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탐험관은 동굴탐사장비, 용암, 사암, 소금, 석고, 해식, 얼음, 석회동굴 등 7대 동굴 소개코너, 구석기 벽화코너, 용암,석회동굴 체험구간, 블랙홀, 동굴신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관 1층에 들어서면 대석순 모형을 제일 먼저 만난다. 그리곤 왼쪽 용암동굴 부터 탐사가 시작된다.
용암동굴
용암동굴은 지하에 있는 마그마가 지표에 분출할 때 내부의 용암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형성된 동굴이다.
용암구는 용암동굴 생성시 마그마가 흐르다 장애물에 걸려 양쪽으로 흘러가면서 생기는 기형 생성물로 중심부는 기포의 발생으로 내부가 비어진 형태로 생성되어 있다.
사암동굴
사암동굴은 강이나 바다에서 쌓인 모래가 지하에 묻혀서 사암으로 변한 후 지각변동에 의해 지표에 노출되면서 바람에 의해 깍이거나 지하수에 용해되어 형성된 동굴이다.
이 건물은 미국 메사버디국립공원의 사암동굴에 있는 인디언 거주지를 재현한 것이다. 서기600-1,300년에 인디언이 절벽 밑에 형성된 사암동굴 속에 집을 짓고 살았다.
소금동굴
소금동굴은 바닷물이 어느 정도 증발하면 석고가 되지만, 증발량이 많아져서 바닷물이 더짜게 되면 암염이 쌓인다. 이러한 암염에서 만들어진 동굴을 소금동굴이라 한다.
암염은 석고보다 빗물에 더 잘녹기 때문에 매우 빠른 시간안에 말들어 진다. 소금층이 나타나는 지역은 바다로 매우 건조했다.
석고동굴
석고동굴은 석고로된 암석에서 만들어 진다. 석고는 석회암보다 빗물이나 지하수에 잘 녹기 때문에 석고층이 있는 곳은 쉽게 동굴이 생긴다.
우리나라에는 석고동굴이 없으나, 지중해 연안과 우크라이나, 소련, 미국의 서부지역에서 볼 수 있다. 석고층이 나타나는 지역은 바다로 기후가 매우 건조했다.
여기 석고동굴은 스페인의 집섬동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실제 석고로 제작되었다 한다.
해식동굴
해식동굴은 바닷가에 위치하며 파도가 암석에 부딪치면서 오랜세월동안 바위가 조금씩 깍여서 만들어진다. 때로는 폭풍이 밀려와 절벽의 암석을 더 많이 깎기도 한다. 바닷가에 있는 모든 암석에서 만들어질 수 있지만, 암석이 비교적 약한 퇴적암에서 잘 만들어진다.
얼음동굴
얼음동굴은 석회동굴이나 용암동굴이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동굴내에 얼음이 형성되는 경우와 빙하가 주변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내부가 녹으면서 물이 흘러서 형성된 동굴이다.
석회동굴
석회동굴은 열대나 아열대의 따뜻한 얕은 바다에 살던 석회분을 만드는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살다가 바닥에 쌓이고 석화암으로 변한 후에 지표에 노출되면서 빗물에 의해 암석이 녹으면서 형성된 동굴이다. 전세계에 분포하는 자연동굴의 대부분이 석회동굴이다.
동굴의 바닥에 물이 흘러내려 여러 개로 나뉜 작은 호수를 형성하면 이들을 휴석소라고 한다.
동굴문화
이 곳에는 전세계 동굴속에서 발견되는 후기 구석기 시대 동굴유적이 전시되어 있다. 동굴에는 과거 원시인들이 그리거나 만든 벽화, 작화, 진흙으로 만든 예술품, 지닐예술품 등 다양한 유적이 발견된다.
쇼베동굴의 내부전경을 전시관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이 곳은 프랑스 쇼베동굴에서 원시소년이 동굴벽화를 그리는 자연을 고증에 의해 재현한 공간이다.
이태리의 프라사시동굴은 내부에 순백색의 종유석, 석순, 유석 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동굴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여행 TIP
삼척 동굴탐험관은 삼척시 엑스포타운에 있어 동굴신비관 등도 같이 볼 수 있고 건너편에 있는 죽서루도 볼 수 있다.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168-3 (TEL : 033-574-6828)
관람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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