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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2

[나주여행] 영산강의 기상을 살린 '죽산보' 우리나라의 4대강은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입니다. 그중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강이면서 남도에서 시작되어 남도에서 끝이 나는 가장 남도다운 강으로 남도의 젖줄입니다. 영산강은 어느 강보다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영산포 상류 25km되는 지점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영산강 유역의 평야 대부분은 퇴적, 침식 작용이 심하여 홍수의 위험성이 항상 상존해왔고 영산강은 계절에 따른 물의 흐름 차이가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영산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산강에는 2개의 보가 있는데 광주시의 승촌보와 나주시의 죽산보로 그중 나주시에 있는 죽산보를 다녀왔습니다. 죽산보는 16개 보 중 유일하게 배나들문이 설치되어 있어 1백톤급 황포돛배가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DSC01860 죽산보 D.. 2012. 8. 3.
[목포여행] 역사문화의 젖줄 영산강의 '황포돛배' 영산강 황포돛배는 목포 옥암수변생태공원옆에 있습니다. 영산강은 전라남도 서남부를 흐르는 강으로 담양에서 시작하여 광주, 나주, 함평, 무안 등을 거쳐 목포에 와서 서해로 흘러들어 갑니다. 옥암수변생태공원에는 산책코스와 무안 남창대교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IMG_7490 황포돛배 목포호 IMG_7496P 목포 옥암수변생태공원 옥암수변생태공원의 해안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자전거도로에 마침 자전거를 타는 가족이 있어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IMG_7362 황포돛배목포호 타는 곳 황포돛배는 황토물을 들인 돛을 단 배로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까지 영산강에서 주요 해상운송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황포돛배는 전장 25m, 너비 5m, 24톤급 49인승으로 330마력, 9노트의 속.. 201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