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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여행] '고래생태체험관'에 가서 윤수일 노래비도 찾아보자

by 드래곤포토 201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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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생태체험관은 울산시 장생포 해양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에 개관되었으며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고래생태체험관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돌고래수족관이 있으며, 고래의 소리와 초음파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테라피실을 갖추어 산모와 정신지체장애인으로 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살아있는 바다고기 수족관과 생태전시관이 있으며 과거 포경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어 장생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어린이들이 입체영화속에서 고래를 만날수 있는 4D영화관이 있어 어린이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DSC08386 매표소

왼쪽에 있는 나무가 '고래분수목'으로 이해찬 국무총리가 기념식수('05.5.31)한 나무이다.

DSC08392 포경선

고래를 잡아 들어오는 경우엔 만선기를 달았다 한다. 이 포경선은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 사이에 있다.

DSC08398 상징조형물
DSC08394a 상징조형물 아래 고래 그림

이 상징조형물에는 숨은 비밀이 있다. 아래 바닥 고래그림에 정조준해서 서 있으면 고래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울음소리의 정체는 귀신고래 소리라 한다.

DSC08397 상징조형물에서 본 포경선
DSC08399 향고래 모양으로 지은 고래생태체험관
DSC08401 체험관 바닥에 그려져 있는 바다고래 그림
DSC08413 고래생태체험관 입구

제1전시관(고래수족관/1층)

고래이야기

고래생태체험관의 첫번째로 고래의 출생에서 성장까지 삶의 과정을 보여주는 곳으로 수족관에서 살고 있는 고래의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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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돌고래가 살고 있는 수족관을 터널로 지나면서 유영하는 실제고래를 볼 수 있다.

DSC08422 고래해저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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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해저쉼터)

바다속 풍경을 배경으로 큰돌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DSC08428 포토존
DSC08430 포토존

고래수족관(2층)

실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돌고래수족관으로 여기 돌고래들은 장생포 주민으로 등록되어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고 한다.

DSC08436 고래수족관
DSC08437
DSC08439 4D영상관

바다속 3천미터 향고래와 대왕오징어의 결투를 온몸으로 느끼며 환상체험하는 입체영상관이다.

제2전시관(고래와 함께한 장생포/2층)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 전시실은 고래잡이를 하면 고래와 함께 살아온 장생포 사람들의 모습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DSC08453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 사람들의 모습 디오라마
DSC08441 장생포 마을과 장생포 앞바다에서 출항하는 목선 백양호
DSC08443 참고래를 잡아서 만선기를 달고 금의환향하듯 입항하는 제6진양호
DSC08447 해체장

해체장주변에는 거대한 참고래의 키를 재어보는 모습, 사람이 들어가도 될 정도의 수염이 달린 큰 고래입을 구경하는 사람, 고래고기와 막걸리를 바꿔먹는 마을사람의 모습 등 1980년대 중반까지 고래잡이로 활기찼던 장생포 고래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체장으로 들어온 고래는 해부장에 의해 해체작업을 거친후 고래고기는 운반선으로 옮겨 수출을 하였다.

DSC08449 고래착유장

고래지방은 착유장으로 옮겨 고래기름을 만드는데 사용하였다. 착유장에서 만들어진 고래기름은 각종 윤활유, 생활용품, 공업용 기름 등 매우 다양하게 이용이 되어왔다.

DSC08452 고래의 활용

착유장에서 만들어진 고래기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식품, 생활용품, 장식품 등 다양하게 이용되어온 고래의 활용 형태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3층에는 야외전망대와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DSC08455 3층에서 본 장생포항
DSC08456 3층 야외전망대/휴게공간

제3전시관(연안바다수족관/1층)

연안바다수족관에는 우리바다에 서식하는 해조류지대, 암초지대, 제주연안 아열대류의 화려한 몸빛깔을 띤 다양한 어류들을 볼수 있다.

DSC08460
DSC08461 연안바다 수조
DSC08462 재미있는 고래이야기

고래조각공원

고래생태체험관을 구경했으면 이제 밖으로 나가보자.

고래생태체험관 우측에 고래조각공원이 있다. 여기에는 야외 포토존, 고래의 날 선언비, 고래바다 울산선언비, 윤수일 노래비 등이 있다.

DSC08415 체험관 우측에 고래조각공원이 있다.
DSC08404 야외 포토존
DSC08405 생태체험관 옆에는 작은 소공원이 꾸며져 있다.
DSC08406 고래의 날 선언비

고래관광도시 울산을 선언한 2009년 4월 25일에 매년 4월 25일을 고래의 날로 제정하면서 세운비다.
선언비에는 울산의 고유문화로 고래를 재조명하고 고래들이 회유하는 자연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DSC08408 울산귀신고래회유해면 안내판

귀신고래는 해안 가까이 살면서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처럼 나타난다 하여 귀신고래라 불리운다. 울산 귀신고래 회유해면은 귀신고래를 비롯한 대형고래류를 보호하기 위해 1962년 12월 3일 문교부 고시 제167호로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126호)로 지정했다는 내용등의 안내문이다.

DSC08409 고래바다 울산선언비

울산시는 '고래관광도시 울산'의 원년을 맞이하여 남으로 울주군 서생면 해안선 155km와 그 바다를 '울산고래바다'로 선언한 기념비('09.5.15)이다.

DSC08410 시인노영수의 장생포 타령 노래비
DSC08411 '환상의 섬' 가수 윤수일 노래비

'아파트'로 유명한 가수 윤수일이 울산 장생포 출신이라 한다. 그래서 노래속에 장생포 관련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환상의 섬』이란 노래가 있는데 이 환상의 섬이 장생포의 죽도란 섬이다.

지금은 울산지방해양경찰청 소속으로 되어 있고, 육지와 연결되어 들어가 볼 수는 없다. 생태체험관 뒤편에 있는 윤수일 노래비를 놓치지 말자.

DSC08411a 환상의 섬

DSC08070 고래생태체험관 옆에 있는 고래박물관

고래박물관은 고래생태박물관바로 옆에 있다. 시간상 여기는 들러보지 못했다.

DSC08472 관람료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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