산당에 패한 뒤 1949년 대만으로 건너온 장제스 총통은 타이완 국민들로 부터 훌륭한 지도자라는 평가와 군사통치 체제를 수립한 독재자라는 양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SC07936 DSC07943 70m의 기념관 외관은 모두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89개로 장제스총통의 서거 나이를 뜻합니다. DSC07946 대리석으로 지어진 2층 구조의 기념당 안에는 25톤의 장제스 좌상이 있고 1층 전시관에는 그의 생.. 2014. 9. 5.
[대만여행 9] 야류지질공원, 자연이 조각한 최대의 걸작 자연이 조각한 최대의 걸작, 대만 야류지질공원 타이베이 북부해안의 서쪽에는 '야생버드나무'라는 뜻을 가진 야류(野柳: 예류)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버드나무 대신에 이곳에 기이한 사암과 용암, 그리고 바람과 파도에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野柳地質公園(야류지질공원)이라 읽지만 현지발음으로는 '예류디즈궁위안'이라 발음합니다. 오랜세원 침식작용과 풍화작용이 반복되면서 제멋대로 해안에 흩어져 있는 기기묘묘한 기암괴석은 자연의 위대함을 넘어 장엄하고 초현실적인 느낌마저 드는곳입니다. 야류는 작은 어항에 불과했으나 아름다운 해안과 기암석으로 명실 공히 타이베이 북부 최고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야류의 기암석은 세계지질학상에서 중요한 해양생태계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DSC07846P.. 2014. 9. 1.
불암산 야생버섯, 2014 여름 2014 여름, 불암산 야생버섯 금년 서울은 작년에 비해 비가 적게 온것 같습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많이 내려 야단인데 중부지방은 그리 많이 오지 않아 불암산 계곡의 물도 예전처럼 많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오질않아 버섯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적은 비에도 생각외로 이미 버섯들이 많이 진 상태였습니다. IMG_8854 IMG_8856 IMG_8858 IMG_8870 버섯 위에 털같은게 자라고 있는데 곰팡이인지 아님 버섯의 포자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IMG_8871 IMG_8872 IMG_8879 IMG_8886 IMG_8894 IMG_8896 IMG_8897 IMG_8898 IMG_8902 IMG_8903 IMG_8907 IMG_8911 IMG_8916 IMG_8917 IMG_8918 I.. 2014. 8. 30.
[대만여행 8] 지우펀, 가파른골목과 계단의 도시 가파른골목과 계단의 도시, 지우펀거리 가파른 골목과 계단의 도시 지우펀은 대만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허우샤오센(侯孝賢)의 유명한 영화 지정성시(悲情城市)의 일부가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지우펀거리는 SBS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오래전 아홉농가만이 살고 있어 주후(九戶)라고 불렀는데 외부에서 물자를 조달해오면 아홉가구가 사이좋게 9등분으로 나눈다 하여 지우펀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우펀의 한자가 나눌 분자(分)가 아닌 빛날 분자로 한자로 보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빛날 분자는 우리나라에서 쓰질않아 그래픽이 아니면 글자모양이 표시가 안되네요 DSC07718 대만 3일째 아침 지우펀으로 먼저 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2014. 8. 28.
[대만여행 7] 태로각협곡, 자연의 경이와 신비를 간직한 협곡 자연의 경이와 신비를 간직한 협곡, 화련 태로각협곡 대만국가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태로각(太魯閣 : 타이루거, Taroko) 협곡은 해발 2,000m의 험준한 산과 바위에 첩첩이 둘러싸여 있는 대리석 협곡입니다. 웅장한 바위와 협곡 사이로 아찔하게 연결된 약 20km의 낭떠러지 길은 타이완을 동에서 서로 관통하는 중부 횡단도로이기도 합니다. 아침부터 찌뿌렸던 날씨가 태로각(太魯閣)으로 향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간헐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져 다니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IMG_1921 IMG_1931 태로각 협곡의 초입은 대만동부지역 태평양 바다쪽이지만 버스로 약 20여분 이동하면 깊은 협곡에 진입할 수 있으며 경의로운 대자연의 작품을 볼 수가 있습니다. IMG_1934 태로각.. 2014. 8. 25.
[대만여행 6] 아미족 민속공연, 대만 원주민생활의 테마공연 대만 원주민 생활의 테마공연, 아미족 민속공연 대만 2일날 아침 화련(花蓮)으로 가기위해 설산온천호텔에서 5분거리에 있는 자오시역으로 갔습니다. 화련을 가기위해서는 자오시역에서 태로각역까지 가서 버스를 이용하여 가야합니다. DSC07414 자오시(礁溪 : Jiaoxi)역 자오시역 앞에는 족욕대가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족욕하는 사람은 없었으나 오후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한다고 합니다. IMG_1862P 대만의 열차는 좌석번호 배치가 우리와 달리 창가쪽을 우선매기고 다음에 통로쪽에 번호를 매깁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1(창가),2(통로),3(통로),4번(창가) 좌석이 대만은 1(창가),3(통로),4(통로),2번(창가)식의 배치입니다. 대만에서는 짝수냐 홀수냐를 먼저 파악하고 자리를 찾게되니 더쉽게 찾을.. 2014. 8. 20.
[대만여행 5] 설산온천호텔, 스파와 워터파크 스파와 워터파크를 겸비한 대만 설산온천호텔(雪山溫泉會館 : Reosrt One Hotel) 대만 첫날의 여행을 마치고 저녁을 먹은후 타이페이에서 조금 떨어진 자오시(礁溪 :Jiaosi)라는 지역에 위치한 설산온천호텔에 들어갔습니다. 자오시는 대만 동북쪽 이란현(宜蘭縣)에 속해있는 조그만 온천도시입니다. 설산온천호텔은 온천욕을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온천호텔로 다양한 실내외 온천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온천을 즐기기위해서는 수영복과 수영모자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설산온천호텔은 2개동으로 본관(Art Spa Hotel)과 신관(Resort) 로 나뉘어져 있고 입구도 각각 있으나 연결되어 있으며, 온천스파시설은 본관(Art Spa Hotel)앞쪽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DSC07352 신관(resort) 입.. 2014. 8. 18.
[대만여행 2] 국립고궁박물관, 중국문화의 보고 중국문화의 보고,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1965년에 개관한 타이완의 국립고궁박물관은 런던의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로박물관, 뉴욕의 메트로박물관, 러시아의 에르미타주박물관과 함께 세계 5대박물관으로 꼽힙니다. 고궁은 중국의 자금성을 가르키는말로 원래 여기의 유물은 명나라, 청나라의 왕궁이었던 자금성에 있던 것을 1933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유물들의 도난과 국외유출을 우려하여 당시 국민당이 자금성에 있던 것을 상하이로 옮겼으나 1948년 공산당과의 내전으로 장개석총통에의해 대만으로 옮기게 되어 1965년 부터 일반인에 공개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DSC07272 고궁박물관은 전통적인 중국 궁전스타일의 4층 건물로 추녀 끝이 하늘로 날아갈 듯 화려한 처마에 비취색 기와를 얹고 황색 살량을 올려 .. 201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