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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9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2013년 나의 Best 여행지, '태안,서산'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구부러진 통나무를 기둥으로 이용하여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 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에 2013년 나의 여행 best 그 곳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사막위에 서있는 듯 한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바람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사구로 태안반도 신두 리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남북방향으로 형성.. 2013. 9. 19.
세자매가 함께한 '태안,서산 힐링여행' 세자매가 함께한 '태안,서산 힐링여행' 충남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둥감이 아닌 기둥으로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2012년 말은 처가쪽의 어려움이 많았다. 장모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처남도 같은 병으로 두달 쯤 있다가 결국은 이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그동안 병간호는 물론이지만 심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세자매에게 처조카가 연말가족모임에서 엄마와 이모들을 위로 하기위해 충남에 있는 리솜 스파캐슬 숙박권을 구입하여 내밀었다. 그리곤 여행을 자주하는 이모부인 나에게 여행안내를 부탁했다. 나에게는 해야할 일도 많았지만 해가 바.. 2013. 4. 22.
[태안여행] 안면도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바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의 '할미,할아비바위' 충남 태안군에 있는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5시 40분쯤 된 것 같습니다. 간월항 선착장에서 예정에 없던 석화굴찜을 먹느라 시간이 지체되었으나 다행히 일몰시간전에 꽃지해변에 도착했습니다. IMG_0607 IMG_0599 IMG_0608 아직 일몰시간 전이었지만 날씨가 흐려 일몰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제가 간 시각엔 해변엔 물이 차있어 물이 빠져 있을 때 보다 나름 풍경도 괜찮았습니다. IMG_0603 꽃지 앞 바다에 있는 두개의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42대 흥덕왕(826~836) 때 이곳 안면도에 파견된 승언장군이 군선을 끌고 북쪽에 있는 전장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자 승언장군의 부인 미도부인은 바닷가 높은 바위에 올.. 2013. 3. 19.
[서산여행] 물위에 떠있는 '간월암' IMG_0516T 물위에 떠있는 서산 '간월암' 당초 태안쪽을 들러보고 다음날 서산을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만 해질무렵 꽃지해변에 가기위해 서산에 있는 간 월암을 들렀습니다 . 백화산 마애불상에서 서산 간월암 까지는 승용차로 1시간 10분 정도소요된 것 같습니다. 간월암은 작년 10월에 방문한적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그때는 물이 빠져 걸어들어갔는데 간월암에 도착해보니 바다물이 차있었습니다. 외딴 섬으로 보이는 간월암의 모습이 더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IMG_0520 간월암을 이어주는 줄배 IMG_0523 줄배를 타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줄배를 직접 끌어 보셔도 재미있는 추억이 됩니다. IMG_0528 줄배를 타고 간월암에 도착하면 쪽문같은 간월암 입구를 만나게 됩니.. 2013. 3. 15.
[태안여행]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 '태안마애삼존불' IMG_0473T 태안마애삼존불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 '태안마애삼존불' 점심을 먹은후 국보제307호 태안마애삼존불이 있는 백화산 태을암으로 향했습니다. 서산마애삼존불은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지만 태안마애삼존불은 백제시대 최초의 마애불이라는데 더 의의가 있습니다. 태안마애삼존불은 백화산 중턱에 있는 높이 394cm, 폭 545cm의 암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DSC07228 태안 마애삼존불(태을암) 입구 입구에서 차량으로 가파른 경사길을 5분여 오르면 태을암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IMG_0504 태을암 주차장 IMG_0458 태을암 앞쪽은 서해가 보이는데 날씨가 맑으면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IMG_0459 태을암 태을암은 1978년 법당과 요사를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절에서 동쪽에 태안마.. 2013. 3. 13.
[태안맛집] 태안의 별미 '박속밀국낙지탕' / 원풍식당 신두리해안사구를 보고 나오니 시간이 12시쯤이라 점심을 먹기위해 원풍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원풍식당은 박속밀국낙지탕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우선 밀국이란 국수를 밀로 밀어 만든다하여 칼국수의 충청도 사투리라 합니다. 즉 박속밀국낙지탕이란 박의 속을 잘라만든 박속을 끓인 물에 낙지를 넣고 칼국수를 넣어먹는 음식입니다. DSC07158 원풍식당 자리에 앉아 박속밀국낙지탕을 시키니 낙지가 없다고 하며 낙지를 새로 가져오려면 20여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낙지탕을 먹으로 왔으니 기다리겠노라 했습니다. 그리고 메뉴에는 12,000원으로 되어있으나 겨울엔 낙지가 잡히지 않아 12,000원에 팔수가 없다면서 가격은 2만원이라도 먹겠느냐고 이야기합니다. 좀 황당했지만 이지역 지리도 잘 모르는데 딴데 갈 수도 없.. 2013. 3. 11.
[태안여행] 바람자국을 볼 수 있는 '신두리해안사구' 바람자국을 볼 수 있는 '신두리해안사구' 서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에서 하루 묵게되어 태안과 서산주변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태안에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海岸砂丘)를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 해안바람을 걱정했으나 다행히 날씨가 좀 풀려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신두리 해안사구에 찾아온 사람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태안반도 신두리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남북방향으로 형성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해안사구입니다.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바람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입니다. IMG_0373 해안사구의 평.. 2013. 3. 8.
[태안여행] 조선후기 궁궐상여 '승언리 상여' IMG_6005T 조선후기 궁궐상여 '태안 승언리 상여' 상여는 우리가 어릴적엔 그나마 간간히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문화재가 될 정도로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설사 상여가 지나더라도 시신을 운반하는거라 자세히 볼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부러 상여를 보러가야 하니 세상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상여를 관심없이 그냥 지나쳤는데 자세히 가까이 본 것도 난생 처음입니다. 고종황제의 큰아들인 완화군을 가르치던 도승지 김병년(1855∼1927)이 완화군이 홍역으로 13세 때 세상을 떠나자, 안면도 승언2리 주민들을 동원하여 국장을 치르게 하였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나라에서 상(償)으로 이 상여를 받아 지금껏 보관해 오고 있는데 승언리 상여는 조선 후기 왕실에서 사용하였던 상.. 2012. 11. 23.
제4회 2009 태안백합꽃축제 제4회 2009 태안백합꽃축제 ('09.07.03 태안백합꽃축제장) 청정자연의 아름다운 고장 태안에서 2009.6.19부터 7.5까지 17일간 태안백합꽃축제가 열렸습니다. 태안지역은 유류피해사고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복구되어 예전의 태안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백합꽃축제가 거의 끝날무렵이 주말을 피해 백합꽃축제장을 가보았습니다. 백합(百合)은 우리말 표기는 '나리'이고 세계적으로 130여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10여종이 자생하며,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용, 식용, 관상용으로 사용되었고 현재에는 주로 절화, 분화 및 화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DSCN2011 입구 DSCN2013 입구에 들어서면 백합동산이 펼쳐진다. [백합동산] 약 24,000평 규모에 르네브, 시베리아외 7품종을 심.. 200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