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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2

[무주여행] 적상산 사고지(赤裳山 史庫址) 유구(遺構),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창고 조선시대의 사기(史記)와 중요(重要)한 서적(書籍)을 보관하던 창고, 무주 적상산 사고지(赤裳山 史庫址) 유구(遺構) 무주 적상산(赤裳山)에는 조선시대의 5대 사고(史庫)의 하나인 적상산사고(史庫)가 있습니다. 사고(史庫)란 조선시대의 사기(史記)와 중요(重要)한 서적(書籍)을 감추어 두던 정부(政府)의 창고로 임진왜란 이후에 전국에 다섯 군데의 사고(史庫)가 있었습니다. 서울 창덕궁 춘추관을 중앙사고로 하여 강화도에 정족산사고, 무주에 적상산사고, 봉화에 태백산사고, 평창에 오대산사고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창덕궁을 제외한 지방의 사고는 모두 깊은 산속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사고(史庫) 가까이에는 반드시 거대사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화도 정족산 사고옆에는 전등사, 태백산사고옆에는 각화사, 오대산.. 2014. 10. 24.
[무주여행] 천년고찰 적상산 '안국사' 천년고찰, 무주 적상산 안국사 한국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주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적상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등 자연명소를 간직하고 있으며 정상 분지의 양수발전 소 적상호와 고색창연한 적성산성, 안국사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가 간날은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은 가을 적상산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IMG_7976 일주문 승용차의 경우 안국사 주차장까지 오를 수 있으나 적상산 안국사에 오르는 길은 꼬불꼬불 힘겹습니다. 길을 따라 좁은 아스팔트 길을 힘겹게 오르면 안국사 일주문을 만나게되는데 현판의 글씨는 강암 송.. 2013.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