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세째날아침...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여전히 화창하다. 내일 오후에 심천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오늘이 실질적으로 홍콩을 둘러 볼 수 있는 마지막날이라 강행군하기로 했다.
우선 오전엔 홍콩컨벤션센터를 방문할 예정으로 가는 길에 센트럴프라자를 들러 전망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후엔 구룡반도 침사추이로 넘어가 홍콩이 자랑하는 심포니오브 라이트를 보고 다시 건너와 피크로 올라가 피크에서 야경을 보는게 계획이다.
[센트럴프라자]
홍콩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센트럴 프라자는 1992년 완공 되었으며 78층, 374m 높이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높은 빌딩이며 홍콩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건물이다.
센트럴 프라자 46층에 마련된 스카이로비는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내가 건물주라면 거기에 사무실로 만들거나 아님 커피숖을 설치하여 수익이라도 올릴텐데... 홍콩에는 이외에도 몇개의 건물이 전망대아닌 전망대로 홍콩시민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카이로비]
46층에 도착하면 대리석바닥에 기둥벽면을 거울로 장식한 텅빈 로비가 나타난다. 이로비는 동서남북방향으로 터져 있어 홍콩시내를 사방팔방 볼 수있다.
낮에는 그런대로 전망이 좋으나 저녁에는 유리반사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다고 한다. 가능한 낮에 가시길...
스카이로비 남쪽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돌았다. 아침햇살로 인해 사진이 깨끗지 못하다.
오른쪽 높은 빌딩은 현재 건설 중인 홍콩 웨스트콜룬의 국제상업센터(ICC:International Commerce Centre)이다.
2010년에 완공되는 490미터의 이 대형건축물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며,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본다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고 한다.
가운데 높은 빌딩이 2IFC빌딩으로 제2 국제금융센터라 한다. 높이는 88층, 420m로 현재 홍콩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다. 55층을 전망대로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호프웰센터는 전망엘리베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차후에 호프웰센터를 소개한다.
스카이로비를 한바퀴 돌고나서 다시 3층으로 내려왔다.
센트럴 프라자의 개방시간은 평일 7시에서 오후 9시(토요일은 오후6시)이며 일, 공휴일은 쉰다. 올라가는 방법은 센트럴 프라자 2층의 메인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올라간후(3층) 46-75F라고 표시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46F층에서 내리면 바로 스카이 로비이다.
센트럴 프라자는 완차이역 A5출구로 나와 공중회랑(육교)을 이용하면 8분정도 소요된다.
다음은 홍콩 자연건강제품박람회의 한국관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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