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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3

김충현 현판글씨, 건축과 만난 서예 / 인사동 백악미술관 건축과 만난 서예, 김충현 현판글씨 / 인사동 백악미술관 현판이란 방안이나 건물에 글씨를 새겨 벽이나 문위에 다는 널조각을 말하는 것으로 각종 건물 등에는 현판이 달려있습니다. 현판은 무심코 지나치기도합니다만 가끔은 멋진 글씨로 쓴 현판은 관심있게 쳐다보기도 합니다. 역대 서예가 중 현판글씨가 가장 많은 분이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1921~2006) 선생의 글씨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복궁, 건춘문, 영추문, 사직단, 농동서원, 한강대교 등 대부분의 현판글씨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글씨라 합니다.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의 현판글씨만을 모은 특별전이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DSC04102 백악미술관 김충현 현판글씨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백악미술관은 인사동 9길.. 2015. 1. 24.
[양주여행] 노정서예관, 감악산 자락의 조촐한 서예관 감악산 자락의 조촐한 서예관, 노정서예관 노정서예관은 양주 초록지기마을이라 불리는 양주시 남면 황방리마을에 있습니다. 초록지기마을 초입에 있는 황방리 마을회관을 지나 천연기념물인 제278호 느티나무에 다다르면 오른쪽으로 노정서예관 안내판을 보게됩니다. IMG_9199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IMG_9324 노정서예관 입구 IMG_9257 안내판이 있는 노정서예관 입구에서 300여미터 걸어올라가면 노정서예관의 모습이 보입니다. IMG_9260 노정서예관 노정서예관은 서예가 노정(魯丁) 박상찬씨가 특정인의 서체를 따르지 않고 노정체라는 글씨를 정립하여 다양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노정서예관은 2004.10월에 개관하였습니다. IMG_9266 노정서예관에 들어서니 큰나무를 이용한 탁자와 벽에는.. 2014. 10. 10.
[보은여행] 돌에 글자를 새겨 박물관을 만들다 / 한국비림박물관 비림(碑林)박물관이란 한자를 번역하면 숲을 이룰 정도로 많은 비와 석조가 전시된 박물관입니다. 즉 역사적인 서화를 영구보관키 위해 비석에 새겨 전시하는 박물관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비림박물관은 개인이 만든 박물관으로 현 박물관장인 허유씨가 중국에 많이 있는 비림박물관을 벤치마킹하여 충북 보은에 있는 폐교(동정초등학교)를 활용해 비림박물관을 만들었습니다. 비림박물관에는 신라 김생에서 김영삼 전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글씨를 각인한 비석등 5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허관장이 2002년 개관전에 4년여 국내외 박물관과 유적지등을 누비며 직접 수집하거나 탁본한 자료를 다시 화강석에 각인한 것으로 일반 비석처럼 세워져 있지 않고 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박물관에는 일본 731부대의 사진 및 유물.. 201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