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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기장가볼만한곳] 기암장관을 즐길 수 있는 오랑대공원

by 드래곤포토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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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장관을 즐길 수 있는 오랑대공원

원래 부산 기장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랑대는 일출명소로 잘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일출촬영을 위해 다녀온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주차장도 정비되어 있고 벤치등 주변시설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오랑대는 옛날에 기장으로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셨다는 설과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렸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랑대에서 부터 용왕단, 거북바위, 부산힐튼호텔, 동암마을까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라는 이름의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시간이 되시면 이 곳도 함께 들러보면 좋습니다.

오랑대공영주차장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무인주차장입니다.

오랑대로 내려가는 길에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 안내문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오랑대 주변의 해안의 풍경과 시원한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오시리아는 오랑대와 시랑대에서 머리글자를 따고 '부산으로 오시라'는 의미입니다.

오랑대로 주변은 벤치는 물론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고 쉬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오랑대 위에 있는 건물은 용왕단입니다.

오랑대에 왔으니 용왕단에 안들러 볼 수가 없지요 암석위에 길을 따라 가면 됩니다.

오랑대 용왕단은 1941년에 조성한 전국유일의 해상 법당입니다. 내부에는 1940년에 조성된 용왕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랑대 촛대바위 주변바위에는 방문한 기념으로 이름들이 많이 적혀 있는데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랑대에는 고기도 잘 잡혀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용왕단을 나와 본 오랑대 전경모습입니다.

오랑대 주변 모습은 한가로이 보이는 모습으로 잠시 바다를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에 가시거든 가볼만한 곳입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산 65-1 오랑대공원
▷주차비 : 10분당 300원(신용, 체크카드 전용)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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