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가 2010.10.8-10.10일 까지 3일간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군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이 거느리는 조선수군 13척이 명량해협(울돌목)에서 일본 수군 133척과 접전을 벌여 그 중 31척을 격파하고 대승을 거둔전쟁이다.
이번 축제기간중 10.9일에는 명량해전을 재현한다고 한다. 진도 녹진전망대에 올라 명량해전을 재현한다는 진도대교아래 울돌목을 내려다 보았다.
지난 3월달에도 진도 녹진전망대를 올랐으나 안개낀 날씨라 진도대교를 바라보지도 못하고 내려온적이 있었다.
전날까지 계속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돌아다녔으나 그다음날은 다행히 날씨가 개어 화창한 풍경을 진도대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도대교는 484m, 폭 11.7m의 사장교로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5년 12월 15일 제 2진도대교가 개통되고 특히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은 장관을 이룬다.
명량대첩 축제장은 해남 우수영에서 부터 진도 벽파진 까지 진도대교 주변 바다로 약 5만평의 대형축제장규모이다. 여기 명량대첩 축제장 인근 4km이내에 인구가 3만명이 안된다고 한다.
명량대첩축제를 보러오는 사람들 모으기가 관건이란다. 서울에서 5시간 걸리는 곳이라 명량대첩축제는 축제를 즐기기위해서는 최소 1박2일을 잡아야 한다.
DSC04749 거친물살을 보여주는 울돌목
울돌목 물길은 동양 최대의 시속을 지닌 11노트의 조수가 흐르며 물소리가 크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DSC04752 수변무대
이순신 장군 동상아래가 승전공원무대이고 앞에 신축중인 건물자리는 해양에너지 공원을 만들고 있다.
DSC04756 벽파진 방면
DSC04811 녹진전망대 남쪽
DSC04816
울돌목에서 세계해전사에 길이남을 명량대첩해전을 재현하면 축제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행사 첫날786개 마을별 민초 상징 깃발인 초요기를 들고 진도대교에 마을 별로 진군 깃발을 꽂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행 TIP
소재지 : 소재지 :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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