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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해군항제] 여좌천 벚꽃길, 벚꽃야경 명소

by 드래곤포토 201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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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야경도 명소인, 진해 여좌천 벚꽃길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 17위에 선정된 여좌천은 진해 벚꽃축제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1.5㎞ 길이의 개천을 따라 드리워진 벚나무가 미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LED조명과 유등이 설치되어 있어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여좌천 양쪽 보행로를 잇는 '로망스 다리'는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히며, 매년 벚꽃이 피면 다리 아래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수많은 연인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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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 공원을 내려와 중원로타리를 가로질러 복개천을 따라 여좌천으로 향했습니다. 여좌천의 벚꽃은 복개천 삼거리를 건너 철다리를 건너 진해여자중학교가 있는 여좌천 부터 북쪽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여좌천은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충무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여좌동의 중앙을 흐르는 하천입니다. 여좌천의 이름은 원래지명인 여명곡과 좌천리의 첫글자를 따 여좌천이라 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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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은 경화역, 제황산공원에 이어 마지막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야경도 함께 보기 위해서입니다. 여좌천 벚꽃길이 본격시작하는 진해여자중학교옆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20분 경입니다. 벚꽃길 주변 LED조명도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여좌천 데크에 들어서면 여좌천 아래로 하트모양의 조형물이 늘어져 있습니다.  


IMG_9427 여좌로 47번길 다리

여좌천 위에는 여러개의 목재다리가 있는데 다리위에서 벚꽃과 등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한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여좌천위의 목재다리를 다 로망스다리라 하는 것 같습니다. 로망스 영화속에 촬영된 진짜 로망스 다리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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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간은 유등이 여좌천위에 놓여져 있었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유등에 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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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438 여좌동아파트 3,4동옆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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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간에 알록달록한 우산이 여좌천을 메우고 있습니다.  


IMG_9448 여좌동아파트 1동옆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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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동 아파트에서 진해중앙교회까지는 여좌천 중간에 자전거 모형이 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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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을 따라 오르다보면 진해중앙교회앞 설영교에서는 여좌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청송연립주택앞)이 있습니다. 진해중앙교회앞 설영교부터는 여좌천 아래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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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교 북쪽의 여좌천은 하늘에는 벚꽃, 아래는 유채꽃이 함게 하여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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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교에서 북쪽으로 여좌천은 계속 이어지나 2번째다리까지 가보았습니다. 여좌천의 나무데크길은 진해여중부터 진해내수면생태공원 초입까지 약 1.5km 정도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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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올라 북쪽으로 이어지는 여좌천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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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영교쪽으로 되돌아와 내려오면서 여좌천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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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의 야경은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IMG_9534 되돌아온 진해여자중학교옆

벚꽃에 조명을 했다면 더욱 환상적이었을 것 같은 생각인데 저녁엔 벚꽃 보다는 여좌천의 조형물에 더 시선이 갔습니다. 시기적으로 다소 늦게간 진해였지만 벚꽃을 통한 풍경은 타지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로 26-1(여좌동 125-47) (진해여중옆 시작점) 


진해 여좌천 벚꽃길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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