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1 [부산여행] 암울한 역사의 현장 '가덕도 외양포 진지' 외양포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주둔했던 곳으로 사실상 일본의 대륙침략 전초기지 역활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군 외양포 진지는 외양포 마을 위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IMG_1383 일본군 요새 사령부 건립비 외양포 마을 위로올라가면 입구에 사령부발상지지(司令部發祥之地)라 써있는 요새 사 령부 건립비를 만납니다. 요새 사령부의 포진지는 외부에서 쉽게 보이지 않도록 설계 구축되어 육로는 물론 해로 어디서라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MG_1384 일본군 포대사령부 비석을 지나면 산자락에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 탄약고, 지하벙커시설들이 남아 있어 일제 침략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 중턱에 자리잡은 가로 30m, 세로 70m 크기의 포진지에는.. 2011.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