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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항3

[강릉여행] 바다부채길, 60년만에 개방된 정동진과 심곡항사이 해변길 60년만에 개방된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의 썬쿠르즈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해변에 데크시설을 하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으로 해변길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이 곳은 해안경비 순찰로로 이용하던 곳을 해안절벽에 목재와 철제 데크를 설치하고 '16.9.17 처음 일반인에게 개방한 2.85km의 해변길로 편도 약 7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2300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천연기념물 437호) 지역으로 정동진의 '부채끝'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과 비슷하다하여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을 선정하였고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지.. 2016. 11. 28.
[심곡항맛집] 미선이네,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 쌀이 부족하던 시절 강릉사람들은 감자를 이용한 감자옹심이를 자주먹었다고 합니다. 통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밀가루 수제비처럼 별식으로 해 먹었던 이 감자옹심이는 웰빙 바람을 타면서 강원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진항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헌화로를 걷고나서 감자옹심이를 먹은 곳은 심곡항에 있는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간 미선이네 음식점 이외에도 주변에 음식점이 몇채 있는데 대부분 감자옹심이가 주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IMG_5721 골목 안쪽에 있는 집이 '미선이네 집'입니다. 15년째 한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5719P 실내는 널찍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가정집.. 2014. 6. 8.
[강릉여행] 헌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 강릉 헌화로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아래 심곡항에서 금진항 사이의 2.3km의 짧은 해안도로가 바로 헌화로입니다.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로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밑을 따라 구불구불 휘돌아가는 도로주변으로 기암괴석들과 함께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IMG_5610M 금진항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헌화로를 금진항부터 심곡항까지 걸어보았습니다. 금진항 주변엔 횟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IMG_5612 헌화로의 차로에 자전차도로 표시도 함께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다소 바다와는 안어울리는 듯한 헌화로(獻花路)의 이름은 강릉시에서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이름입니다. IMG_5615 헌화로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 201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