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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음악불꽃축제, 송도의 가을밤을 수놓은 불꽃

by 드래곤포토 201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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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의 가을밤을 수놓은 2014 제2회 인천음악불꽃축제

'14.10.11(토)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송도 인천아트센터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다른불꽃축제와 달리 음악과 함께 어울어져 하는 불꽃행사로 특이하게도 7만원하는 유료좌석제를 운영하였습니다.  


DSC02140 송도 센트럴공원 주변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나 저는 승용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집에서 인천 행사장까지 3번을 갈아타아하고 밤늦은 시간에 서울로 다시 돌아오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승용차를 선택했습니다.

인천 송도는 어릴적 송도해수욕장에 가본기억이 전부였는데 지금은 송도가 거대한 도시로 변해버렸습니다. 원래 행사안내에는 세군데 주차장이 안내되어 있었는데 가다보니 도로주변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 센트럴파트몰 I 쇼핑몰 건물앞에 오후 3시쯤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장비를 들고 센트럴 파크를 지나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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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가운데에는 유료좌석존으로 의자들이 놓여있었고 그 옆으로 텐트나 돗자리를 깔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유료좌석존 바로 옆 뒤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4시쯤되니 천명에 한해 무료좌석권을 배부한다고 안내를 하는 것으로 보아 과연 7만원하는 유료좌석은 다채워질까 궁금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재즈밴드의 공연이 시작되었으나 유료좌석이 텅비어있어 흥이 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후 4시부터 재즈공연이 시작되었으나 유료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다소 썰렁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그런대로 유료좌석은 자리가 채워졌고 오후 7시30분 부터 바이올린 및 댄스공연 등이 시작되어 흥을 돋우었고 8시쯤에 레이저 조명쇼 와 불꽃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 이제 불꽃쑈를 감상해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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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인치 타상 불꽃이 달리기를 하듯 도약하는 인천을 불꽃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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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를 연상시키는 즐거운 리듬에 맞추어 각종 캐릭터 타상 불꽃과 단발류가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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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쑈 전체의 중반부,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인천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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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펼쳐지는 여의도 불꽃축제와는 달리 인천음악불꽃축제는 불꽃의 높이가 높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불꽃축제보다는 사람이 덜 붐비고 행사장 부근이 평지라 관람하기도 편했습니다.  


IMG_1704P 송도 센트럴공원

인천음악불꽃축제가 마치고 되돌아 오는길에 송도 센트럴공원에서 보이는 센트럴공원 주변 건물모습이 마치 외국에 와있는듯한 풍경이었습니다. 센트럴 공원호수에는 유람선도 다니고 있고 주변풍경이 아름다워 공원을 거닐어 볼만 합니다.

인천음악불꽃축제는 서울과 부산의 불꽃축제와는 달리 음악에 맞추어 불꽃쑈가 펼쳐집니다만 음악과 그리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수백발의 불꽃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을 정도로 멋진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지하철 이용하기도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가장 가까운역인 센트럴파크역 지하철입구부터 줄을 서있을 정도이니 귀가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도 승용차를 이용해 송도를 빠져나오는데도 50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인천아트센터
▷지하철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트역 2번 출구에서 900m (도보 14분소요)
▷버스 : 시내버스 6번, 92번, 909번, 6-2번, 91번 
 


 인천음악불꽃축제 행사장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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