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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18

2012 여름, 불암산 야생버섯 금년 여름에 불암산에 오르면서 틈틈히 찍은 야생버섯 사진입니다. 캐논 백마엘(마크로 100mm L렌즈)을 구입하고나서 시험삼아 해본 접사촬영 인데 생각외로 100mm 마크로 렌즈 다루기가 쉽지 않더군요. 쉽지 않아 괜히 구입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금년 여름에 찍은 야생버섯사진을 기록삼아 올려봅니다. IMG_4285 불암산에서 본 북한산 매년 불암산 야생버섯을 사진에 담아보지만 갈수록 진기한 야생버섯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여행TIP 불암산 가는길 :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하차하여 100여미터 거리에 있는 불암산 공원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2. 9. 27.
서울 응봉산에서의 야경 봄을 맞아 4월 중순경 야경촬영지로 유명한 응봉산 공원에 올랐습니다. 응봉산은 한강변에 있는 해발 81m의 산으로 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으며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는 개나리가 만개한 응봉산은 저녁엔 다소 바람이 불었지만 야경을 찍기에는 그다지 나쁜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은 서쪽 동호대교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동호대교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강변북로와 성수대교 성수대교 성수동방향 동부간선도로 남산이 보이는 금호동방향 응봉산 공원 팔각정 응봉산의 연인 여행 TIP 소재지 : 서울 성동구 응봉동 271 찾아가는길 : 중앙선 전철 응봉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응봉산인공암벽공원에서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을 찾아가셔도 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 2012. 4. 30.
하이서울 페스티벌 마지막날 청계천 풍경 석가탄신일인 5월 10일 2011 하이서울 페스티벌 청계천 축제의 마지막날이라 거리공연을 구경할 겸 청계천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오후엔 비가 그칠것으로 기대하고 나갔으나 이슬비가 계속 오락가락하여 거리공연 등은 취소되었고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하이서울 페스티벌 거리공연의 모습대신 청계천에 데이트 온 연인들, 그리고 나들이 온 가족들,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 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청계천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커다란 잉어가 있더군요. 이분들도 물속에 있는 잉어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오신분들 같은데 일행의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징검다리위에서 즐거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광통교 아래 어두운 배경을 이용, 청계천을 거니는 사람들의.. 2011. 5. 13.
어머니와 딸 모처럼 친정을 방문한 딸과 어머니가 함께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찍기를 극구 사양하는 어머니와 함께 딸은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자 여기보세요~~" "웃으세요~~" "찰칵" IMG_0154 어머니와 딸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어머니와 딸의 표정이 너무 대조적입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된 딸은 아직도 어리광 피우듯 어머니 어깨에 기대어 밝은 표정의 포즈를 취하지만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만 하신 우리세대 어머니의 표정에서 과거 우리를 키운 삶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0. 12. 26.
베이비(키즈) 사진 오늘은 제가 7월달에 DSLR을 구입한후 비싼카메라를 놀리기 싫어 연습삼아 찍은 베이비 사진을 올립니다. 제목은 베이비사진이지만 나이로 보아 키즈(Kids)라고 표현해야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 사진도 넣어보았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거지만 사진 잘찍는것 보다 중요한게 아이들을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게 어떻게 아이들을 잘다루냐가 중요하더군요. 사진은 제가 아이를 직접 다루면서 찍은것이 아니라 엄마와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셔터만 눌렀습니다. 사용기종 : 캐논 5D MARK II, 24-70mm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2010. 10. 1.
[부여여행] 연꽃향기 가득한 궁남지 궁남지(부여서동공원)는 백제시대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1400여년전, 의자왕 아버지(634년)인 무왕 35년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다 연못을 만들었으며 당시 3개의 섬이 있는 인공연못이었다. 또한 궁남지는 경주의 안압지보다도 40년 더 빨리 조성된 연못이라 한다. IMG_0559 궁남지는 무왕의 탄생설화가 담긴 연못이다. 설화의 내용을 소개하면 무왕의 어머니가 궁에서 살다 쫒겨나와 갈데가 없어 궁남지 근처에서 움막을 만들어 살았다고 한다. 궁에서 쫓겨난 무왕의 어머니가 어느 보름날 달빛에 비친 잔잔한 연못을 거닐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데 그때 궁남지 연못의 물이 갑자기 소용돌이 치면서 용한마리가 나와 무왕의 어머니를 덮쳤다고 한다. 그후 아이를 잉태하게 되어 10개월후.. 201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