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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2

너구리도 즐기는 창경궁의 가을 너구리도 즐기는 창경궁의 가을 이번 주말 창경궁을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에 야경을 구경하러 갔었지만 이번에는 대낮의 창경궁을 보고싶어 주말 오후를 이용해 창경궁에 들렀습니다. 창경궁의 모습은 완전한 가을풍경은 아니었지만 서서히 가을 풍경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경궁 후원에서 만난 너구리는 창경궁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익숙한듯 개이치 않고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창경궁의 10월 주말 풍경을 소개합니다. IMG_9616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명정전이 눈에 보입니다. IMG_9639 명정전에 가기전 옥천교가 놓여있는데 다리 양쪽엔 해태상이 마모된 얼굴로 오고가는 사람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개천의 중앙에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동서 양쪽으로 뻗은 2개의 홍예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I.. 2016. 10. 25.
[양주여행] 월정공 윤근수 생가, 양반 주거건축문화의 전형적 한옥 양반 주거건축문화의 전형적 한옥, 양주 월정공 윤근수 생가 윤근수(尹根壽)는 조선 중기인 중종 32년(1537)부터 광해군8년(1616)까지의 문신이며 학자로 호는 월정(月汀)이고 본관은 해평(海平)입니다.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명종 13년(1558), 문과에 급제하여 경기도감찰사, 강릉도호부사, 형조판서, 정헌대부 등을 지내셨으며 임진왜란 중에는 명나라에 9번이나 왕래하면서 외교를 전개하여 지원을 받도록 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월정공 윤근수(尹根壽)선생은 52세 때 조선 선조22년(1589) 형조판서에 임명된후 집, 밭, 노비를 하사받아 자자손손 대를 이어 양주 옥정리에 집성촌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월정공 윤근수 생가고택(月汀生家古宅)은 상량문에 함풍사년갑인(咸豊四年甲寅).. 2015.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